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모든 기록 : 10-year journal (양장)

나에 대한 모든 기록 : 10-year journal (양장)

$16.00
Description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전 세계 170만 부 판매 기념 김수현 다이어리북
“나로 살기 위해 나를 기록합니다”
일기(日記) 쓰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연기(年記) 쓰기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가 김수현 작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어떻게 해야 나 자신을 알 수 있나요?” 돌이켜 보니 김수현 작가에겐 자신만의 방법이 하나 있었다. 바로 나 자신을 기록하는 것. 하지만 매일 일기(日記)를 쓰는 건 너무 귀찮고 별로 쓸 말도 없었기에 그는 1년에 하루만 시간을 내어 ‘기록의 날’을 가지기로 했다. 자신의 한 해를 돌아보며 그동안 일어났던 일과 자신의 감정 등을 기록했고, 그 기록에 연기(年記)라고 이름을 붙였다. 하루만 보면 평범하고 반복적이기만 한 삶이었는데 1년을 돌이켜 보니 그 안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가득했다. 그렇게 무려 10년 동안 연기를 써오며 그는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매해 더 나답게 살 수 있게 됐다.
『나에 대한 모든 기록』은 작가의 이런 경험을 독자와 공유하기 위해 나온 책이다. 별 것 아닌 내용을 조금 쓰다가 마는 평범한 다이어리북이 아니라 1년에 딱 하루, 두세 시간만 시간을 내어 나를 기록하는 다이어리북이다. 작가가 실제로 10년 동안 해오며 ‘연기 쓰기’의 위대함을 경험했기에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기록 방식이다. 연기를 쓰는 건 꼭 연말이 아니어도 좋다. 내 생일이든 특별한 기념일이든 언제든 좋으니 하루를 골라 그 날을 기준으로 1년 동안의 나를 기록하면 된다. 1년에 하루만 시간을 내어 그냥 지나쳤을 수많은 나의 시간에 의미를 만들어주자. 10년 후의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김수현

저자:김수현
진지하지만심각하지않은사람
밝지만가볍지않은사람

사람에대한관심으로글을쓰기시작했다.
특유의따뜻하면서도날카로운시선과
실제삶에적용할수있는속시원한솔루션으로
전세계180만독자의공감을얻었다.
지은책으로『나에대한모든기록』,
『애쓰지않고편안하게』등이있다.

목차

기록을시작하며
첫번째해
두번째해
세번째해
네번째해
다섯번째해
여섯번째해
일곱번째해
여덟번째해
아홉번째해
열번째해
10년을돌아보며

출판사 서평

우리가일기(日記)대신
연기(年記)를써야하는이유

“일년이라는시간,하루하루살면서는알수없는많은것을가르쳐준다.”_랄프왈도에머슨
이한마디에우리가일기(日記)가아니라연기(年記)를써야하는이유가다담겨있다.실제로매일일기를쓰는건쉬운일이아닌데,일기쓰기에실패할때마다우리는자신의의지를탓한다.하지만문제는의지때문이아닐지도모른다.에머슨의말처럼그저하루하루살면서는알수없는많은것이있기때문이다.평범하고반복적인일상이니일기를쓰겠다고마음을먹어도사실며칠쓰다보면별로쓸게없는것이다.
하지만그렇다고아무런기록도하지않고우리삶을그냥흘려보내면많은것을놓치고만다.그래서이책은1년에한번나를기록할것을제안한다.연기를쓰는행위는대나무가마디를만드는것에비유할수있다.대나무는계속쭉자라기만하는게아니라주기적으로마디를만들어성장의흐름을끊어주기때문에더높이자랄수있다.우리가1년에한번나를기록하는건이런삶의마디를만드는일이며,이행위를통해관념적이기만했던나의시간에구체성이생긴다.그냥맥없이흘러가는시간을기록으로짚고넘어가면내가한많은일에도의미가생기는것이다.분명당신도연기를쓰며많은것을느낄것이다.기록한만큼당신의소유가될것이고그안에서당신의이야기를발견할것이다.그리고당신이얼마나애써왔는지도알게될것이다.

나를이해하고긍정하게되는
선물같은시간

연기쓰기의가장큰목적은‘나를발견하는것’에있다.이를위해이책은우리에게다양한질문을던진다.기억에남는올해의순간이나올해내가가장크게성장한부분을묻는문항부터올해나의마음과관계를점검하는문항까지그야말로나에대한거의모든것을묻는다.올해의책,영화,음악등내가올해가장좋아했던것을묻는시상식형식의문항도있다.그렇게주어진질문에진지하게답하다보면미처알아채지못하고흘려보낸시간이되살아나고,나라는사람이어떤사람인지도조금더선명해진다.
이책의가장흥미로운지점은매년연기를씀으로써변화의흐름을구체적으로확인할수있다는사실이다.나의무엇이바뀌고무엇이바뀌지않는지알수있고,앞으로의삶의방향을어떻게정해야하는지도분명해진다.한마디로더나은삶,더나다운삶에가까워질수있는것이다.김수현작가가전세계150만이상독자들의공감을얻은『나는나로살기로했다』같은책을쓸수있었던것도매년연기를써오며실제‘나로사는법’을스스로깨달았기때문이다.이제당신도시간이너무빠르다고,하는것없이나이만먹는다고한탄하지말고매년나에게하루라도나자신을이해하고긍정하게되는선물같은시간을허락하자.당신도10년후에이런말을할수있게되길!
“10년전연기를쓰기시작한것은작은일이었지만,분명내가가장잘한일중하나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