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굴레 (제5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 소설 부문 우수상 수상작)

과거의 굴레 (제5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 소설 부문 우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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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첫 장부터 푹 빠져들어 한 번에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치매 소설
김영숙 작가의 『과거의 굴레』는 제5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 소설부문 우수상 수상작품이다. 이 소설은 며느리를 자신의 물건을 훔친 도둑 취급하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의 치매 증상(처럼 보이는) 행동과 여러 사건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적 충돌을 일으키며 갈등에 휩싸이는 며느리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며느리가 실랑이 끝에 시어머니를 밀쳐 머리에 피를 흘려 병원으로 실려 가게 만들고, 노인학대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첫 장면부터 작가는 독자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끌어낸다.

평범한 치매 가족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이 있는 구성, 다층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을 끊임없이 소설 속으로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디멘시아 문학상』은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치매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촉진하고,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문학을 통해 따뜻한 지지와 관심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치매전문 인터넷신문사인 ‘디멘시아뉴스’에서 주관하는 문학 공모전으로, 2023년 현재 제8회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저자

김영숙

목포출생
목포여고졸업

2014년충성대문학상수필장려상
2016년충성대문학상단편소설우수상

2018년매일시니어문학상논픽션당선
2018년제2회디멘시아문학상소설부문우수상수상
2022년문학광장신인작가공모전당선

목차

과거의굴레심사평4

의심과의전쟁8
갈등24
안으로굽는팔39
황금반지52
오해와진실68
아픈기억83
벽98
검은벌레114
문제아129
과거의굴레144
봄꽃157

수상소감166

출판사 서평

-평범한치매가족의이야기처럼시작되지만,예상치못한이야기전개로독자들에게호기심과반전의놀라움을선사하는소설
-한여성의가족사속에감춰졌던상처와아픔,그속에서피어나는치유와화해를통한가족애의근본을보여주는작품

〈과거의굴레〉는치매증상을보이는듯한시어머니와며느리사이의갈등이최고조에달했을때발생한우발적인사건으로부터이야기가시작된다는점에서평범한치매가족을소재로한것처럼보이지만,예상치못한전개와반전이숨겨진플롯,다층적인이야기전개와캐릭터의발전을통해독자들을끊임없이소설속으로끌어당기는매력을지닌작품이다.

어린시절겪었던아픈기억에갇혀상처를안고살아오며오랜시간트라우마에고통받으며하루하루를견디어온여인.굴곡진가정사와내밀한아픔을있는그대로포용한듬직한남편을만나행복한결혼생활을꿈꾸지만···,치매에걸려오랜시간병상에누워있는친정엄마를돌봐야하는고단함과,함께사는시어머니역시치매비슷한증상을보이며자신을괴롭히고의심하고있다는생각에힘든하루하루를보내고있는며느리가주인공이다.

작가는자신은치매환자가아니라고우기는시어머니와며느리와의충돌과그로인해발생하는일련의사건들을통해드러나는가족간의갈등을생생하게보여줄뿐만아니라,이과정에서주인공의감정과친정엄마,계부,남편,시어머니등주변인물과의관계와심리를섬세하게묘사한다.

치매환자가있는가족이겪는일상의어려움과고됨속에서도주인공과주변인물들이과거의아픔과상처,현실의어려움과갈등을극복하며이해와지지속에근본적인치유와화해를만드는가족애를보여주는이야기는독자들에게따뜻한울림과감동을선사할것이다.


■심사평

‘치매증상에서기인한60대시어머니와30대며느리사이의갈등과일련의사건을통해며느리의과거아픔,이해,가족의화해가이루어지는서사와치매에대한작가의사유가더해진작품’-김은정(경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