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 사이에 비밀이 있어 (암흑 물질을 밝혀낸 베라 루빈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별들 사이에 비밀이 있어 (암흑 물질을 밝혀낸 베라 루빈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13.85
Description
‘그림책 도시락’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인 『별들 사이에 비밀이 있어』는 천문학자 베라 루빈이 암흑 물질을 밝혀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려서부터 별 보는 걸 좋아했던 베라는 천문대에 들어가 별을 더 가까이에서 관측하고 싶다는 꿈을 키웁니다. 가고 싶은 대학교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입학 거절을 당해도, 천문 연구소가 온통 남자뿐이어도,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에도 자신의 꿈을 잊거나 포기하지 않았지요.

마침내 천문학자가 된 베라는 다른 사람들이 눈길 주지 않는 은하 바깥 부분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끝에 베라는 별들 사이에 별들을 끌어당기는 보이지 않는 물질이 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바로 빛을 내지도, 반사하지도 않는 ‘암흑 물질’이었죠. 베라는 200개가 넘는 은하를 연구해 ‘암흑 물질’이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어요. 베라가 한 발견은
이전까지 별이 중심이었던 천문학 연구의 방향을 뒤바꾸었습니다.

꿈을 지켜내며 암흑 물질을 밝혀낸 베라 루빈의 삶은 별을 좋아하는 어린 과학자들에게 끈기와 도전 정신을 물려줄 것입니다. 베라의 이야기는 별이 부서지듯, 우주의 한 조각을 떼어 온 듯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더욱 가슴에 녹아들 거예요.
저자

샌드라니켈

미국캔자스에서태어나작은농장에서동물을키우며자랐습니다.어른이되고나서는대학교재편집장과변호사를비롯해여러가지일을했어요.지금은다양한경험을바탕으로어린이책에글을씁니다.아이들에게잘알려지지않았지만중요한일을해낸인물이야기를찾아들려주고싶습니다.조금어려운내용을다루더라도꼭알아야할이야기라면제대로전하고자노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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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빛나는별보다더신비한우주의비밀
‘암흑물질’을밝혀낸천문학자베라루빈이야기

밤하늘에별들이반짝이는모습을보면누구랄것없이눈에생기가어립니다.마치오랜만에친한친구를만난듯,얼굴에미소가번지고가슴이두근거려요.그건천문학자들도마찬가지였습니다.천문학자들은오랫동안지구와같은행성을비롯해우주에또어떤별이있는지연구했어요.우리가살고있는지구가포함된태양계와우리은하의존재는모두천문학연구로밝혀졌죠.

그런데우주에빛나는별보다더신비한비밀이있다는걸알고있나요?우주를가득메우고,늘우리곁에있지만오랫동안천문학자들이몰랐던비밀스러운물질이있어요.베라루빈이밝혀낸‘암흑물질’이지요.암흑물질은텅비어있는것만같은우주공간에드넓게펼쳐져있습니다.보이지않고,만질수없기에‘보이지않는물질’이라고도부르지요.보이지않아아무도있는지몰랐던물질이었습니다.베라는암흑물질이존재한다고생각했고,처음으로우주에분명히있다는증거도찾아냈어요.별이중심이었던천문학연구주제는그때부터암흑물질로넓어졌지요.『별들사이에비밀이있어』는베라루빈이어떻게천문학자가되어‘암흑물질’이라는비밀을밝혀내는지서정적인문체와아름다운그림으로들려줍니다.

★베라는어떻게천문학자가되었을까요?
세상의반대에부딪혀도포기하지않은꿈

어린시절베라는창가에쏟아져내리는별빛을보며잠이들곤했습니다.북두칠성이북극성주위를도는모습을바라보고,별똥별이떨어지는방향을기억하려고애썼지요.부모님몰래밤늦게까지깨어있으면서요.별을더자세히알고싶은마음은단순히보기만하는데서그치지않았습니다.별을다룬책을읽고,별자리지도를머릿속에담았습니다.별을더자세히관찰하고싶어서두꺼운종이와렌즈로직접망원경을만들기도했지요.

별을더가까이관측하고싶었던베라는천문대에들어가고싶었습니다.가고싶은대학교에서여자라는이유로입학거절을당해도,천문연구소가온통남자뿐이어도,아이를낳아키우는동안에도베라는꿈을포기하거나잊지않았습니다.계속해서책을읽으며공부하고,들어가고싶은천문대문을먼저두드리며기회를찾았지요.마침내천문대에들어간베라는다른사람들이주목하지않는은하바깥부분을연구했고,암흑물질의증거를찾아내연구성과를인정받았습니다.2020년에는미국국립과학재단이베라루빈의업적을기려칠레에세우는대형관측망원경의이름을‘베라C.루빈천문대’로바꾸기도했어요.

★별을좋아하는어린과학자들에게
베라루빈이물려주는끈기와도전정신

베라루빈이천문학분야에남긴영향은아주컸습니다.우주에보이는물질보다보이지않는물질이더많다는걸밝혀냈고,그만큼우주에서연구할영역이더드넓다는걸보여줬지요.또한천문학을공부하는건남자뿐인시대에아랑곳하지않고배서대학교와카네기연구소와팔로마천문대에당당히들어가연구하면서,여성으로서천문학자의길을넓혔습니다.베라가암흑물질의증거를찾아낼무렵네아이를키우고있었다는사실은그동안천문학연구에대한꿈과의지가얼마나강했는지보여줍니다.

어려서별을보는걸좋아했던베라가세상이놀랄만한연구를이루어내기까지한번도흔들리지않았던건아니었어요.때로는가혹한평가에부딪히며,자신이천문학자가될수있을지불안해했죠.하지만‘천문대에가서별을더자세히보고싶다’는꿈을잊지않고,끝없이닫힌문을두드렸기에새로운발견을할수있었습니다.베라루빈이꿈을이루려노력했던자세는자라나는아이들에게포기하지않고도전하는마음을심어줄것입니다.

★베라가밝혀낸‘암흑물질’은무엇일까요?

우리눈으로밤하늘을올려다보면,반짝이는별에만눈길이쏠립니다.별과별사이에어두운부분에는관심이가지않죠.여러별이있는새카만우주공간에는아무것도없을것만같습니다.
하지만은하바깥부분을연구하던베라는별들을끌어당기는보이지않는물질이있다고생각했어요.은하중심에서빨리움직이는별만큼,은하바깥부분에있는별들도빨리움직이는걸알아냈거든요.그러려면우주에보이지않지만중력을가진물질이분명히있다고가정했지요.그리고은하를200개넘게사진을찍어보이지않는물질이있다는증거를찾았어요.우리눈에보이지않아서관측할수없기때문에‘보이지않는물질’이라고한답니다.스스로빛을내거나다른빛을반사하지않기때문에‘암흑물질’이라고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