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과 퇴사 사이, 결국 회사

이직과 퇴사 사이, 결국 회사

$14.00
Description
회사라는 미로에서 출구를 찾기 위한 직장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조직문화 안내서
누구나 가슴에
사직서 한 장 품고 살잖아

치열하게 살았고, 우여곡절 끝에 취업에도 성공했다! 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생이 펼쳐질 직장 생활은 두려움과 긴장, 기쁨과 기대가 뒤범벅되어 열심히 일해보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하다. 그런데, 어라? 회사가 원래 이런 곳인가. 평균치의 상식을 가진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지난 삶을 뒤흔드는 관계와 사건의 연속이다. 내가 경험이 없어서, 아직은 뭘 잘 몰라서, 적응이 필요하니까 그런 걸까? 나만 잘하면 될 일인가?

연차가 쌓였는데도 이해되지 않는 일투성이다. 이제는 그러려니 할 만한데도, 여전히 힘들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 때 한숨부터 나온다. 천근만근 무거운 몸은 덤이다. 이래서 우리 과장님이 자양강장제를 달고 사시는구나, 이래서 아빠들이 퇴근하고, 주말에 몸져(?)누워 계셨구나,를 이해할 정도가 되니 ‘퇴사’가 간절하다. 그런데 나온다고 뭐 뾰족한 수가 있을까. 회사 나오면 이직을 해야 하나. 아니,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일단 생각을 정리할 때까지 다녀보자….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지금 다니는 곳에서 움직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무거운 몸을 끌고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한다. 이런 하루가 반복되며 퇴직은 점점 간절해진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단, 회사에 다니기로 했다면

직장 생활이 힘든 건 내가 문제인 걸까, 회사가 문제인 걸까? 싫어서 떠났지만 새로 적을 두게 된 회사도 이전 회사와 상황이 크게 다른 건 아니다. 경력이 쌓이고, 연차가 올라가도 달라지는 건 없다. 뭐가 문제인 걸까. 이럴 바에야 떠나지도 머물지도 못하는 ‘회사’라는 곳을 적극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한다. 회사와 회사를 작동하게 하는 조직문화를 알면 최소한 알지 못해 이해되지 않았던,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요구하고 받아야 할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요청하면, 적어도 아주 작은 변화라고 해도 직장 생활이 조금쯤 달라지지 않을까?

이 책은 직장 생활의 고단함으로 개인 삶의 영역에서 한없는 추락을 경험했고 들이받고, 휘젓고, 깨지고를 반복하며 나름의 작은 해답을 찾은 저자가 알려주는 조직문화 안내서이다. 나와 맞지 않는다고, 부당하다고 해서 조용히 자리에 앉아 개인 톡 창을 열고 키보드 워리어가 된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그때그때 상사에게 들이받고 자신의 억울함(?)을 논리 또는 감정적으로 항변하는 ‘사이다’를 먹일 수도 없다. 적어도 당시야 시원할지 몰라도 달라지는 게 없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효율을 부르짖지만 너무도 비효율적인 회사 시스템과 번번이 다른 직원의 일까지 결국 내가 다 수습하는 답답한 상황에 놓여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회사를, 이 조직에서 일하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을 말이다. 행복한 직장 생활은 어쩌면 그 이해에서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떠날 수 없어 머무는 사람, 떠날 때 떠나더라도 직장 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알고 있어야 할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을 조직문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직장인의 공감 버튼을 누르며 이야기한다.
저자

김지영

남부럽지않게입사와퇴사를반복하며시행착오를착실히적립해온이땅의평범한월급쟁이.스타트업부터유수의중견기업까지기획·인사·재무·법무·사업관리등을두루거치며경영기획계의폴리매스인간으로진화.질곡의시간동안‘결국은조직문화’라는아름다운(?)방향을찾아가는중.짜릿한에스컬레이터의승승장구길보다는지금손에쥔것없어보여도나중이부끄럽지않을선택이훨씬행복하다는확고한취향보유.오늘도서울강남한복판의어느벤처기업에서타협이란이름아래비겁해지지않고도아름답게한걸음씩변화할수있다는증거가되고자노력중인18년차현업미생.

목차

프롤로그떠나지도,머물지도못하는회사라는곳에대하여

Chapter01‘한번더’를다짐하는당신이알아야할
회사에관한모든것

조직문화,누구나알듯이정답은없다
촉을믿지마라,직장은철학관이아니다
나도조직도,서로잘맞는지따져보는일을두려워말자
조직문화변화의효과적인지원군,입·퇴사자를잡아라
지긋지긋하게뻔한얘기가옳다
나도뜨겁고싶습니다
자원으로생각하면수단으로전락한다
필수요소삼형제의연결고리
도대체왜퇴사는늘첩보작전인가?

Chapter02‘내가문제가아니었어!’도무지이해할수없는
직장빌런을대하는우리의자세

불만은나의힘
늘그들이문제였어!
기본을바란다면,기본부터제공하자
매력적인내가되어야좋은파트너를만난다
당신의세상은흑백인가요?
‘라떼’는카페에서찾으시고
오해와이해는한끗차이
규정은자율성을해친다?
마음을잡아야사람을잡는다는평범한진리

Chapter03서로최소한의것은
지키고,요구할수있기를

포기할각오는되어있는가
팔랑귀대표님,우리는구글이아닌데
빅데이터의맹신으로프레임씌우기와편가르기
직장은학교가아니라고?
누가이름을함부로부르는가
같은언어는같은정서를공유한다
잘만들면뭐해요,도무지전달이안되는데
틀린게아니라달랐던우리,아름다운이별을권합니다
이모든것의바탕에필요한,그것

부록직원과회사모두를위한조직문화핵심정리
에필로그버티기와생존보다는올바른행복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