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온다 (양장본 Hardcover)

꽃이 온다 (양장본 Hardcover)

$15.49
Description
눈꽃과 봄꽃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이름 붙이는 그림책!

그림책향 시리즈 열네 번째 그림책 『꽃이 온다』는 겨울이 지나 봄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펼치면 한 겨울 눈송이가 눈꽃이 되고, 그 눈꽃이 다시 봄꽃이 되고, 봄꽃이 다시 세상의 모든 꽃이 되어 흘러간다. 우리는 사랑하는 것들을 모두 꽃이라 부른다. 꽃은 새 생명을 잉태한다. 세상의 모든 태어남, 바로 꽃이 주는 선물이다. 그 꽃을 노래한다.
저자

양소이

일러스트레이터.
섬에서태어나육지에서오랫동안살고있다.
살며시오는꽃과함께독자들의마음에도꽃의온기가닿기를바란다.
『꽃이온다』는작가의첫그림책이다.
www.yangsoy.com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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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꽃이온다.내게로온다!
사랑하는것들을부르는이름,꽃!
눈꽃과봄꽃과세상을새로운눈으로이름붙이는그림책!


그림책향시리즈열네번째그림책『꽃이온다』는겨울이지나봄이어떻게우리에게다가오는지를새로운시각으로표현한그림책입니다.그림책을펼치면한겨울눈송이가눈꽃이되고,그눈꽃이다시봄꽃이되고,봄꽃이다시세상의모든꽃이되어흘러갑니다.우리는사랑하는것들을모두꽃이라부릅니다.꽃은새생명을잉태합니다.세상의모든태어남,바로꽃이주는선물입니다.그꽃을노래합니다.


꽃이온다.사랑하는것들이내게로온다!

눈이온다.
눈꽃이온다.

그림책『꽃이온다』의글은이렇게시작합니다.우리는흔히꽃하면봄에피는수많은꽃들을떠올립니다.하지만양소이작가는눈이내리는모습이먼저떠올랐나봅니다.무슨까닭이었을까궁금해하며또한장을넘겨봅니다.

눈꽃속의꽃.
꽃속의얼음꽃.

아!숨을짧게토해냅니다.눈꽃이라니,그제야눈도꽃이었구나깨닫습니다.눈꽃도꽃이었네요.겨울의기나긴기다림도모두꽃이었어요.

얼음꽃이녹으면
살며시온다.

겨울은눈꽃뿐아니라얼음꽃도피는철이었군요.참당연한이치들이이그림책덕분에,이작가덕분에새삼스럽게다가옵니다.맞아요.봄꽃은그냥피지않지요.겨울의추위가만들어낸눈꽃과얼음꽃이녹으면비로소살며시오는존재입니다.‘저그림좀보세요.정말얼음꽃이살며시나무가되었습니다.살며시’하고소리내어봅니다.작가는‘작가소개’에서도이‘살며시’를말합니다.느리고은근한느낌이숨소리처럼다가오는말입니다.추위가기승을부려도어느사이에찬바람이잦아들고,우리는봄기운을느낍니다.


따뜻한눈으로세상을본다.모든게꽃이다!

봄이왔습니다.눈꽃과얼음꽃을보내고봄꽃이왔습니다.

봄속의꽃,꽃속의봄.

어떤봄꽃들이우리를맞이할까요?개나리꽃?진달래꽃?벚꽃?아닙니다.이제부터작가의상상력이세상에핀온갖꽃을노래합니다.

친구꽃,연인꽃,가족꽃,노랑노랑꽃,음악단꽃,
차한잔꽃,손번쩍꽃,피자좋아꽃,아이들꽃,가방가방꽃.

봄은자연에만있지않습니다.자연이봄을내밀면사람이먼저봄이됩니다.사람의움직임이봄이되고,함께나누고픈마음이봄이됩니다.우리곁에서함께지내는사물도꽃으로피어납니다.이제너도나도꽃이라며발걸음을재촉합니다.이꽃들은저마다생김새도빛깔도다르지만,보세요!생김새가무엇인가를닮지않았나요?
바로눈꽃을닮았습니다.철이바뀌고빛깔은바뀌었지만눈꽃생김새를꼭닮은꽃들이활짝피었습니다.작가는무엇하나끊어짐없이하나로이어진세상의흐름을보여주고싶었을까요?서로떨어지지말고함께엮이며저마다빛깔을뽐내자고다독이고싶었을까요?어쩌면이렇게따뜻한눈으로세상을볼수있을까요.작가는자기만의방,자기만의세상을보여주는사람이라더니,정말그말에꼭들어맞는그림책입니다.이봄,여러분이사랑하는것들을꽃밭으로초대해보세요.저마다아름다운꽃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