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림으로 읽는 《당시》!
삼호고전연구회에서는 고전인 《당시》를 현대인의 독법에 맞게 번역하고 그 의미를 공부하고 있다. 봄과 여름편을 출간하였고, 《당시사계唐詩四季, 가을을 노래하다》는 그 후속작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고전을 현대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한 번역과 해설을 하였으며, 풍부한 도판으로 시의 정취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당시로 추억하는 나만의 가을!
가을은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일어나는 특별한 계절이다. 당나라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공무로 헤어진 부부는 내리는 가을비 소리를 들으며 서로 그리워하고, 수자리 나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남편의 안위를 걱정하였다. 고향을 떠난 나그네는 서늘한 바람에 고향 친구를 먼저 떠올리고, 실의에 빠진 궁녀는 냉랭한 가을 달빛에 하늘을 올려다보며 견우와 직녀의 고사를 떠올렸다. 이렇게 당나라 시인은 ‘가을비 소리’, ‘풀벌레 소리’, ‘서늘한 바람’, ‘냉랭한 달빛’ 등 보거나 듣거나 느낄 수 있는 가을의 경물景物을 사람의 감정과 잘 결합시켰다. 변화한 자연의 모습에 자신의 정서를 투사하여 시를 지은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정경교융情景交融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멀어지게 된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제 한적한 자연으로 나가보자. 길에 아무렇게 난 잡초, 수풀 속 이름 모르는 벌레, 개울가에 핀 야생화가 나를 맞아줄 것이다. 그리고 내 오감의 문을 모두 열어 두고서 조용히 대자연의 변화를 느껴보자. 천 년 전 당나라 시인이 느낀 감정이 바로 내 마음과 같을 것이다.
삼호고전연구회에서는 고전인 《당시》를 현대인의 독법에 맞게 번역하고 그 의미를 공부하고 있다. 봄과 여름편을 출간하였고, 《당시사계唐詩四季, 가을을 노래하다》는 그 후속작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고전을 현대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한 번역과 해설을 하였으며, 풍부한 도판으로 시의 정취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당시로 추억하는 나만의 가을!
가을은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일어나는 특별한 계절이다. 당나라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공무로 헤어진 부부는 내리는 가을비 소리를 들으며 서로 그리워하고, 수자리 나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남편의 안위를 걱정하였다. 고향을 떠난 나그네는 서늘한 바람에 고향 친구를 먼저 떠올리고, 실의에 빠진 궁녀는 냉랭한 가을 달빛에 하늘을 올려다보며 견우와 직녀의 고사를 떠올렸다. 이렇게 당나라 시인은 ‘가을비 소리’, ‘풀벌레 소리’, ‘서늘한 바람’, ‘냉랭한 달빛’ 등 보거나 듣거나 느낄 수 있는 가을의 경물景物을 사람의 감정과 잘 결합시켰다. 변화한 자연의 모습에 자신의 정서를 투사하여 시를 지은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정경교융情景交融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멀어지게 된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제 한적한 자연으로 나가보자. 길에 아무렇게 난 잡초, 수풀 속 이름 모르는 벌레, 개울가에 핀 야생화가 나를 맞아줄 것이다. 그리고 내 오감의 문을 모두 열어 두고서 조용히 대자연의 변화를 느껴보자. 천 년 전 당나라 시인이 느낀 감정이 바로 내 마음과 같을 것이다.
당시 사계 가을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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