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별 이야기 (오덕렬 시집)

여름밤 별 이야기 (오덕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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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덕렬 첫 번째 시집, ‘여름밤 별 이야기’ 출간

풍백미디어는 수필가 오덕렬의 첫 번째 시집, ‘여름밤 별 이야기’를 출간했다. ‘여름밤 별 이야기’는 총 5부 68편의 시를 담았으며, 오 작가의 자연주의 사상, 천진무구한 동심, 미학화된 애향심과 토속성이 잘 깃들어 있다. 때로는 철학적 로고스가 번득이고, 때로는 사랑과 낭만이 빛난다.

오 작가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그의 시는 수필이 창작적 진화를 거듭하여 탄생한 것으로, 인위적으로 문장을 끊어 리듬을 살리려 하지 않았고, 문장부호 하나도 다 살려서 쓴 온전한 문장으로 ‘이야기 시’이다. 현대시가 잃어버린 사람 사는 이야기를 살려내고, 현대시에서 버림받은 문장부호를 받아들이는 시라고 한다. 또한 오 작가의 시에는 방언이 살아있으며, 현대시에서 사라져버린 이야기가 있다.

오덕렬 시인은 현재 〈전라방언 문학 용례사전〉을 편찬 중이며, 수필의 현대문학 이론화 운동으로 수필의 문학성 회복과 창작수필의 외연 확장에 힘쓰고 있다.
저자

오덕렬

吳德烈

평생을교직에몸담은교육자이자수필가로,‘방송문학상’(1983)당선과한국수필추천(1990)으로등단하였고,계간「散文의詩」를통해‘산문의시평론’신인상당선(2014)과‘산문의시(창작수필)’신인상당선(2015)으로창작수필평론가와창작수필가로재등단하였다.
수필집〈복만동이야기〉〈고향의오월〉〈귀향〉〈항꾸네갑시다〉,수필선집〈무등산복수초〉〈간고등어〉,평론집〈수필의현대문학이론화〉〈창작수필을평하다〉〈고전수필의맥을잇는현대수필작법〉등을펴냈다.
광주문학상과박용철문학상,늘봄전영택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모교인광주고등학교에교장으로재임시절‘光高문학관을개관하여은사님16분과동문작가104분을기념하고있으며,광주고문학상을제정하여매년5월에광주전남중·고생을대상으로백일장을개최하고있다.
현재〈전라방언문학용례사전〉편찬중이며,수필의현대문학이론화운동으로수필의문학성회복과창작수필(散文의詩)의외연확장에힘쓰고있다.

목차

제1부
북두성헤던밤

목련꽃13
병아리떼14
3월은15
4월은꽃시절16
봄의축포17
산딸기18
애기수련19
신록이꽃이다20
소리들의폭포21
참새22
항아리23
낙숫물소리24
북두성헤던밤25

제2부
교감交感

신랑신부29
부부30
여름밤별이야기32
교감交感33
사랑은아무나하나34
단골미용실36
이슬방울38
사이시옷
취우驟雨40
연못43
모기44
고등어46
강물47
쇠비름타령·149
쇠비름타령·251

제3부
깨어진목탁

툭!매미가59
전복의꿈61
마당62
틈새64
신호등앞에서66
만원뻐스68
깨어진목탁70
극락강역에서72
쏘내기·174
쏘내기·275
보리타작77
꿈길79
거멍바우80
충효동왕버들81

제4부
숲은집이다

시무지기폭포87
꽃들의미소88
등나무그늘에서90
우리집빈집91
쌍무지개93
배롱나무꽃94
눙끼95
천둥번개96
자문自問98
단풍99
저물녘의명상100
그리운징검다리101
숲은집이다102

제5부
위로받는소

위로받는소107
배낭여행108
밥110
주먹밥111
우리들의아우슈비츠113
생오지오릿길115
수도꼭지116
파리117
소개疏開ㅅ길118
꿈119
어머니말씀120
세월호122
장구배미썰매타기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