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장봉이의 제2 서정 시집)

촛불 (장봉이의 제2 서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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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직도 남아 있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에서 오는 무분별한 정력의 소비, 인간 근원인 자연에 대한 무참한 파괴와 오염 등이 야기되는 현실에서 10년 만에 내놓은 장봉이 시인의 제2 시집 ‘촛불’은 문명의 형식을 부정하고 인간의 원점으로 돌아가, 인간의 순수한 목소리를 찾아 백지 위에 옮기는 데 최대한 노력하였으며 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소재를 다루는 데 중점을 두어 누구나가 통감하는 내용의 소재를 다루어 많은 독자와 친근감을 유지하고자 큰 노력을 기울인 서정적 현대시다.
저자

장봉이

문학,미술,음악,도예등의고장인경기도양평용문산자락에서태어나
현재한국문인협회와양평문인협회,한국문협서정문학연구회에서위원으로활동하며서울동부신문에연재시를내보내고있는시인겸아동문학가입니다.
시집으론“손등에피는꽃”이있습니다.

목차

·제1부사람6-33
·제2부인생36-64
·제3부사랑68-89
·제4부삶92-121
.제5부동시124-136

출판사 서평

『촛불』원고를받아들고먼저장봉이시인의제1집『손등에피는꽃』을떠올렸다.
‘10년이지난지금,그의시가어떻게모양을바꿔서나왔을까?’궁금했다.
『촛불』에는모두5부로나누어실린작품이총108편으로,그중5부는동시13편이니,순수시는95편이되는셈이다.
「촛불」부터「손전화」까지와「용문사」이후는그결이다소달랐다.

장시인은‘촛불의본질’과‘속성’을충분히숙성시켜詩語로쓰고있다.
‘주위를밝혀주기위한불빛’이라니,/촛불은자신을죽여서라도/상대를이롭게하고/세상을희망지게하기위해/원하는곳이면잡아주는곳이면/아무런대가없이/자신을태우고또태울뿐이라는시구는세상의희망을위해주위를밝혀이롭게만할수있다면스스로는사라져도좋다는결연함이‘촛불’이가진속성이라는것이리라.
문학에서‘현실참여논쟁’은1960년대,‘문학이현실에참여해야하는지,순수한문학성을지녀야하는지’를두고서벌였던때가있었다.
‘촛불’로태워버린前정권의허상과現정권의허울이그의머리에고스란히담겨있는듯했다.시인이자신을희생해가며밝힌저항의대상은‘보수’혹은‘진보’그어느한쪽이아니라권력의무능과횡포로백성위에군림하고자한다면국민은언제나맞서고자하는결연한의지를글로써표현하고있다.
시인의詩心은결국,세상을바꾸는건‘詩’뿐이라는생각에이른게다.민중의상처받은마음을어떻게어루만져줄수있는‘詩’를어떻게창작해내느냐하는문제말이다.‘시인의언어는그어느부류보다더중요하다’라는思考말이다.장시인은그당연한인식을바탕으로詩를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