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불교 경전에는 무수한 명상 방법이 등장하고 이런 내용은 「화엄경」에 수용되어 세상에 전해지고 있다. 화엄의 명상법 요령 있게 정리한 책이 「화엄법계관문」이고 이 책을 읽기 쉽게 갈피 잡아 주석한 책이 「주화엄법계관문」이다.
「화엄경」 속에는 다양한 명상의 방법과 사례들이 등장하는데, 크게 가닥을 잡으면 모든 사유와 언어를 중단하는 ‘사마타[止]’와 일심 법계를 관찰하는 ‘비파사나[觀]’로 모여진다. 이 중, 중국 당나라의 두순 법사는 ‘비파사나[觀]’를 〈진공관〉, 〈이사무애관〉, 〈주변함용관〉으로 분류하여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이것을 뒷날 책으로 묶은 게 「화엄법계관문」이다. 「화엄법계관문」이 출현하자 화엄 관련 큰스님들은 저마다의 입장에서 주석서를 세상에 내놓았는데, 종밀 스님의 주석서가 동양 삼국에 가장 널리 그리고 오래 읽혀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번역자 신규탁은 화엄 방면을 연구한 학자로서, 종밀 스님이 주석한 「주화엄법계관문」을 한글로 번역하는 동시에, 관련 문헌 자료 「화엄경소초」〈의리분제〉와 「화엄망진환원관」도 번역하여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주화엄법계관문 (양장본 Hardcover)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