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동성애자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즉 동성애 혐오의 역사와 기원을 개괄한다. 동성애 혐오는 이성애 우월성의 고착화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음을 역사적 경험으로 제시하고. 그리스, 로마와 유대 기독교의 가부장적 세계관을 시작으로 종교와 과학, 의학 그리고 현대의 이데올로기와 법이 동성애 혐오를 표출하는 양상을 추적한다. 또 동성애 혐오와 성차별,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의 연관성을 분석하며, 동성애 혐오가 한 사회의 근간을 해치는 불안 요소임을 강조한다. 특히, 동성애 혐오 폭력에 맞서 싸우는 다양한 연대 활동과 혐오 방지 노력에 관해서도 최근의 사례까지 포함하여 다루고 있다.
호모포비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