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있으라”(창 1:2) 하심으로 모든 것들을 있게 하셨다. 그리고는 곧장 모든 시간과 역사들을 직접적으로 다루시고 다스리시는 것을 성경은 명백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하나님의 다루심과 다스리심을 알지 못하고, 마치 스스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루고 활용하며 이끌어 가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그러한 생각은 창세기 3장 이후의 지배적인 인간의 견해이자 오류일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들의 눈에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며, 심지어 하나님의 다루심과 다스리심이라고는 전혀 분별되지 않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이른바, ‘신은 죽었다’(Gott ist tot)는 말이야말로, 눈먼 인간의 상태를 가장 솔직하게 시인하는 고백이다.
그러나 과연 ‘신’은 죽었을까? 더구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god’이 아니라 ‘God’은 정말로 그 본질적인 의미를 잃고 안개가 걷히듯이 허무하게 사라지신 것인가? 지금 세상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 현실의 삶에서 절대적 가치는 사라져버린 지가 이미 오래다. 기독교인들조차도 스스로의 행실로써, 심지어 ‘성직자’라 일컫는 무수히 많은 목회자들조차도 삶과 돈이라는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가치 앞에 휘둘려서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만홀히 여기는 실정이다. 그러면서도 다만 신자들이 너무 절망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소망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소망이라는 것들이 사실인즉 ‘아모르 파티’(amor fati)에 가까운 것을 보면, 어쩌면 니체의 말이 옳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금도 여전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그것도 수천 년이나 전의 사사시대에, 하나님께서는 그저 아모르 파티나 떠올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충격적인 방식으로 그 존재뿐 아니라 일하심을 나타내 보이셨으니, 구약성경의 룻기(Book of Ruth)와 에스더(Esther)야말로, 놀랄 심령이 있는 신앙인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놀라움으로 그 존재와 일하심을 드러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즉 이제부터 룻기와 함께 놀랍도록 은혜로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마주해보지 않겠는가?
그러나 과연 ‘신’은 죽었을까? 더구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god’이 아니라 ‘God’은 정말로 그 본질적인 의미를 잃고 안개가 걷히듯이 허무하게 사라지신 것인가? 지금 세상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 현실의 삶에서 절대적 가치는 사라져버린 지가 이미 오래다. 기독교인들조차도 스스로의 행실로써, 심지어 ‘성직자’라 일컫는 무수히 많은 목회자들조차도 삶과 돈이라는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가치 앞에 휘둘려서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만홀히 여기는 실정이다. 그러면서도 다만 신자들이 너무 절망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소망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소망이라는 것들이 사실인즉 ‘아모르 파티’(amor fati)에 가까운 것을 보면, 어쩌면 니체의 말이 옳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금도 여전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그것도 수천 년이나 전의 사사시대에, 하나님께서는 그저 아모르 파티나 떠올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충격적인 방식으로 그 존재뿐 아니라 일하심을 나타내 보이셨으니, 구약성경의 룻기(Book of Ruth)와 에스더(Esther)야말로, 놀랄 심령이 있는 신앙인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놀라움으로 그 존재와 일하심을 드러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즉 이제부터 룻기와 함께 놀랍도록 은혜로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마주해보지 않겠는가?
이이가 나오미냐 (삶의 파산 가운데 담긴 헤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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