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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아. 다만 내가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길.”
위소 작가의 신간, 《수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는 ‘정수현’이라는 어느 청각장애인 주인공이 숱한 편견과 상처를 딛고 자신의 행복과 꿈을 찾아가는 성장기가 그려진 그림에세이다.
위소 작가는 《그래서, 코다맘》이라는 일상툰을 인스타그램에서 정기적으로 연재하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틈틈이 ‘정수현’이라는 캐릭터를 연구하고 새 스토리를 구상하던 중, 2023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었다. 《수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는 그렇게 단행본으로 탄생했다.
청각장애인은 듣고 말하는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 어렵고 발음도 어눌한 경우가 많다. 음성언어가 주류인 사회에서 청각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서 소외되고 적응하기 어려워한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을 잃게 되니, 장래희망의 폭이 좁고, 꿈의 크기도 제약을 받는다.
그런 주인공 수현이에게 ‘수어’가 찾아왔다. 귀로 듣는 음성언어와는 다르게,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언어인 수어와 함께하며 수현이는 새로운 세계를 누리며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간다.
실제 위소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담뿐만 아니라, 작가의 같은 청각장애 친구들이 기꺼이 공유해준 경험담들이 덧대어져 풍성해진 이야깃거리들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단순 카툰뿐만 아니라, 작가의 진솔한 감정이 담긴 에세이들,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특별 외전 2편과 일러스트 등이 역시 담겨 있다.
대한민국 청각장애인들의 현실이 절절하게 담겨 있고, 주인공 수현이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행복을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수현이에게서 역으로 위로와 응원을 받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위소 작가는 《그래서, 코다맘》이라는 일상툰을 인스타그램에서 정기적으로 연재하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틈틈이 ‘정수현’이라는 캐릭터를 연구하고 새 스토리를 구상하던 중, 2023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었다. 《수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는 그렇게 단행본으로 탄생했다.
청각장애인은 듣고 말하는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 어렵고 발음도 어눌한 경우가 많다. 음성언어가 주류인 사회에서 청각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서 소외되고 적응하기 어려워한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을 잃게 되니, 장래희망의 폭이 좁고, 꿈의 크기도 제약을 받는다.
그런 주인공 수현이에게 ‘수어’가 찾아왔다. 귀로 듣는 음성언어와는 다르게,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언어인 수어와 함께하며 수현이는 새로운 세계를 누리며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간다.
실제 위소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담뿐만 아니라, 작가의 같은 청각장애 친구들이 기꺼이 공유해준 경험담들이 덧대어져 풍성해진 이야깃거리들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단순 카툰뿐만 아니라, 작가의 진솔한 감정이 담긴 에세이들,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특별 외전 2편과 일러스트 등이 역시 담겨 있다.
대한민국 청각장애인들의 현실이 절절하게 담겨 있고, 주인공 수현이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행복을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수현이에게서 역으로 위로와 응원을 받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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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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