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난은 한시적일 것이고,
얼마간 지나면 새 삶이 주어질 것이다????
갑작스런 상실과 투병의 아픔 중에 길어 올린
희망과 사랑, 순명의 고백록!
고난을 슬기롭게 건너가는 법에 관하여
얼마간 지나면 새 삶이 주어질 것이다????
갑작스런 상실과 투병의 아픔 중에 길어 올린
희망과 사랑, 순명의 고백록!
고난을 슬기롭게 건너가는 법에 관하여
안온하기만 한 삶이 있을까.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걷는 동안 우리는 다채로운 기쁨과 슬픔을 만난다. 때론 동행자를 잃기도 하고 그저 홀로 묵묵히 견디는 것 외에는 달리 할 게 없는 순간과 맞닥뜨릴 때도 있다. 약간의 시차가 있을 뿐 누구나 결국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경험을 하게 되고, 누구나 질병의 고통과 죽음 앞에서 무력하고 겸손할 수밖에 없는 시기를 거치게 마련이다.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나면, 죽을 만큼 아주 많이 아프고 나면 보이는 것이 있나니, 그때 깨닫게 되는 것은 이전의 삶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단단한 줄만 알았던 삶의 토대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해본 사람은 알게 된다. 평범하기 이를 데 없던 무탈한 하루가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축복이었는지를.
이 책 강상현 시산문집 《사랑하는 당신에게-함께 걷는 길 위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본인 역시 중증 암환자가 된 저자가 상실과 투병의 아픔 중에 길어 올린 희망과 사랑, 순명에 관한 고백록이다. 연세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오랫동안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해 공부하고 가르쳐 온 언론학자로서, 가르치는 사람으로 인생 1막을 마치고 지금은 매일 걷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글 쓰는 사람으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고와 그 이듬해 아내의 갑작스런 죽음을 계기로 틈틈이 시와 산문을 쓰기 시작했다. 2024년 중증 암 환자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며, 글쓰기가 치유의 큰 힘이 된다고 믿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첫 문학 작품으로서 아내의 10주기를 맞아 고난의 시기를 거치며 깨닫고 발견한 사랑과 인생의 희로애락, 신앙의 여정에 관한 사유와 고백을 담았다.
이 책은 단지 한 개인의 서사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언제고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관한 사실적 기록이다. 열심히 살다가 뜻하지 않은 시련과 장애를 마주할 때,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변화를 솔직히 풀어놓은 저자의 독백은 우리 모두의 독백이기도 하다. 저자는 원망과 슬픔보다는 받아들임과 감사를 통해 고난의 또 다른 의미와 축복을 발견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어떻게 의연하고 담대히 인생의 난관을 뚫고 나아가 결국 빛의 길로 자신을 이끌지에 관한 희망론에 가깝다.
이 책 강상현 시산문집 《사랑하는 당신에게-함께 걷는 길 위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본인 역시 중증 암환자가 된 저자가 상실과 투병의 아픔 중에 길어 올린 희망과 사랑, 순명에 관한 고백록이다. 연세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오랫동안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해 공부하고 가르쳐 온 언론학자로서, 가르치는 사람으로 인생 1막을 마치고 지금은 매일 걷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글 쓰는 사람으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고와 그 이듬해 아내의 갑작스런 죽음을 계기로 틈틈이 시와 산문을 쓰기 시작했다. 2024년 중증 암 환자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며, 글쓰기가 치유의 큰 힘이 된다고 믿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첫 문학 작품으로서 아내의 10주기를 맞아 고난의 시기를 거치며 깨닫고 발견한 사랑과 인생의 희로애락, 신앙의 여정에 관한 사유와 고백을 담았다.
이 책은 단지 한 개인의 서사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언제고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관한 사실적 기록이다. 열심히 살다가 뜻하지 않은 시련과 장애를 마주할 때,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변화를 솔직히 풀어놓은 저자의 독백은 우리 모두의 독백이기도 하다. 저자는 원망과 슬픔보다는 받아들임과 감사를 통해 고난의 또 다른 의미와 축복을 발견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어떻게 의연하고 담대히 인생의 난관을 뚫고 나아가 결국 빛의 길로 자신을 이끌지에 관한 희망론에 가깝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함께 걷는 길 위에서)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