Description
32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뒤 이제는 자유인으로 고향 텃밭을 일구며 사는 신세호 시인의 첫 시집.
몇 년째 삽과 낫 그리고 괭이만 가지고 부모님의 물려주신 400여 평의 텃밭 농사를 짓고 있다는 신세호 시인, 그 우직한 열정으로 89편의 시를 묶어 시집을 펴냈다.
뒤늦게 문학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 방송대 국문학과 졸업을 앞둔 마지막 4학년, 이 가을 멋진 시집을 세상에 내놓는 큰 사건을 저지른 신세호 시인.
왜 시집 제목을 『심호흡하며 읽는 시』라고 했는가에, “어렸을 때 매우 가난했고, 가난에 대해서 잘 알았고, 그래서 어렵게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사연을 마주할 때면 심호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노하거나 탄식하는 대신 심호흡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세상살이가 힘들지만, 심호흡하며 살아가자는 의미입니다.”라는 답변을 기억한다.
몇 년째 삽과 낫 그리고 괭이만 가지고 부모님의 물려주신 400여 평의 텃밭 농사를 짓고 있다는 신세호 시인, 그 우직한 열정으로 89편의 시를 묶어 시집을 펴냈다.
뒤늦게 문학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 방송대 국문학과 졸업을 앞둔 마지막 4학년, 이 가을 멋진 시집을 세상에 내놓는 큰 사건을 저지른 신세호 시인.
왜 시집 제목을 『심호흡하며 읽는 시』라고 했는가에, “어렸을 때 매우 가난했고, 가난에 대해서 잘 알았고, 그래서 어렵게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사연을 마주할 때면 심호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노하거나 탄식하는 대신 심호흡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세상살이가 힘들지만, 심호흡하며 살아가자는 의미입니다.”라는 답변을 기억한다.
심호흡하며 읽는 시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