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햇살이 쏟아졌다』는 제 1 회 창작실험공모전 당선작이다. 창작실험이라는 말에 걸맞게 양민아 작가는 아동문학의 금기를 깨뜨리며 몇 가지 화두를 던지고 있다.
홀로 고립되어 있으며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인물만이 판타지 세계의 문을 열 수 있는가?
무한 경쟁 시대에 내몰린 이 시대 어린이들이 과연 순수한 동심을 유지할 수 있는가?
주인공 현우는 성공만을 강요하는 어머니에 내몰려 장애를 가진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며 자기분열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무대 위에서 무너져 내린 현우는 현실에서 도망쳐 폭포처럼 쏟아지는 햇살 속으로,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간다. 현실의 이면이라고 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 속에서 다른 모습으로 위장한 엄마, 아빠, 누나를 만난다. 그곳에서 자신이 괴롭혔던 장애인 승재는 마법사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판타지 세계 속에서 거미신으로 위장한 엄마를 물리치고 현실로 돌아온 현우는 승재에게 용서를 빌고 판타지 세계 속 아나현이었던 누나를 만나러 간다.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행되는 학대 앞에서 작가는 쉽사리 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작품은 현우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현실 속으로 뛰쳐나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햇살이 쏟아졌다』 작품 뒤에 이재복 평론가의 쟁점토론을 실었다. 이 작품이 아동문학이 한 걸음 더 나가는데 많은 논쟁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
홀로 고립되어 있으며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인물만이 판타지 세계의 문을 열 수 있는가?
무한 경쟁 시대에 내몰린 이 시대 어린이들이 과연 순수한 동심을 유지할 수 있는가?
주인공 현우는 성공만을 강요하는 어머니에 내몰려 장애를 가진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며 자기분열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무대 위에서 무너져 내린 현우는 현실에서 도망쳐 폭포처럼 쏟아지는 햇살 속으로,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간다. 현실의 이면이라고 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 속에서 다른 모습으로 위장한 엄마, 아빠, 누나를 만난다. 그곳에서 자신이 괴롭혔던 장애인 승재는 마법사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판타지 세계 속에서 거미신으로 위장한 엄마를 물리치고 현실로 돌아온 현우는 승재에게 용서를 빌고 판타지 세계 속 아나현이었던 누나를 만나러 간다.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행되는 학대 앞에서 작가는 쉽사리 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작품은 현우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현실 속으로 뛰쳐나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햇살이 쏟아졌다』 작품 뒤에 이재복 평론가의 쟁점토론을 실었다. 이 작품이 아동문학이 한 걸음 더 나가는데 많은 논쟁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
☞ 선정 및 수상내역
제1회 창작실험 공모전 수상작
제1회 창작실험 공모전 수상작
햇살이 쏟아졌다 - 출판놀이 발칙하게 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