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시옷들 (사랑, 삶 그리고 시 | 죽기 전에 읽어야 할 명시 산책 | 양장본 Hardcover)

내가 사랑한 시옷들 (사랑, 삶 그리고 시 | 죽기 전에 읽어야 할 명시 산책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조이스 박 교수가 선정한 30편의 명시詩
하루 한 편, 내 마음을 울리는 시 수업
조이스 박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사람을 바꿀 힘은 문학밖에 없다고 믿으며, 삶을 거대한 텍스트로 읽어내는 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유려한 언어와 깊이 있는 통찰로 ‘서사가 있는 글’과 우리네 삶을 엮어낸 저자가 이번에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의 명시 30편을 ‘사랑’, ‘사람’ 그리고 ‘시’라는 시옷들로 풀어냈다.
세상에는 나를 다독이는 수많은 시옷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술로 누군가는 쇼핑으로 누군가는 사랑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달랜다. 우리 마음에는 단순히 ‘번아웃(Burnout)’으로 명명할 수 없는, ‘살아가고 있으므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저자는 이 삶의 증상이 마음의 병을 키우지 않도록 숨 가쁘게 달려온 하루의 끝에서 시와 마주하길 권한다. 고된 하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는 한 문장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시옷’들의 세계로 들어오길 바란다. ‘시옷’의 세계에서 한 편의 시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그리하여 숨 고르고 살아가는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루이스 글릭의 시 〈헌신이라는 신화〉 수록
저자

조이스박

서강대학교및동대학원에서영문학을석사까지전공한후,영국UniversityofManchester의CELSE(교육대학원)에서TESOL을전공,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TESOL박사과정을수료했다.현재대학에서교양영어를,다른교육기관에서영어교수법과영문학을가르치고,기업체에서다양성(Diversity)강연을하고있다.
세상을바꾸기위해서는사람이바뀌어야하고,사람을바꿀수있는힘은문학과종교밖에없다고믿으며삶을허위허위노저어가고있다.책벌레로살다보니세상을거대한텍스트로읽어내려하고삶을개인이쓰는서사라고착각하는치명적인결점을기꺼운마음으로지니고산다.
지은책으로는《빨간모자가하고싶은말》과《하루10분명문낭독영어스피킹100》을비롯한십여권의영어학습서와영어동화시리즈가있고,옮긴책으로는《그렇게이자리에섰습니다》와《로버랜덤》을비롯해십여권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사랑의언어
Day1혼자인것과외로운것-사라티즈데일〈혼자〉
Day2어긋난별들의사랑-엘리자베스제닝스〈뒤늦게오나니〉
Day3나를보되,지나쳐보시라-파블로네루다〈멀리떠나가지마세요〉
Day4증명하는사랑은사랑이아니다-에밀리디킨스〈늘사랑했다는〉
Day5사랑과소유는병립할수없다-루이즈글룩〈헌신이라는신화〉
Day6사랑은자칫기만이된다-실비아플라스〈미친소녀의사랑노래〉
Day7세상에서가장큰반어법-엘리자베스비숍〈한가지기술〉
Day8뱉지못하는사랑도사랑이다-사라티즈데일〈사랑하는자들은〉
Day9전적으로사랑한다는것은-에드워드이스틀린커밍스〈감정이먼저〉
Day10살아간다는것은사랑한다는것-앨런긴즈버그〈노래〉

2부존재의언어
Day11내안의연약한파랑새-찰스부코스키〈파랑새〉
Day12화려할수록짙어지는고독-엘라휠러윌콕스〈고독〉
Day13순간이영원인것처럼,영원이순간인것처럼-윌리엄블레이크〈순수의전조〉
Day14본능과이성의변주-에드나세인트빈센트말레이〈나는여자로태어나괴롭나니〉
Day15우리는욕망으로존재한다-앨리스워커〈욕망〉
Day16오롯이내몫이다-린다파스탄〈슬픔의다섯단계〉
Day17모성이라는겁박-샤론올즈〈자신에대한공포〉
Day18환상을소비하는사람들-앤섹스턴〈신데렐라〉
Day19개체발생은계통발생을반복한다-에이드리언리치〈생존자로부터〉
Day20연결은축복인가저주인가-존던〈어떤이도그자체로온전한섬이아니다〉

3부삶의언어
Day21삶은흐르는물이다-에이미로웰〈꽃잎〉
Day22꿈,그가능성과비현실성-랭스턴휴즈〈유예된꿈〉
Day23누구든돌아오시라-로버트프로스트〈눈내리는밤숲에멈춰서서〉
Day24살아보이는것-사로지니나이두〈삶〉
Day25감정의기억은삶의흔적이다-에드나세인트빈센트밀레이〈어느입술이내입술에키스했는지〉
Day26삶의재고를조사하다-도로시파커〈재고〉
Day27사람은숲에거하는존재가아니다-딜런토마스〈그저인간인지라〉
Day28가면은눈빛을감추지못한다-폴로렌스던바〈우리는가면을씁니다〉
Day29자유와추락의관계-마야앤젤루〈새장에갇힌새가왜노래하는지나는아네〉
Day30사랑이라는축복-앤마이클스〈사랑이그대를사로잡기를〉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고전과현대를넘나드는,
삶의길이되는시를읽으며인생을배운다

시를읽는다는것은누군가걸어왔던삶의한자락에포근하게기대어,앞으로걸어가야할길을찾는일이다.이책은3부로나누어인생에가장중요한가치인‘사랑’,‘사람’,‘삶’의지혜를전한다.상실의아픔을시로승화한엘리자베스비숍(ElizabethBishop),‘모성’이라는주제로맹목적인사랑과존재의역설을표현한20세기시인샤론올즈(SharonOlds),삶의속절없음을‘꽃잎이흐른다’라는이미지로표현한이미지즘의대모(代母)에이미로엘(AmyLowell)등고전과현대를넘나드는30편의시,그안에담긴시인의철학을통해인생의가치를배움은물론,각시에대한저자의통찰을이정표삼아삶의길을지혜롭게찾아나갈수있다.

영혼을적시는문장으로영문학의깊이를더하는
영시로배우는50가지교양영어

시읽기는시인의삶이빚어낸말의흔적을따라가는것이고,말의흔적을따라가다보면그시에사용된‘언어’에대한궁금증이생기게마련이다.‘아는만큼보인다.’라는말과같이시에쓰인명문장을통해영어의품격을쌓다보면,시읽기의즐거움은물론영문학의깊이를더할수있다.조이스박교수가엄선한‘50가지교양영어’에는고급영문법이나어휘,우리가몰랐던영어의어원이두루담겨있다.영어학습서의암기식‘공부’에지친사람들이라면마음이평온해지는영시를읽으며인문학적지식을얻고,영어교양을쌓는기회가될것이다.

일생에한번은만나야할인문교양
날마다인문학시리즈첫번째책!

맛있는음식을먹고멋진풍광을만났을때떠오르는사람이있거나,어느날문득마주한글이메마른당신의마음을적신다면,당신앞에도이삶이놓여있다.‘날마다인문학’시리즈는일생에한번은만나야할인문교양서로,언제어디서나읽을수있는,짧지만풍부한인문학지식과삶의지혜를담았다.그렇고그런정보성지식에지친사람들에게우리시대의지식인이‘사랑한’무언가를통하여주체적으로읽고생각해볼기회를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