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참교육을 외치는 순정마초의 노래!
26년간 영축산 아래 보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살면서 맞이한
문학을 향한 간절한 발걸음, 그 첫 번째 소설집!
26년간 영축산 아래 보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살면서 맞이한
문학을 향한 간절한 발걸음, 그 첫 번째 소설집!
‘대단한 건, 말이었다’는 등단한지 불과 이년도 되지 않아 출간된 김호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그렇기에 등단작 ‘차가운 방’ 외, ‘대단한 건, 말이었다’에 실린 6편의 단편소설에는 ‘작품이 곧 그 작가’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작가의 삶에서 나온 이야기가 소설집 전체를 관통하며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고 있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차가운 방], [대단한 건, 말이었다], [나만의 축제], [병아리], [뿌리 없이 자라는 나무], [슬픈 가마우치], [화살이 사라진 자리에서]를 통해 이것이 우리의 교육 현장의 실체라는, 더 나아가 이것이 우리가 속해 있는 크고 작은 사회의 민낯이라는 경고장을 날리는 있는 것이다. 이는 말하지 않으면 거짓의, 부조리의 편이 됨을 알리는 ‘참교육’이며, 곧 문학이 할 일이기도 한 것이다.

대단한 건, 말이었다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