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독 아리랑 : 동해안 12도시 이야기

울독 아리랑 : 동해안 12도시 이야기

$33.00
Description
울독 아리랑!

11명의 동해 바다 전문가 드림팀이 펼쳐 보이는 동해안 12도시 이야기,
그 흥미로운 지적 향연의 춤사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울독(울릉과 독도) 신부와 신랑,
- 그리고 부산,울산,포항,영덕,강릉
- 이어서 원산,함흥,단천,청진,라선

울독, 그 청순하고 용맹한 신부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풍덩! 그 바다를 헤엄쳐 오지 않으시렵니까?

독도 없이 한국 없다!
No Dokdo, No Korea!
저자

정진호,김남일,김윤배

저자:정진호
시놉시스/프롤로그/에필로그
유라시아원이스트씨포럼회장,
포스텍친환경소재대학원교수
포스텍친환경소재대학원교수,유라시아원이스트씨포럼(한동해포럼)회장.서울대금속공학과졸업,MITPost-Doc시절NASA프로젝트수행,RIST연구원을거쳐연변과기대교수및평양과기대설립부총장,한동대객원교수,토론토대학방문교수를역임했다.수소환원제철법연구를통해친환경신제철법으로포항과청진을잇는남북한철강공동체를만들어한동해의평화경제시대를꿈꾸고있다.대표저서로는역사소설『여명과혁명,그리고운명(구례선과리동휘그리고손정도)』,『루카스이야기』,『21세기공학과기독교인문학이만날때』등이있다.

저자:김남일
두번째도시,울릉도/열번째도시,울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한국섬진흥원이사
한국해양대학교해양공학과를졸업하고부산대학교해양과학과에서석사과정을거쳐,서울대학교지구환경과학부에서동해의해류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책임기술원으로2014년부터울릉도에위치한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해연구소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상주하면서울릉도·독도바다의해양환경변화를연구하고있다.공저로『하늘에서본울릉도와독도의해양영토』,『동해,바다의미래를묻다』가있다.

저자:김윤배
첫번째도시,독도/세번째도시,포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경상북도전(前)독도수호대책본부장
고려대학교국어교육학과를졸업했고,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석사를거쳐,2013년경북대학에서행정학박사학위를받았다.1989년재학중제33회행정고시에합격,공직자의길로들어섰다.공보처장관비서관,국무총리실행정쇄신위원회를거쳐,1995년경상북도로옮겨,새경북기획단장,환경해양산림국장,문화관광체육국장,독도수호대책본부장,코리아실크로드프로젝트추진본부장,환동해지역본부장,경주부시장,포항부시장등을역임하고현재는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으로재직하고있다.정부에서도홍조근정훈장을비롯한장보고대상본상,울릉군민대상특별상등을수여하여공적을치하했다.울릉도명예군민(2008),『독도,대양을꿈꾸다』,『마을,예술을이야기하다』,『독도7시26분』,『미역인문학』등이있다.

목차


시놉시스“울독,결혼행진곡”3
추천사9
프롤로그“울독,한동해12도시초연결시대를꿈꾸다”13

첫번째도시,독도23
NOISLANDS,NOEARTH.NODOKDO,NOKOREA!(섬들없이지구없고,독도없이한국없다!)
두번째도시,울릉도53
동해해양생태계의오아시스,울릉도(독도)세번째도시,포항

세번째도시,포항81
포항의헤리티지(HERITAGE)인
통양포(通洋浦)의역사와미래

네번째도시,청진115
청진지역의어제와오늘,지경학적가치와비전

다섯번째도시,단천141
북한경제의미래,단천의역사와현재

여섯번째도시,강릉167
산,호수,바다가공존하는영동의중심강릉

일곱번째도시,원산191
세계를향한해양문화도시원산

여덟번째도시,영덕213
영덕대게가숨쉬는바다,영해에서축산항을바라보다

아홉번째도시,함흥235
조선왕조발상지,함흥
-남북(포항-함흥)교류의중심이되길희망하며

열번째도시,울산261
동북아해양실크로드와울산

열한번째도시,라선287
변방도시라선에서동북아초국경협력을꿈꾸다

열두번째도시,부산313
연결의아이콘부산,시간-공간-인간을연결하다

에필로그“한동해의꿈,울독에서유라시아를바라보다”335
필진소개“동해바다지킴이들”365
감사의글“쇳물과인문학이공존하는바다,동해를마음에품다”371

출판사 서평

“울독,한동해12도시(島市)초연결시대를꿈꾸다”

한동해(OneEastSea)의비전
한동해는하나의동해를의미합니다.한동해의중심에울독(울릉도와독도)이있습니다.그동안회자되던환동해는남북한과일본러시아(중국)가함께둘러싸고있는작은바다를가리켰습니다.우리나라의동해,북한에서는조선동해,일본은일본해(SeaofJapan)라고서로다른주장을하는바다를묶어서우리정부가환동해라고명명했습니다.환동해의여러도시들이서로협력하는초연결시대를열자는것입니다.그러나그주장을누가받아줄까요?

그목적을이루려면우리의비전을더확장해야합니다.우리애국가첫소절의‘동해’를지키려면그동해를한반도의동해로인식해서는안됩니다.국지적인방향으로바다이름을주장하는순간,즉각일본과러시아는자신들의서해와남해라고반발할것입니다.그렇기에동해는한반도의동해가아니라유라시아대륙전체의동해가되어야합니다.한반도를둘러싸고있는바다전체가유라시아의동해인것입니다.

21세기는해양영토의시대입니다.섬을둘러싼심해자원까지해양영토가됩니다.그래서성읍을지키기위해싸우던공성전(攻城戰)보다더치열한것이섬을둘러싼전쟁입니다.한동해를지키기위해서는섬(島)을도시처럼생각해야합니다.우리가한동해의12도시(島市),2도(島)10시(市)에주목하는이유가여기에있습니다.그바다를,21세기를움직이는문명의바다,21세기의지중해로만들어가야합니다.그와같은꿈과비전을가지고모여든사람들이〈유라시아원이스트씨포럼(약칭,한동해포럼)〉을만들었습니다.(프롤로그중에서…)

<울독아리랑:동해안12도시이야기>

이책은하나의동해,즉한동해(OneEastSea)에서울릉도와독도를지키고남북한동해안도시들을따라올라가면서남과북을바다로육지로잇고,마침내유라시아대륙으로달려가는시대를열어가기위해기획된책이다.그목적으로<울독세미나>를통해12도시(島市),즉2도(島)10시(市)를집중적으로탐구하여강의한내용을이번에는아름다운책자로사진과많은그림자료들을엮어서독자들에게펼쳐보이고있다.

이책에는12도시의역사와인문지리를더듬어가며문화기행답사를하기도하고,현재의도시문명과산업실태를조사하고미래전망및생태환경,국제관계등에대한통찰과비전을동시에보여주고있다.따라서이책안에는사회과학적측면뿐아니라인문과학과자연과학적인고찰이한꺼번에녹아있기에특정분야의도서라고분류하기가오히려힘든책이기도하다.

21세기가융합과통섭의시대라고이야기하듯이,이책을읽다보면과거-현재-미래를아우르는한동해의중요성과비전을새삼깨닫게될것이다.특히울릉도와독도를둘러싼한일간의민감한이슈가전개되는요즈음,이책을통해해양영토의중요성을일깨우고온국민이독도수호의전방에나설수있도록독려하고자하는목적도있다.

또한우리가남북간의경제협력을통해상생평화의시대로나아가기위해,반드시알아야할북한동해안의5개도시(원산,함흥,단천,청진,라선)에대하여심도있는연구와자료제시를통해,우리가모르고있던북한의미래가치를새삼발견하고남북한도시간의산업및자원의상호교류가가져올무한한시너지효과에대한꿈과기대를갖게만들것이다.

그와같은비전을품고,아름다운색조의디자인과사진자료들을모아소장할만한책으로,소장하고픈책으로정성껏만들었다.울독의사랑을가슴에품고,다함께민족의춤사위통일아리랑으로12고개를넘어가며,깊고푸른바다속으로풍덩~헤엄쳐오기를독자들에게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