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유행왕 - 저학년의 품격 4

내가 바로 유행왕 - 저학년의 품격 4

$13.00
Description
내 마음이 정말 좋아하는 것, 그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는 것은
유행이 아니어도 언제나 즐겁지 않을까요?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네 번째 작품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내가 바로 유행왕』은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이라면 자신도 반드시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 도해가 유행하는 카드와 빵을 사기 위해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왁자글한 소동과 깨달음을 그린 작품입니다. 특정 캐릭터 열풍이 불면서 관련 상품들이 매진되고, 유행하는 상품을 서로 갖기 위한 경쟁이 과열되는 요즘 현실을 밀착 반영한 동화입니다. 이 작품을 쓴 제성은 작가는 캐릭터 빵을 사기 위해 애를 썼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에 대한 숙고 없이 너도나도 유행을 따라가는 세태를 꼬집으며, 우리가 진짜 따라야 하는 것은 유행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소리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다정하고 경쾌한 글로 전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도해는 매일 가방에 최신 유행 아이템을 넣어 오는 같은 반 친구 수호처럼 ‘인싸’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수호가 정말 구하기 어렵다는 유행왕 카드를 가져온 다음부터, 반짝이 유행왕 카드를 뽑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지요. 도해가 가까스로 반짝이 카드를 뽑아 의기양양하게 등교한 날, 교실에는 느닷없이 새 유행이 등장해요. 바로 유행왕 빵! 도해는 또다시 빵을 사기 위해 민규와 빵 순례단까지 결성하지요. 그리고 유행왕 빵을 사려고 편의점에 모인 사람들과 가위바위보 시합을 벌여요. 시합에서 지고 난 뒤, 도해는 유행하는 것들을 사기 위해 지금껏 해 온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돼요. 결국 도해는 민규와 ‘새로운 유행 만들기 작전’을 시작해요. 과연 도해가 계획한 작전은 무엇일까요? 도해는 정말 유행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저자

제성은

방송작가와편집자를거쳐동화작가가되었습니다.새벗문학상과춘천인형극제대본공모전에서수상하였습니다.창작동화『소음모으는아파트』,『사춘기대갱년기』,『단톡방귀신』,『인플루언서엄마를고발합니다』,『랜선아빠』,『사춘기대중학생활』,『개똥이가너무많아!』,『언니폰좀미만들기』등과그림책『춤추는수건』,『눈썹세는날』등을썼습니다.어린이들이책읽는즐거움을느낄수있도록재미있는동화를쓰고싶습니다.

목차

교실에퍼진유행----------7
유행왕카드------------17
이번엔빵이요!-----32
결전의시간----------41
그깟유행이뭐라고!---------58
무지갯빛교실-------64

출판사 서평

#유행의대홍수시대를살아가는우리의모습을성찰하게하는작품

『내가바로유행왕』의주인공나도해는같은반친구최수호가어떤걸학교에가져왔을지늘촉각을곤두세워요.수호의가방에서귀하디귀한유행왕반짝이카드가나온날,도해는수호에게지고싶지않은마음과‘인싸’가되고싶은마음에저금통을탈탈털어유행왕카드를사요.하지만모두꽝이었죠.이대로포기할수없었던도해는몰래엄마지갑에서만원을훔쳐카드를사요.그리고마침내반짝이카드를손에넣게되죠.하지만아이들에게자랑한번해보지못하고카드유행은금세끝나버려요.곧이어등장한유행왕빵!결국도해는빵을사기위해친구민규와‘편의점빵지도’를만들고,‘유행왕빵순례단’을결성해동네에있는모든편의점을돌지요.도해는저녁여덟시편의점앞에서유행왕빵을사려고모인사람들과가위바위보시합을펼쳐요.도해는대결상대인꼬마들을이기려고머리를굴리다가방심한탓에그만지고말아요.맥없이돌아서는도해에게불현듯이런생각이떠올라요.‘내가뭐하고있는거지?’

도해는유행하는물건을사기위해가진돈을모조리쓰고도모자라엄마지갑에손까지대요.무언가를무리하게갖고자하는욕심,유혹에판단이흐려진것이죠.금세지나가버리고마는유행을좇다가부끄러운일을저지른도해의마음에후회가밀려와요.도해처럼유행의대홍수시대를살아가는우리는어떤마음과태도를가져야할까요?도해와같은실수를하지않으려면어떻게해야할까요?유행에흔들리는마음은정말나쁜걸까요?어린이독자들은『내가바로유행왕』을읽으며이런질문과마주하고스스로를돌아볼수있는기회를갖게될거예요.

#개성,취향이라는다채로운빛깔을응원하는작품

유행왕카드와빵을사려다가한바탕홍역을치른도해는자신의행동을돌이켜반성하고,민규와함께새로운유행만들기작전에돌입해요.도해는컵쌓기를하고,민규는애니메이션동물캐릭터카드를가져와즐겁게놀기시작하자,처음엔시시해하던아이들도하나둘관심을갖기시작하죠.자신들도똑같은걸가져오겠다고말하는아이들에게도해는‘사람마다좋아하는게다다르니까,재미있는것도많아지잖아.똑같은유행말고자기가좋아하는걸찾는것,그게유행이면좋겠’다고말해요.도해와민규가시작한‘내가좋아하는것찾기유행’덕분에아이들은더이상유행을따르지않는걸비웃지않았어요.그리고각자자신이좋아하는걸즐면서자신만의빛깔을드러내기시작했지요.

자신이무엇을좋아하는지,언제가장즐겁고행복한지알고있나요?자신의개성과취향을아끼고소중히하는만큼,타인의개성과취향도배려하고있나요?『내가바로유행왕』은어린이독자들에게이런질문을던지면서,유행을맹목적으로따라가지말고,개성,취향이라는자신만의다채로운빛깔을뽐내자는응원의메시지를담은작품이에요.

줄거리

도해는매일가방에최신유행아이템을넣어오는같은반친구수호처럼‘인싸’가되고싶어요.그래서수호가정말구하기어렵다는유행왕카드를가져온다음부터,반짝이유행왕카드를뽑기위해눈물겨운노력을하지요.도해가가까스로반짝이카드를뽑아의기양양하게등교한날,교실에는느닷없이새유행이등장해요.바로유행왕빵!도해는또다시빵을사기위해민규와빵순례단까지결성하지요.그리고유행왕빵을사려고편의점에모인사람들과가위바위보시합을벌여요.시합에서지고난뒤,도해는유행하는것들을사기위해지금껏해온자신의행동을돌아보게돼요.결국도해는민규와‘새로운유행만들기작전’을시작해요.과연도해가계획한작전은무엇일까요?도해는정말유행의늪에서빠져나올수있을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