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검찰개혁 (검찰공화국 대선후보)

윤석열과 검찰개혁 (검찰공화국 대선후보)

$17.00
Description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중심,
뉴스타파의 본격 ‘윤석열 검증서’ 개정판 출간
지난해 7월 출판된 〈윤석열과 검찰개혁〉 개정판이 출간됐다. 〈윤석열과 검찰개혁〉은 대통령 후보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 인사 난맥상을 파헤친 책으로, 7월 출간 이후 1달 만에 2쇄를 찍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2019년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때부터 윤석열 전 총장을 줄기차게 검증해 온 탐사보도전문매체 뉴스타파 기자들과 신동아에서 30년 동안 법조를 취재한 베테랑 기자가 힘을 합쳤다. 저자가 기자들인 만큼 인상 비평과 주관적인 평가를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정확한 서술을 지향했다. 지지자이든 비판자이든 이 책을 읽지 않고 대선후보 윤석열을 ‘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저자

한상진

뉴스타파기자.전신동아기자.사건기사를주로쓴다.

목차

〈개정판을내며〉검찰은바뀌지않았다
〈들어가면서〉검찰공화국대선후보

〈1부〉부풀려진영웅신화
1장마지막검찰주의자
2장‘검사윤석열’다시보기
3장친위쿠데타설(說)과대권야망
4장〈첫공개〉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비공식인터뷰

〈2부〉비극의탄생‘윤석열검찰’
1장청와대-검찰밀월과인사파행
2장‘윤석열사단’의진군
3장언론사사주회동내막
4장윤석열의‘말말말’

〈3부〉‘살권수’칼춤
1장선택적정의
2장박상기전법무장관‘분노의증언’
3장‘검찰쿠데타’막전막후

〈4부〉치명적결함,윤우진‘뇌물사건’
1장녹음파일과말바꾸기
2장경찰의‘창’과검찰의‘방패’
3장〈전문공개〉윤석열26분통화녹취록
4장윤우진,마침내입열다

〈5부〉처가의혹과‘윤로남불’
1장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
2장‘큰손’장모님의부동산사랑
3장‘정대택사건’과두검사
4장파주불법의료재단분쟁
5장도촌동땅과허위잔고증명서

〈6부〉검찰개혁과윤석열
1장오래된권력
2장오래된논쟁
3장남은과제와제언

〈7부〉윤우진과김건희,그후
1장윤우진구속과윤석열무혐의
2장‘탐욕동맹’의핵심고리,김건희

〈나가면서〉‘윤석열사태’의교훈


저자소개

한상진》
뉴스타파기자.전신동아기자.사건기사를주로쓴다.

조성식》
싱어송라이터.록밴드보컬.군,주먹,검찰,언론등을다룬책들을냈고,근작으로시집〈파도가하늘을쏟아낼때〉가있다.

심인보》
2005년KBS입사당시탐사보도팀의모토였던‘권력과차별에맞서는진실’이라는말에홀려여기까지왔다.〈추적60분〉에서천안함사건을심층보도했고박근혜대선캠프의‘십알단’운영을폭로했다.2015년뉴스타파로옮겨‘친일과망각’,‘파나마페이퍼스’프로젝트에참여했고삼성이건희성매매영상,‘죄수와검사’시리즈등을보도했다.2020년부터윤석열검찰총장의처가문제를집중취재해왔다.

최윤원》
뉴스타파기자.데이터를주로다룬다.

●〈뉴스타파함께재단〉이운영하는출판사‘도서출판뉴스타파’는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의장기탐사보도물중에서도최고의평가를받은취재물을선별해책으로출간하고있습니다.또탐사보도와데이터저널리즘등저널리즘이론과실무를익힐수있는단행본출판도예정하고있습니다.책판매수익은‘보다나은세상’을만들기위한탐사취재에투입합니다.‘도서출판뉴스타파’가펴낸책은‘죄수와검사’(심인보,김경래저)가있습니다.또곧펴낼책으로는‘데이터저널리즘in뉴스타파’(가제),‘족벌,두신문이야기’(가제)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바꾸는탐사보도의힘:
윤우진구속과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공범기소

2021년7월30일이책초판이나오고6개월가량지났다.그사이많은일이일어났다.이책4부‘치명적결함,윤우진뇌물사건’은윤석열의아킬레스건인윤우진전용산세무서장의뇌물수수의혹과윤석열의변호사소개사건을집중적으로다뤘는데,초판이나오고약5개월뒤인검찰이윤우진사건재수사결과를발표했다.자신들의과거판단을완전히부정하는내용이었다.검찰권력의비호아래호가호위하던윤우진이결국구속됐다.윤석열의오른팔윤대진검사장의친형인윤우진이구속에까지이른것은8할이이책에나온뉴스타파탐사보도의결과라고해도지나치지않다.이번개정판에새롭게추가된7부‘윤우진과김건희:그후’의전반부에서는윤우진구속의결정적계기가된뉴스타파의추가취재내용을담았다.

이책5부‘처가의혹과윤로남불’에서집중적으로다룬부인과장모의혹도마찬가지다.뉴스타파보도로처음세상에알려진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의경우,검찰의수사결과도이치모터스대표와선수등무려14명이기소됐다.윤석열후보의장모최은순씨는이책에서소개한잔고증명서조작사건으로또다시징역1년의실형을받았다.도이치모터스사건의경과와더불어,이잔고증명서조작사건과관련해김건희씨와잔고증명서위조범이‘삼각거래’를통해사업적이익을주고받은것으로보인다는뉴스타파의취재결과도역시새롭게추가된7부에담았다.

그러나검찰은변하지않았다

뉴스타파가굳이개정판을내초판이후진전된내용을추가하는것은수년간취재해온의혹이결국사실로확인됐다는것을알리려는목적도있지만본질적으로는검찰이전혀바뀌지않았다는점을명백하게기록으로남기기위함이다.

검찰은뉴스타파의끈질긴취재와여론에떠밀려마지못해과거자신들의결정을180도뒤집고뇌물사건의실체를인정해윤우진을구속했지만윤우진의검찰내비호세력은털끝만큼도손대지않았다.도이치모터스사건수사에서도무려14명을기소할때까지김건희는한번도조사하지않았다.

3월9일이후누가대통령이되든무소불위의검찰권력을완전히해체하는올바른검찰개혁이이뤄지지않는다면한국사회는한발짝도앞으로나가기힘들다는절박한인식,그것이이번개정판을낸의미일것이다.

“6년전엔왜윤우진을기소하지않았는지,6년전수사에어떤외압이있었던것인지에대해선아무런설명도하지않았다....(중략)...엉터리수사결과를내놨던2015년수사팀에게도아무런책임을묻지않았다.”(380쪽)

”참으로서로에게이득이되는학연이아닐수없다.불법과편법을오가는‘탐욕동맹’의핵심연결고리는김건희였다.“(392쪽)

윤석열이라는렌즈로검찰개혁을보다

〈윤석열과검찰개혁〉은제목에서도알수있듯,대선후보인윤석열에대한검증서이기도하지만검찰권력에대한비판서이기도하다.검찰조직의기득권을지키고‘검찰패밀리’를보호하려마지막까지최선을다한윤석열과검찰개혁문제는떼어놓고생각할수없기때문이다.

문재인정부의검찰개혁시도와검찰의저항,그리고그한가운데서숨가쁘게움직인윤석열과그사단의비화도처음으로공개된다.왜문재인정부의검찰개혁이절반의성공에그칠수밖에없었는지,그리고그과정에서윤석열전총장과그사단은어떤역할을했는지,이책에서답을찾을수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세번이나조국수석에게‘윤석열부적격’보고를올렸는데도안되더라고…청와대내에윤석열을미는세력이워낙세서…”
“대통령뜻도반영된건가요?”
“대통령의뜻이라기보다는‘윤석열을미는힘이너무셌다’고하는게맞아요.”(73쪽)

결국이런과정을거치며문재인정부검찰은윤석열총장개인의사조직으로변질됐다.김종민의원의표현에따른다면,검찰인사가사실상‘윤석열호위무사선발과정’으로추락한것이다.인사권을공정하게행사할책임이있는청와대가만든나쁜선례였다.(8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