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문구점 별별 문구점 - 저학년의 품격 1

달달 문구점 별별 문구점 - 저학년의 품격 1

$13.00
Description
나를 베프라고 버릇처럼 말하던 유나가
정말 내 베프가 맞을까?
‘저학년의 품격’ 첫 번째 작품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달달 문구점 별별 문구점』은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문구점도 다른 두 친구 다현이와 유나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을 쓴 조성자 작가는 독자 여러분들만큼 어렸을 때 문구점이 천국처럼 느껴졌대요. 문구점 주인이 가장 성공한 사람처럼 보였고요. 천국 같은 문구점에서 돈이 없어 눈으로만 인사하고 나와야 했을 때의 애달픈 마음이 남아 있었답니다. 그래서 언젠가 문구점을 이야깃거리로 삼아 동화를 쓰고 싶어 했어요. 문구점과 관련된 동화를 쓰려고 이런저런 생각을 키우고 있을 때, 문구점을 단골로 다니는 다현이, 유나, 상명이, 아름이, 동준이와 형윤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작가의 글로 찾아왔답니다. 이 책 속의 친구들을 만나러 들어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재미로 마음이 빵빵해질 겁니다.

줄거리
다현이는 베프인 유나가 학교에서 자기의 말은 들은 척도 안 하고, 아름이와만 친하게 지내자 속이 상한다. 방과 후에 유나와 문구점에서 만나지만, 상명이의 생일 선물을 각자 다른 문구점에서 사게 된다. 다현이는 자기를 잘 보살펴 주던 상명이에게 물개 필통을 선물하지만, 유나는 그 자리에서 상명이가 2학년 때부터 물개 인형을 싫어했다는 말을 해서 다현이의 얼굴이 붉어지게 한다. 게다가 아름이의 생일 선물까지 자기가 준 것처럼 구는 유나에게 다현이는 배반감을 느낀다.
하지만 강아지 또또를 잃어버렸다면서 다현이가 집으로 찾아오자, 함께 또또를 찾아 달달 문구점으로 별별 문구점으로 뛰어다닌다. 다행히 별별 문구점에서 또또를 찾고 둘은 다시 베프가 된다.
비를 맞고 아픈 아름이를 집에 데리고 온 다현이는 유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저자

조성자

1957년경상북도김천에서태어났다.1985년문예진흥원에서주최한‘전국여성백일장’에서동화부문장원을했고,그해12월‘아동문예’신인상에당선되면서동화를쓰기시작했다.지금은‘조성자동화연구소’를운영하면서재미있고가슴따뜻한동화를쓰고있다.작품으로동화『기차에서3년』,『도서관에서3년』,『화장실에서3년』,『딱지,딱지,코딱지』,『하늘끝마을』,『겨자씨의꿈』,『...

목차

내친구정유나…7
물개필통과사자필통…23
아름이도내친구다…33
또또가사라졌다…48
달달문구점과별별문구점으로오세요…63
세상에서가장멋진상…77
작가의말…86

출판사 서평

너,정말내베프맞니?

다현이는자기속내를잘말못하지만,남을조용히챙겨주는멋진아이다.유나는성격이급하고덜렁대지만,잘못을인정하는솔직한아이다.1학년때부터서로를가장친한베프로여기지만,자기마음을말로잘표현하지못하는다현이와차분히생각하기전에행동과말이앞서는유나는정말다르기때문에이런저런오해로속상해하기도한다.그리고서로단골로삼는문구점도다르다.
하지만잃어버린강아지또또를찾으러달달문구점과별별문구점을왔다갔다하고,아픈아름이의부모님께찾기위해다시두문구점을뛰어다니는등의몇가지의사건들을겪으면서서로가얼마나멋진친구인지,주변의친구들이얼마나소중한지다시확인하게된다.

줄거리

다현이는베프인유나가학교에서자기의말은들은척도안하고,아름이와만친하게지내자속이상한다.방과후에유나와문구점에서만나지만,상명이의생일선물을각자다른문구점에서사게된다.다현이는자기를잘보살펴주던상명이에게물개필통을선물하지만,유나는그자리에서상명이가2학년때부터물개인형을싫어했다는말을해서다현이의얼굴이붉어지게한다.게다가아름이의생일선물까지자기가준것처럼구는유나에게다현이는배반감을느낀다.
하지만강아지또또를잃어버렸다면서다현이가집으로찾아오자,함께또또를찾아달달문구점으로별별문구점으로뛰어다닌다.다행히별별문구점에서또또를찾고둘은다시베프가된다.
비를맞고아픈아름이를집에데리고온다현이는유나에게도움을청하는데....

책속에서

카드에굳이내이름을밝히지않았지만그래도그선물을유나가준것이라고믿는것은조금서운했다.
어쩌면유나는내가준선물이라는것을알수도있을것이다.그런데유나가어물쩍넘기는것이서운했다.나에게배신감을느껴서그러는것인지아니면정말자신이준것이라고시치미를뚝떼고있는것인지.
갑자기내친구유나가아주멀게느껴졌다.
-본문37쪽중에서-

유나가들뜬목소리로말했다.
내가집으로돌아가려고할때유나가어색한지머뭇거리다쑥스러운목소리로말했다.
“아참,다현아!나이제상명이좋아하지않아.동준이랑사귀기로했어.잘했지?”
그말을하면서유나는앙증맞게웃었다.
“몇달전에상명이가내게말했어.‘유나,너는내가만난짝중에서최고로재미있고멋진짝이라고.’생각나지?나그래서그아이를좋아하게된것이야.그말을고백으로알아들었지.”
유나는내손을간지럽히며말했다.
“히히,이번에내가알게된것은상명이의마음속에는다현이,네가있다는것이야.큭큭.암튼나,동준이와서로좋아하게되어서기뻐.동준이랑은마음이잘맞아!”
-본문61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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