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순간, 스페인

네번째 순간, 스페인

$16.50
Description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꿈과 이야기,
고독한 자연의 신비로움이 깃든 50일간 길 위의 기록!

하늘을 찍는 사진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에세이!
“당신은 이 길을 왜 걷고 있나요? 당신에게는 꿈이 있나요?”
삶의 방향을 잃었다면, 자신만의 답을 찾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3년이 넘는 긴 유럽 생활을 스페인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꿈을 간직했던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길로 나섰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난 길에서 작가는 좀 특별한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바로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길을 걷는 이유와 꿈을 묻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 50일간의 여정 동안 만난 다양한 국적과 나이와 얼굴을 가진 22명의 사람들, 카메라에 담긴 서로 다른 모습만큼이나 다른 꿈을 간직한 사람들과의 생생한 인터뷰가 산티아고 순례길의 풍경과 함께 펼쳐진다. 작가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고 삶의 여정을 되짚어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에세이는 평소 하늘을 통한 삶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을 해온 작가가 중국, 체코, 노르웨이에 이어 스페인에서 새롭게 시도한 네 번째 기록이다. 저자는 순례길에서 만난 이들에게 두 가지의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 길을 걷는 이유가 뭔가요?’, ‘당신은 꿈이 있나요?’ 저마다 걷고 있는 현재의 삶과 마음에 품고 있는 미래의 삶에 대한 그의 질문은 여행자들에게 사유의 순간을 제공한다. 어떤 이는 당황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생소하게 느끼기도 한다. 즐거운 추억, 혹은 슬프고 아린 기억을 소환하기도 한다.

작가는 이 에세이를 통해 스페인의 하늘과 길,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하며 시기, 혐오, 비판, 무시, 배척이 아닌 이해, 인정, 존중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는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내보인다. 지구촌 어딘가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이들이 길 위의 인연으로 만나 공유하는 이야기는 함께 길을 걷는 작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우리는 어떤 이유로 살아가고 있을까, 지금 우리가 걷는 길은 어떤 꿈을 위한 것일까.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던지는 그의 질문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그들과 함께 길을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덧 나를 돌아보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송준호

하늘을담는사진작업을하며,‘온적공간’이라는카페를운영하고있습니다.모두가행복한삶을사는세상을꿈꾸며,따뜻한손길을먼저내밀수있는삶을살고자합니다.삶의모든순간이작업이될수있길꿈꾸고있습니다.
『하늘을통해순간』이라는주제로사진작업을하고있으며,작업은삶의순간으로채워진연작으로기획되고있습니다.중국을시작으로체코,노르웨이에서진행되었으며,스페인은네번째순간의결과물입니다.

인스타그램@york_h_블로그ID_junhonana

목차

프롤로그

CHAPTER1.사랑과현실
CHAPTER2.종교
CHAPTER3.평화
CHAPTER4.돈의의미
CHAPTER5.휴식
CHAPTER6.자아
CHAPTER7.나눔
CHAPTER8.화합
CHAPTER9.회상
CHAPTER10.행복의과정
CHAPTER11.연결
CHAPTER12.손길
CHAPTER13.다시
CHAPTER14.안식처
CHAPTER15.온기
CHAPTER16.받아들임
CHAPTER17.재발견
CHAPTER18.살아있음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산티아고순례길에서만난사람들의삶과꿈을엿보다!

3일의여행이3년의유럽살이로이어졌던인생의절정기를거치며작가는지독하고절절하게유럽을사랑하게되었다.그리고그긴여행의맺음과새로운시작을스페인에서하고싶다는마지막꿈을이루기위해스페인으로향했다.고독의길이자많은사람의로망이기도한산티아고순례길위에서작가는지금까지의삶의여정을되돌아보고싶었다.그렇게떠난길에서작가는사람들에게길을걷는이유와꿈을묻는,조금특별한프로젝트를진행한다.
누구나한번쯤자기삶을되돌아보고싶은순간이닥치고,그순간을어디에서어떻게맞을것인가를선택해야한다.그선택이현실이되는것은각자의몫이지만말이다.작가는그순간을산티아고순례길위에서맞이했고,한발한발내디디며내면의이야기를기록해나갔다.동시에길위에서만난사람들에게질문을던지고그들의삶을인터뷰하며새로운삶의희망을발견했다.함께걸으며이야기를나누고,고통을달래고,고단한하루를마감하는숙소에서서로에게위안이되었다.아시아에서온,무거운카메라를들고다니는젊은청년의꿈의길,그여정은이렇게한편의에세이로탄생했다.

스페인의하늘과길,자연의신비로움이펼쳐진다!

『하늘을통해순간』이라는주제로사진연작작업을해온작가의카메라에스페인에서만난다채로운하늘과길과자연의신비로움이담겼다.푸른하늘은검붉은바다와만나고,구름과안개가자욱한하늘은푸른들판과만났다.때로는온통붉은빛으로물든하늘과한줄기바람이지나는하늘의모습도만났다.목적지까지걸으려면짐을하나라도더줄여야하지만,무거운카메라는그에겐반드시함께해야할여행친구이자삶의동반자였다.작가의사진은우리에게사색의시간을선물한다.고개만들면늘그자리에있는하늘을바라볼찰나의여유도잊고사는우리에게그의사진은잠시숨을내뱉고쉬어가라고이야기하는듯하다.책을넘기면고독한자연의신비로움이깃든50일간의풍경을매순간만날수있다.

서로다른길을가는이들과함께걸으며얻는성찰의시간!

순례길은고독의길이다.내한몸책임져야할짐을지고온종일걸어야하는길,끝이없이이어지는길에서마주할수밖에없는적나라한나의모습.철저히혼자서감당해야하는길위에서만나는이들은어떤이야기를나누게될까.서로다른문화와환경에서살아온이들이잠시스치는길위에서던지는질문과답은어느새위로와치유의언어가된다.젊은청년이던지는삶과꿈에관한물음은사색의도구가되고,고독의친구가된다.그들이이야기를나누고길을함께걷듯결국우리는타인과함께나누고,함께걷는삶의길에서있다.저자가건네는한마디는길위의그들에게도,지금책을읽는우리에게도따뜻한위로의손길을내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