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어찌 보면 무모하지만 용감한 두 동전의 짜릿한 모험 기록
●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아가는 소중한 여정
● 만화를 보듯 쉽고 빠른 전개, 그리고 감정이 몰입되는 이야기
●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아가는 소중한 여정
● 만화를 보듯 쉽고 빠른 전개, 그리고 감정이 몰입되는 이야기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 행운 슈퍼 동전 더미 속에서 일대 사건이 발생한다. 동전 두 개가 바깥세상으로 탈출한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500원짜리 동전 오롱이와 10원짜리 동전 십조 어르신. 10원짜리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십조 어르신이 잠을 뒤척이고 있을 때, 어르신을 위로하러 갔다가 ‘저금통’ 이야기를 듣고 감명받은 오롱이가 어르신을 설득해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동전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슈퍼를 빠져나오자 사방에는 위험이 가득했다.
웬 남자의 구두 바닥에 달라붙었다가 그의 주머니 속에 들어가며 오롱이와 어르신이 생이별을 한 적도 있고,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돈이 부족한 아이들을 도우려다 벌레로 오해를 산 적도 있다. 어디 그뿐인가? 꿈을 이루고 싶어서 저금통 가진 아이를 찾아 헤매다 무시무시한 동네 개를 만나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오롱이와 어르신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위기를 헤쳐 간다. 500원과 10원이 합체해서 510원이 되는 순간, 두 동전은 두려울 것이 없었다.
예전에 오롱이는 자기가 시시하고 별 볼 일 없는 존재라고 느낀 적이 있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5만 원짜리 지폐처럼 좀 더 멋진 돈으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했다. 그런데 적은 돈이지만 언제나 당당한 십조 어르신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지금 오롱이에게는 새롭고 근사한 꿈이 생겼다!
웬 남자의 구두 바닥에 달라붙었다가 그의 주머니 속에 들어가며 오롱이와 어르신이 생이별을 한 적도 있고,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돈이 부족한 아이들을 도우려다 벌레로 오해를 산 적도 있다. 어디 그뿐인가? 꿈을 이루고 싶어서 저금통 가진 아이를 찾아 헤매다 무시무시한 동네 개를 만나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오롱이와 어르신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위기를 헤쳐 간다. 500원과 10원이 합체해서 510원이 되는 순간, 두 동전은 두려울 것이 없었다.
예전에 오롱이는 자기가 시시하고 별 볼 일 없는 존재라고 느낀 적이 있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5만 원짜리 지폐처럼 좀 더 멋진 돈으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했다. 그런데 적은 돈이지만 언제나 당당한 십조 어르신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지금 오롱이에게는 새롭고 근사한 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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