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하는 배우로 살았소

유랑하는 배우로 살았소

$43.00
Description
한국연희예술을 전공한 작가가 유랑극단의 배우들을 직접만나 인터뷰하여,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공연자료와 함께 엮은 책이다. 이들의 무대는 극장이 아닌, 야외에서 이루어졌는데, 한국의 뮤지컬이라고 불리워도 될만큼, 화려한 무대에서 수준급의 소리실력과 연기실력을 가진 배우만이 무대에 올랐다. 여기서 활동했던 배우들과 악사는 현대에 이르러 관련분야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곳의 레퍼토리는 1950년대 이후 활동했던‘여성농악단’,‘창극단’,‘악극단’에서 흥행한 연극을 레퍼토리화하거나 각색하여 공연하였다. 이들의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어릴적 향수로 기억되어 있다.
저자

유비아

국문학과공연예술론전공하고,한국공연예술사·마을공동체를연구해왔다.
한국마을에남겨진이야기와공동체문화를기록해왔으며,연구재단에서직접인터뷰한구술자료를책으로만드는작업에참여해왔다.예술인을전문인터뷰하는방송구성작가로활동하였으며,지방자치단체·문화재단등에서마을스토리기획,무형문화콘텐츠개발,지역문화를기반으로한교육프로그램개발하는문화PD로도활동하였다.
현재는문화예술공동체〈청년나무〉에서,자서전구성과예술인구술스토리를기획하여책으로만들고있으며,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매칭해주고있다.

목차

PART1
유랑하는배우로살았소

유랑하는배우로살았소_8
유랑극단이왔어요_11
어떻게공연했을까_12
비밀문서는무엇이길래_15


PART2
포장극단비밀문서

조선야화(朝鮮野話)
숙종과장희빈_19
암행어사박문수_62
장화홍련_98
콩쥐팟쥐_156


고대야화(古代野話)
검백과단향공주_196
두견각_230
피묻은칼_265

출판사 서평

한국대중예술의보물을발견한것
유랑(流浪)하던단체의이야기는‘남사당’을비롯하여여러분야의책과자료가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이책에는그시대를함께했던이들의또다른공연이야기가담겨져있다고볼수있다.

무엇보다도작가가직접만나나눈이야기를토대로했기에당시의상황이생생하게전달되고있는듯하다.당시에현장에서활동했던분들을여러해만나면서인터뷰한내용을책속에담았다.당시유랑극단의배우분들과악사,그리고연출자등등,전국에서활동하는분들의이야기를토대로이들의삶과활동을집약하여보여주고있다.
그리고책에담겨진내용은공연단체와공연레퍼토리에관한것이지만,한편으로는전쟁이후,사회적혼란기에대중과함께했던문화와대중의관심을엿볼수있다.비록연극은배우들이했지만,이때올려진연극은관중들의반응을보고결정한것이라고한다.

또한,이책에실려진자료는현장의자료의특징을살려담아놓은것이특징이다.그래서인지당시배우들이초연(初演)하던자료를모으고분석하는작업부터,70년가까운세월로어쩔수없이발생한변화된사회적언어를해석하는과정을거쳤는데,이는독자의이해와가독성을돕기위해진행한것으로,비록일부분이지만,그수고로움이돋보인다.

그리고무엇보다도,당시함께했던유랑연극의현장을생생하게전달하고,인터뷰에서그들스스로‘딴따라’라며말하기도했던삶을,예술로함께나눌수있는점에서,자료뿐만아니라,삶과예술에있어서보물을발견한것이라고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