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진달래꽃

읽고 쓰는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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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외 많은 명시를 남겼다.
생에 대한 깨달음은 「산유화」·「첫치마」·「금잔디」·「달맞이」 등에서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관한 통찰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시 「진달래꽃」·「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먼후일」·「꽃촉불 켜는 밤」·「못잊어」 등에서는 만나고 떠나는 사랑의 원리를 통한 삶의 인식을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민요시인의 차원을 넘어서는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생에 대한 인식은 시론 「시혼」에서 역설적 상황을 지닌 ‘음영의 시학’이라는, 상징시학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집 『진달래꽃』 이후의 후기 시에서는 현실인식과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부각된다.
민족혼에 대한 신뢰와 현실긍정적인 경향을 보인 시로는 「들도리」(1925)·「건강(健康)한 잠」(1934)·「상쾌(爽快)한 아침」(1934)을 들 수 있고, 삶의 고뇌를 노래한 시로는 「돈과 밥과 맘과 들」(1926)·「팔벼개 노래」(1927)·「돈타령」(1934)·「삼수갑산(三水甲山)·차안서선생삼수갑산운(次岸曙先生三水甲山韻)」(1934) 등을 들 수 있다.
시의 율격은 삼음보격을 지닌 7·5조의 정형시로서 자수율보다는 호흡률을 통해 자유롭게 성공시켰으며, 민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독창적인 율격으로 평가된다. 또한, 임을 그리워하는 여성화자(女性話者)의 목소리를 통하여 향토적 소재와 설화적 내용을 민요적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민족적 정감을 눈뜨게 하였다.
저자

김소월

본명 정식(廷湜). 1902년 8월 6일(음력) 평안북도 구성(龜城)에서 출생하였다. 당시 오산학교 교사였던 안서(岸曙) 김억(金億)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등을 《창조(創造)》지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어 《먼 후일(後日)》 《죽으면》 《허트러진 모래 동으로》 등을 《학생계(學生界)》 제1호(1920.7)에 발표하여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배재고보에 편입한 1922년에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꾸요》 《바람의 봄》 《봄밤》 등을 《개벽(開闢)》지에 발표하였으며, 이어 같은 잡지 1922년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그 후에도 계속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등을 발표하였고, 이듬해인 1924년에는 《영대(靈臺)》지 3호에 인간과 자연을 같은 차원으로 보는 동양적인 사상이 깃들인 영원한 명시 《산유화(山有花)》를 비롯하여 《밭고랑》 《생(生)과 사(死)》 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1925년에 그의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이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되었다.
그후 구성군(郡) 남시(南市)에서 동아일보사 지국을 경영하였으나 운영에 실패하였으며, 그 후 실의의 나날을 술로 달래는 생활을 하였다. 33세 되던 1934년 12월 23일 부인과 함께 취하도록 술을 마셨는데, 이튿날 음독자살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그는 154 편의 시와 시론(詩論) 《시혼(詩魂)》을 남겼다.

목차

진달래꽃 … 13
님에게 … 14
님의 노래 … 15
먼 후일 … 16
풀 따기 … 17
바다 … 18
산위에 … 19
옛이야기 … 20
실제 … 21
님의 말씀 … 22
마른 강 두덕에서 … 23
봄밤 … 24
밤 … 25
꿈꾼 그 옛날 … 26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27
눈 오는 저녁 … 28
자주 구름 … 29
두 사람 … 30
못 잊어 … 31
닭소리 … 32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33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34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35
꿈 … 36
맘 켕기는 날 … 37
하늘 끝 … 38
개아미 … 39
제비 … 40
부엉새 … 41
만리성 … 42
수아 … 43
담배 … 44
실제 … 45
어버이 … 46
부모 … 47
후살이 … 48
잊었던 맘 … 49
비단 안개 … 50
기억 … 51
애모 … 52
몹쓸 꿈 … 53
봄비 … 54
그를 꿈꾼 밤 … 55
여자의 냄새 … 56
분 얼굴 … 57
서울 밤 … 58
아내 몸 … 60
반달 … 61
가을 아침에 … 62
가을 저녁에 … 63
만나려는 심사 … 64
옛낯 … 65
깊이 믿던 심성 … 66
꿈 … 67
님과 벗 … 68
지연 … 69
오시는 눈 … 70
설움의 덩이 … 71
낙천 … 72
바람과 봄 … 73
눈 … 74
깊고 깊은 언약 … 75
붉은 조수 … 76
남의 나라 땅 … 77
천리만리 … 78
생과 사 … 79
어인 … 80
귀뚜라미 … 81
월색 … 82
불운에 우는 그대여 … 83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84
황촉불 … 85
훗길 … 86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87
부부 … 88
나의 집 … 89
새벽 … 90
구름 … 91
여름의 달밤 … 92
우리 집 … 95
오는 봄 … 96
물마름 … 98
바리운 몸 … 100
들돌이 … 101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102
밭고랑 위에서 … 103
저녁때 … 104
엄숙 … 105
합장 … 106
묵념 … 107
열락 … 108
비난수하는 맘 … 109
무덤 … 110
찬 저녁 … 111
초혼 … 112
여수1 … 114
여수2 … 115
가는 길 … 116
산유화 … 117
길 … 118
개여울의 노래 … 120
개여울 … 121
원앙침 … 122
왕십리 … 124
무심 … 125
널 … 126
춘향과 이도령 … 127
산 … 128
접동새 … 129
삭주구성 … 130
집 생각 … 132

꽃촉불 켜는 밤 … 133
부귀공명 … 134
추회 … 135
무신 … 136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137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138
희망 … 139
전망 … 140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141
꿈길 … 142
금잔디 … 143
엄마야 누나야 … 144
강촌 … 145
첫 치마 … 146
달맞이 … 147
닭은 꼬끼요 … 148
나만의 김소월 | 나의 감성을 자극한 김소월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49
진달래꽃 l 필사노트 … 150
엄마야 누나야 l 필사노트 … 152
가는 길 l 필사노트 … 154
접동새 l 필사노트 … 156
산유화 l 필사노트 … 158
초혼 l 필사노트 … 160
먼 후일 l 필사노트 … 162
님에게 l 필사노트 … 164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l 필사노트 … 166
l 작가연보 l …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