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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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미국의 정통장로교회the Orthodox Presbyterian Church총회에 보고되었던, ‘하나님께 대한 공적인 예배에서 부를 수 있는 노래’에 관한 두 종류의 보고서를 번역하여 정리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번역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또한 후반부의 보고서에 대한 개괄은 O·P·C 총회의 보고서에 대한 해설적인 성격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번역서라기보다, 이 책 자체가 제11회 총회에서부터 시작하여 제15회 총회에까지 연계되었던 보고서에 관한 또 다른 보고서라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사실 공적인 예배에서 시편을 노래하는 문제는, 단순히 예배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은 것이냐 하는 것에 국한한 이슈만이 아니라, 예배에 있어 필연적인 원리와 직결되는 실천적인 주제다. O·P·C 총회의 보고서들에서 볼 수 있듯이, 공적인 예배에서의 노래에 관한 결론을 핵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

장대선

이책을번역·해설한장대선작가는신구대학사진과를졸업한후에사진기자로활동하다가,안양대학교신학대학원M.Div과정을졸업하고목사가되었다.현재는고백과문답출판사의대표로활동하면서고려신학대학원에서Th.M학위과정을마쳤으며,그러한일정가운데서도줄기차게번역및저술활동을해오고있다.

그동안의저술로는『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스터디』(고백과문답,736면)와가정예배모범에관해역사적인배경가운데서상세히해설한『교회를세우는가정예배』(231면),또한웨스트민스터공예배모범의해설서이자교재인『웨스트민스터예배모범스터디』(351면),그리고16세기에칼뱅에의해초안된프랑스신앙고백에대한시대적배경과그독특성을탐구한『프랑스신앙고백해설』(세움북스,432면)등이있다.뿐만아니라장로교회정치의모범인제2치리서를번역하고해설한책『스코틀랜드장로교회의제2치리서』(293면)등,국내에한번도소개된적이없는귀중한장로교회정치의자료들을번역하여소개하고있다.

목차

편집서문-
제11회O·P·C총회-
제11회총회에대한찬송가위원회의보고서-
제11회총회에서정통장로교회의찬송을위한예비계획을발표하기위해제10회총회에서선출한9명의위원들의소위원회보고서-
제13회O·P·C총회-
하나님께대한공적인예배에서부를수있는노래에관계된우리의표준의가르침에관한제13회총회에제출된예배에서의노래에관한위원회의보고서-
A.예배의규정적원리theRegulativePrinciple에관계되는하위표준들의가르침-
B.하나님께대한공적인예배에서부를수있는노래에대한우리의하위표준들에관한가르침-
C.예배의규정적원리에관한하나님의말씀의가르침
정통장로교회제13회총회에서발표된본문및교정본문에대한위원회의보고
Ⅴ.예배의규정적원리에관한하나님의말씀의가르침
1.예배에서부를수있는노래에관한성경의가르침
1).구약성경에서
2).신약성경에서
2.결론
제14회O·P·C총회-
하나님께대한공적인예배에있어서노래에대한제14회총회의위원회보고서-
하나님께대한공적인예배에서의노래에대한소위원회의보고서-
1.성경의증거
2.일반적인결론
제15,16회O·P·C총회-
항의서와본문및증거본문위원회보고-
epilogue-
OㆍPㆍC총회보고서에내포된의미들에관해-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사실공적인예배에서시편을노래하는문제는,단순히예배에서어떤노래를부르는것이좋은것이냐하는것에국한한이슈만이아니라,예배에있어필연적인원리와직결되는실천적인주제다.O·P·C총회의보고서들에서볼수있듯이,공적인예배에서의노래에관한결론을핵심적으로확인할수있는것이다.

그러나안타깝게도우리나라의장로교회들은그시작인조선예수교장로회의역사로부터이미복음찬송가가사용되어왔고,비교적최근에이르기까지시편찬송은소개조차되지않았었다.그러므로이제뒤늦게시편찬송의의미와중요성에대한인식이형성되고있지만,이미오래도록사용해온찬송가공회의찬송가를대체하여시편찬송을도입하는문제는극소수의교회들에서나실현되고있는실정이다.이미100년이상이나찬송가를부르는것으로만만족해왔던우리장로교회의역사가운데서,시편찬송을도입하는문제는시급하게결정할수있는문제가아닌것이다.따라서우선은예배에있어서신적인보증을확증할수있는원리가무엇이며,그러한원리의실천과예배에서부르는노래의문제가어떻게연관되는지,그리고그러한이해가운데서우리들이개혁해야할방향이어떤것인지에대한성경적이고도분명한이해가널리확산되는일이급선무일것이다.

안타깝게도최근시편찬송의중요성을인식한장로교회들과신자들이조금씩늘어나는추세가운데서,당장시편찬송을부르지않는교회들에대해정죄와강력한반대를주장하는사례가있는실정이다.특히개혁교회를표방하는작은규모의장로교회들에서시편찬송을부르는문제로말미암아발생하는적잖은갈등이일어나기도하는데,그러한양상은시편찬송의본래의의미를무색케하는것임에분명하다.오히려이런과도기적인상황과형편가운데서우리들은더욱“믿음이강한우리는마땅히믿음이약한자의약점을담당하고자기를기쁘게하지아니할것이라.”고한롬15:1절의말씀과,“그러면네지식으로그믿음이약한자가멸망하나니그는그리스도께서위하여죽으신형제라.”고한고전8:11절의말씀을기억하여,시편찬송에대해아직아는바없는그리스도인들혹은아직필요성을깨닫지못한교회들에대해동일한마음으로기다리며더욱권면할수있는너그러움과지혜가요구된다.

무엇보다근대와현대를구분하는대략적인분기점이되는1950년이전부터,우리나라의장로교회에지대한기여를한미국의장로교회들,그가운데서도가장개혁주의적인풍토를지녔던정통장로교회에서도이미신학적인양상에있어서의시류가반영되어있었던것을볼때에,우리들은더욱그가운데있었던논의의의미를파악하고이해하는깊이있는통찰이요구된다하겠다.아무쪼록이작은책이그러한목적에기여할수있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