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해도괜찮다.자신이할수있는일을,하고싶은대로해보자.”
힘든시대를건너가는신개념창업론이자
월급생활자의삶에서벗어나고픈이들에게전하는유쾌한생존전략
문학,철학,정치,문화등다양한분야에서날카로운통찰을제시하는일본의대표적인사상가우치다다쓰루가“현대경제상황을날카로운시각으로꿰뚫으며새로운길을제시한신개념창업론”이라고극찬한《초라하게창업해서잘살고있습니다》가출간됐다.트위터에서‘대단한점장’이라는계정으로활동하는야우치하루키는일본청년들에게‘초라한창업’열풍을일으킨주인공이다.그가제시하는‘초라한창업’은일과삶의조화에관한유쾌한실험이자,대안적생활모델로커다란화제를모았다.일상생활에필요한것을만들어남은만큼판매하고,이미소유하고있는자산을활용해돈을번다.그리고살아가는데드는비용을자연스레이익으로바꾼다.사업이란,근사한아이디어나야심찬사업계획서에서출발하는것이아니라주변사람과의연결이나주어진환경등의조건을바탕으로자신이할수있는일을찾아시작하는것이라는이독특한창업론에,대안적생활을모색하던독자들은“포기하지않기위한바이블”,“살아남는방법을알려주는책”이라며극찬을아끼지않았다.
창업을하려면큰돈이필요하다는것은새빨간거짓말!
자신이할수없는일부터하나씩지워나간‘소거법’으로창업을결심하고
‘생활의자본화’,‘자산의자본화’로멋지게자립하다!
‘초라한창업’의주인공인야우치는단호하게말한다.“아무것도필요없다.”교통이편리한곳에위치할필요도없다.근사한인테리어로사무실을꾸밀필요도없다.판매할물품을미리확보하는것도,아르바이트생을구하는것도,‘초라한창업’에는반드시필요한요소가아니다.취직의문턱에서도망치듯벗어났던그무렵,그는자신이할수없는일들부터하나하나씩지워나가는소거법을통해창업을선택하기에이르렀다.소소한돈벌이로시작한그의사업은50만엔의창업비용을들인리사이클숍으로이어졌고,리사이클숍의성공은바,학원,어학원으로자연스레확장되었다.현재는창업투자가이자컨설턴트로도활발히활동하고있다.
“중요한점은‘저라서’성공한게아니라는것입니다”
처음부터거창한일을하겠다고욕심만내지않는다면,
길은얼마든지있다!
저자야우치하루키는1990년생으로아내,아들과함께살고있다.회사에다닌적은한번도없지만나름대로만족스럽게생활하고있다.리사이클숍을오픈하던그즈음에트위터계정을하나만들어‘대단한점장’이라는이름을쓰기시작했다.‘점장’이라는호칭만으로는개성이드러나지않는것같아‘나는대단해!’라고말하고싶은마음을담아이렇게자칭했다.그후로3년동안어찌어찌사업을확장한덕분에지금은대단하다고말해주는사람이꽤생겼다.그가세운이수수께끼같은회사는머지않아창립10주년을맞이한다.오픈한가게중에는매각한곳도,전국적으로사업을전개한곳도있다.초라한카페는현재북쪽으로는삿포로,남쪽으로는후쿠오카까지지점이확산되었다.그는“문제없습니다.처음부터거창한일을하겠다고욕심내지만않는다면길은얼마든지있습니다”라고힘주어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