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레지스탕스(큰글자도서)

한국의 레지스탕스(큰글자도서)

$32.00
Description
야만의 시대와 맞선 근대 지식인의 비밀결사와 결전, 〈한국의 레지스탕스〉.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과 광기, 절망에 맞서 투쟁한 항일 혁명가들의 고뇌와 투쟁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 조한성은 특히 비밀결사에 매료됐다. 합법적인 저항운동은 소극적이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청년 안창호의 신민회부터 만년 여운형의 조선건국동맹까지, 민족해방과 새 조국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던진 7개 비밀결사단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저자는 '레지스탕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

일본 제국주의는 강했고 그들에 항거하는 비밀결사는 한계가 많았다. 위험한 도전이었기에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삶이었다. 그러나 기록으로 만난 그들은 비록 질식할 듯한 극도의 긴장감을 습관처럼 호흡하며 살았지만 살아 있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명랑하고 치열했다.

폭탄 테러 작전에 서로 투입되겠다고 다투는 레지스탕스들의 모습에서 저자는 비장하고 엄숙한 결기와 짜릿한 흥분을 함께 읽었다고 고백한다. 시대의 모순과 인간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며 성장해가는 레지스탕스들을 통해 암울하고 참담한 역사로 기록돼온 한국 근대사를 전혀 새롭게 만나도록 안내한다.
저자

조한성

저자조한성은2006년부터3년반동안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조사관으로일했다.일본제국주의시대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역사를추적하면서자연스럽게그들의반대편에섰던지식인들의활동과고뇌에관심을갖게됐다.진지한호기심에서비롯한물음들을좇아한·일양국의기록을조사하고관련자들의회고록과최근까지발표된연구성과들을검토하여한국근대사를정리했다.그결과물인『한국의레지스탕스』는청년안창호의신민회부터만년여운형의조선건국동맹까지펼쳐지는항일대서사다.

저자는특히비밀결사들에매료됐다.합법적인저항운동은소극적이고제한적일수밖에없었다.민족해방과새조국건설이라는대의를위해자신의모든것을기꺼이던진7개비밀결사단과대한민국임시정부에저자는‘레지스탕스’라는새로운이름을부여했다.일제는강했고그들에항거하는비밀결사는한계가많았다.위험한도전이었기에내일을기약할수없는삶이었다.그러나기록으로만난그들은비록질식할듯한극도의긴장감을습관처럼호흡하며살았지만살아있는순간만큼은누구보다명랑하고치열했다.폭탄테러작전에서로투입되겠다고다투는레지스탕스들의모습에서저자는비장하고엄숙한결기와짜릿한흥분을함께읽었다고고백한다.시대의모순과인간적한계를정면돌파하며성장해가는레지스탕스들을통해암울하고참담한역사로기록돼온한국근대사를전혀새롭게만나도록안내한다.

저자는성균관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진학하여사료읽는법과연구사정리하는법등을훈련하며역사학의정수를배웠다.이승만정권이반독재운동에나섰던독립운동가김창숙선생을탄압하기위해일으킨유도회사건儒道會事件을연구한논문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모교와수원과학대등지에서강의를하고,국사편찬위원회의한국사데이터베이스구축작업에참여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입헌공화국건설프로젝트의시작-신민회
2.중국혁명의방법으로한국을혁명하라-대한광복회
3.정부인가독립운동최고기관인가-대한민국임시정부
4.일제의심장에폭탄을던지다-의열단
5.민족해방과공산주의실현을꿈꾸다-조선공산당
6.청년과학생들은왜짱돌을들었을까?-성진회와독서회중앙부
7.한국인공산주의자,만저우의전설이되다-조국광복회
8.여운형이라면,회색도좋고흑색도좋아-조선건국동맹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