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2』는 미술가 홍이현숙의 지난 10년간의 작업을 아우르는 작가연구서다. 이 책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의 작업 30여 점과 작가 노트, 그리고 연구자들의 다층적인 비평 10편을 담고 있으며, 2013년 발간된 1권에 이어 2번째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1』이 1988년 첫 개인전부터 2012년까지 작가의 아이디어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일종의 작업노트였다면, 이번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2』는 장소와 몸, 감각의 경계, 그리고 비가시적인 것들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펼쳐진 작업 세계를 집약하고 있다. 산과 바다, 타자의 몸, 시각 너머의 세계로 확장되어 온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람자는 자신이 발 딛고 있는 현실의 경계 또한 낯설게 바라보게 된다.
이번 책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창작자들의 비평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미술 비평가 김홍기, 큐레이터 김성우, 시인 계미현을 비롯하여 일본의 미학자이자 장애학 연구자 이토 아사, 대만의 큐레이터 우 훙 페이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필자들이 참여해 홍이현숙의 작업을 각자의 시선으로 다층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2』는 단순한 작가 아카이브를 넘어, 동시대 예술과 사회, 존재와 감각에 관한 풍부한 사유의 장을 제공하는 비평서로 자리매김한다.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1』이 1988년 첫 개인전부터 2012년까지 작가의 아이디어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일종의 작업노트였다면, 이번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2』는 장소와 몸, 감각의 경계, 그리고 비가시적인 것들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펼쳐진 작업 세계를 집약하고 있다. 산과 바다, 타자의 몸, 시각 너머의 세계로 확장되어 온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람자는 자신이 발 딛고 있는 현실의 경계 또한 낯설게 바라보게 된다.
이번 책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창작자들의 비평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미술 비평가 김홍기, 큐레이터 김성우, 시인 계미현을 비롯하여 일본의 미학자이자 장애학 연구자 이토 아사, 대만의 큐레이터 우 훙 페이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필자들이 참여해 홍이현숙의 작업을 각자의 시선으로 다층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2』는 단순한 작가 아카이브를 넘어, 동시대 예술과 사회, 존재와 감각에 관한 풍부한 사유의 장을 제공하는 비평서로 자리매김한다.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2 (홍이현숙 작가연구서)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