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을 위한 선물 - 피카 그림책 3 (양장)

너만을 위한 선물 - 피카 그림책 3 (양장)

$14.04
Description
전 세계 유·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매일매일 행복해》
프란체스카 피로네의 신작!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피카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너만을 위한 선물》이 출간되었습니다.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이탈리아에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로, 첫 작품인 《친절에 관한 작은 책》이 전 세계 14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피카주니어에서 처음으로 번역 출간한 《매일매일 행복해》는 출간 직후 국내 유·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2위를 석권하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작 《너만을 위한 선물》은 쌀쌀한 날씨 속 홀로 사는 친구들에게 색색의 털실을 나눠 주는 꼬마 돼지의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과 나눔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꼬마 돼지와 돼지의 친구들이 그리는 유쾌하고 다정한 기적을 만나 보세요. 프란체스카 피로네의 특징인 가늘면서도 섬세한 펜화와 따뜻한 그림체는 화려한 색감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네덜란드에서 지내는 전문 번역가가 직접 우리말로 옮겼으며,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는 북유럽의 건강한 삶의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프란체스카피로네

이탈리아에서주목받는일러스트레이터로,대학에서판화,조각,모자이크등을공부했습니다.행복한아기돼지피글렛을주인공으로한그림책시리즈가전세계14개국이상출간되며큰사랑을받았습니다.그림책에관심이많아늘새로운이야기를만들어내는데열정을쏟고있습니다.시각장애인을위한촉각책을만들기도했으며,2016년『브루노와100명의친구들』로클라비스출판사에서주최하는공모전(KeyColours)에당선되었습니다.작품으로는『친절에관한작은책』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누면나눌수록커지는것”
나를사랑하는만큼내주위를관심있게들여다보는아름다운마음을담다

소리없이눈이펑펑내리는겨울,꼬마돼지는다락방에서색색의털실뭉치를발견합니다.초록색,빨간색,분홍색,파란색,주황색…….꼬마돼지는친구들에게털실뭉치를나눠주기로합니다.친구들이털실뭉치로따뜻한스웨터를짜입고눈속에서신나게놀며,겨울을따뜻하게지내길바라니까요.
나눔이란무엇일까요?쌀쌀해진날씨속주변에홀로살고계신어르신들을위해정성과영양이가득한반찬을만들어직접배달하는나눔행사를떠올렸나요?기댈곳없이어려운상황에처한이들을위해대가를바라지않고도와주는기부행사를떠올릴수도있고요.뭔가를나눈다는것은쉽기도하고어렵기도합니다.선한마음으로타인을도와주며희망의빛을밝히는사회적인운동의나눔도가치가있지만,우리가일상에서언제든할수있는소박한나눔도가치가있답니다.그동안우리가잊고지내던소박한나눔을떠올려보세요.우리가나눌수있는것들은일상곳곳에널려있습니다.나를사랑하는만큼내이웃을사랑하는아름다운마음을나누다보면어제보다더근사한세상을마주할수있습니다.

“세상에단하나뿐인너만을위한선물”
나눔의기쁨과행복을깨닫게하는그림책

친구들이꼬마돼지에게선물받은털실뭉치로무언가를꼬물꼬물만들고있습니다.그모습을보다보면웃음이절로번집니다.크기와모양이제각각이라어떤스웨터가만들어질지상상해보는재미가있지요.한편꼬마돼지는친구들에게털실뭉치를모두나눠주는바람에자신의스웨터를만들털실뭉치가없다는걸깨닫고우울해합니다.친구들은자신들이받은털실뭉치를조금씩엮어세상에단하나뿐인꼬마돼지의스웨터를만들어줍니다.다른사람에게선물을받는것도좋지만,누군가의기뻐하는얼굴을떠올리며선물을골라보는기쁨은더할나위없지요.작은털실하나로모두가친절,기쁨,마음을나누며추운겨울을따뜻한세상으로물들입니다.꼬마돼지처럼커다란행복을혼자차지하기보다는,작은행복을여러사람이나눠가지며기쁨을함께느껴보세요.

간결한글과절제된색감,섬세한펜화로그려낸내밀한감정

글을짓고그림을그린프란체스카피로네는간결하지만깊이있는글과어린이들의표정을담은섬세한펜화,최소한의색을이용해독자들을이야기속에푹빠져들게합니다.
푸른잔디에서뛰놀기좋아하는토끼는‘새봄을닮은’초록색털실뭉치,‘사랑스러운’고양이는빨간색털실뭉치,높이나는것을좋아하는작은새는‘하늘을닮은’파란색털실뭉치,거북이와쥐에게는분홍색과주황색털실뭉치가있습니다.각자의개성을지닌어린이들처럼세상에는많은종류의색이있습니다.불그스름한노을,풀빛의나무,깊고푸른밤처럼자연에서숨쉬는색만해도손으로헤아릴수없을정도입니다.색은감정변화에따라다르게느껴집니다.프란체스카피로네는정서적의미와내밀한감정을글과그림으로섬세하게표현합니다.페이지마다절제된색을적재적소에사용해화려한색감에지친어린이들에게편안하면서도잔잔한느낌을줍니다.

줄거리
소리없이눈이펑펑내리는어느날,꼬마돼지는다락방에서색색의털실뭉치를발견합니다.꼬마돼지의스웨터를만들기에충분하고도남는털실뭉치들.꼬마돼지는알록달록모여있는털실뭉치를친구들에게나눠주기로합니다.쌀쌀한날씨속에서친구들이따뜻하게지내길바라는마음때문이지요.그런데그만,숫자를잘못세는바람에돼지의스웨터를짤털실뭉치까지친구들에게모두주고말았습니다.이추운겨울을어떻게지낼지고민하던그순간,친구들은돼지에게서받은실타래를조금씩서로엮어세상에단하나뿐인돼지의스웨터를선물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