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

달항아리

$12.00
Description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가치는 무엇인지를 묻는 〈쓸모없는 악어〉에 이어 펴낸 철학우화 두 번째 책입니다. 한국적 미의 정수로 알려진 조선의 백자에 담긴 아름다움의 의미를 우화적 상상력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간결한 스토리에 담긴 가볍지 않은 철학적 주제를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풍부한 그림에 녹여내어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의 마음에 그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자

삼형제

늦깎이동화작가입니다.그림책〈마법사가된토끼〉,〈못생긴호박의꿈〉등과동화책〈그림숲의호랑이〉등여러이야기를썼습니다.그외이야기를꾸민책으로그림동화〈내마음을안다고〉와철학우화〈쓸모없는악어〉도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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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용
숲속에서평화롭게살아가던동물들은어느날숲의왕을뽑기로했다.동물들은저마다자기능력을자랑하며왕이되고자다투다산신령을찾아갔다.산신령은도공이산신령에게선물할도자기에그려진동물이왕이될거라말하자동물들은도자기가만들어지길기다린다.드디어도자기가완성된날,동물들은앞다투어도공의마당을찾는다.도자기에는어떤동물이그려져있을까?

출판사리뷰

1.1.글작가의이야기
2.도공은왜도자기에아무것도그리지않았을까?그리고왜한국인은그어떤화려한도가기보다아무것도그려지지않은백색의도자기를좋아했을까?라는물음에나름의답을찾아보려고하였습니다.달항아리를빚고그항아리를아끼고사랑하는이들의마음은어떤마음일까?어쩌면그마음은달항아리를닮은것은아닐까?
둥근달항아리의마음을이야기에담아보고자하였습니다.

2.그림작가이야기
그림을그리면서가장많이고민하고고려했던점은한국적아름다움에대한이야기니만큼전통적미감을살리면서,철학적메시지를추상적이지않으면서도풍부하게담아낼수있겠느냐는문제였습니다.먼저그림의바탕면은모시종이의질감으로한국적미감을표현하고자했습니다.
그리고그림의표현은전체적으로민화풍의그림스타일을중심으로이야기의전개를담는사실적묘사와함께비구상적스타일로이야기속에감추어진주제의식을풍부하게담아내고자하였습니다.

3.하늘의달은누구의것일까?
하늘의달은누구의것도아니지만동시에모두의것이기도합니다.
외로운사슴을달래주는달이기도하고,생각이깊은부엉이에게
이야기를들려주는달이기도합니다.
이제숲의동물들은모두를넉넉히품어주는둥근달의마음을닮아갑니다.
둥근달의마음이바로달항아리의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