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병:맛 2 (청록 얼얼하고 질긴)

잡지 병:맛 2 (청록 얼얼하고 질긴)

$17.00
Description
매거진〈병:맛〉은 소리 없이 찾아온 병마 앞에 주저앉기보다, 담담하게 혹은 당당하게 자신의 아픔을 끌어안은 2030세대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투병'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태도를 제안하는 책이다. 특정 질병이 아닌 ‘투병의 시간’ 그 자체를 둘러싼 여러 관점을 사진·그림·영상·에세이·음식·인터뷰 등의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맛과 색을 건져내어 한 권의 magazine으로 엮었다. 슬픔과 우울, 무기력 같은 어두운 색채로 그려지는 기존의 시선을 탈피하고 새로운 투병문화의 지평을 열고자 한다.
저자

스튜디오어중간편집부

장지수
2018년3월,몸에심한탈이나고생한후로'고정된틀속에스스로를구겨넣는억지스런삶은이제그만해야겠다'고곱씹었습니다.유연하지못했던지난삶을아픔의원인이라생각하기때문입니다.스튜디오이름은그래서어중간할수밖에없었습니다.정가운데를고집하는'중간'이아닌과정을포용하는움직임에반응하는어중간으로,이도저도아닌상태의'어정쩡'과다른적극적인태도로서의'어중간'으로남은삶을걸어갑니다.

김가현
2020년부터스튜디오어중간에합류하여일하고있습니다.인생의답은늘신속하고분명한게좋은줄알았는데,살면서문득깨달았습니다.삶은결코'이것아니면저것'의선택지로만흘러가지않는다는걸요.아슬아슬하고어렵지만,매일하루치의무모함과용기를쌓아서‘어중간’한삶의태도를완성하려노력합니다.

목차

Title:매거진병:맛Vol.2
Subtitle:청록,얼얼하고질긴

17p,[Talk]2030투병인의먹고사는일,그기쁨과슬픔-패널5인
47p,[Interview]깊고무거운심연속초록한방울-이민재
64p,[Art]어쩌면,우린MaybeWe're-백지현
71p,[Interview]나는젊은사별자입니다-정하은
84p,[Performance]수풀theinterwined-곽승희
107p,[Essay]큐레이션:청록-백서현
116p,[Recipe]투병하는반려인을위한돌봄요리-소중한&한글나라
134p,[Outro]두번째〈병:맛〉을띄우며-김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