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양장)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양장)

$14.00
Description
★ 츠타야 그림책 2회 연속 대상 1위 ★
★ 제11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 ★
★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 수상 작가 ★

《빵도둑》 시바타 케이코 신작!
스스로 자기 물건을 정리하도록 습관을 길러 주는 그림책!
2020년 4월 출간 이후 16만 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차세대 그림책 작가로 거듭난 《빵도둑》의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신작이 피카주니어에서 출간되었다.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시바타 케이코는 츠타야 그림책 2회 연속 대상 1위, 제11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 2020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개성 넘치는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큰 사랑을 받는 작가로, 《빵도둑》 이후 신작을 기다렸던 독자들에게 기대감을 준다.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는 정리 정돈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기 좋아하는 주인공 채로의 이야기로, 어느 집에서나 벌어지는 일상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이게 방이니? 돼지우리니?” 이런 잔소리를 듣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뻔뻔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채로에게 푹 빠질 것이다. 방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귀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채로는 내 몸도, 마음도, 방도 정리라곤 제대로 할 줄 모른다. 어린이 독자들은 채로의 이야기를 통해 잘못된 행동 습관을 꼬집고, 스스로 정리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개성 만점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해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도 놓치지 않는다.

저자

시바타케이코

1973년일본고치현에서태어나지금도살고있습니다.2002년부터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일하며도서,광고,제품디자인을비롯한다채로운분야에서활약해왔습니다.2016년에첫그림책『안경고양이』를출간하며그림책작가로데뷔했습니다.그림책[포메]시리즈,[빵도둑]시리즈,[백곰]시리즈들을쓰고그렸고,『게으름피우는거아니야』,『당근을아삭아삭갉아먹으면』들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게사람방이니,돼지우리니?빨리정리하지못해?!”
우리집에도뭐든그대로두는‘채로’같은아이가산다!

채로는정리정돈을하지않고뭐든그대로둬서‘채로’라불린다.잠옷은벗어둔채로,쓰던물건은그자리에그냥둔채로,아침밥을먹고나서치우지않은채로,장난감은놀던자리에내버려둔채로,입가에음식물을묻힌채로,이책저책읽다가벌여놓은채로다.방안을어질러놓으면귀신이나타날거라는엄마의경고에도채로는빤둥빤둥엄마말을들은척도안한다.

엄마아빠는왜내방만보면“돼지우리같다”고잔소리할까?나도모르는새바닥에떨어진머리카락한올만봐도“귀신나온다,빨리정리해!”라고야단치기일쑤다.엄마아빠가정리해놓은대로제자리에두지않았을뿐,내나름대로규칙을세워물건을놓아뒀을뿐,일부러머리카락을잔뜩뽑아서방안에뿌려놓은것도아닌데말이다.지저분한방한가운데서물건들과함께뒤엉켜뻔뻔하게자기할일만하는채로를보고있으면왠지모르게웃음이절로난다.어른아이할것없이누구나공감할만한모습이기때문이다.어느집에서나벌어지는일상생활속생생한에피소드를유쾌하게표현해깊은공감을느끼게한다.

“물건에발이라도달렸나,도대체내물건들이어디로간거지?”
스스로자기물건을정리하도록습관을길러주는그림책

“바쁘니까나중에치워야지”,“하던일에집중해야지”하며정리정돈을바로하지않고내버려두면어떤일이생길까?양말한짝을찾을수없어약속시각에늦거나,중요한물건이사라지거나,방한가득어질러놓은장난감에발이밟혀다치기도한다.엄마아빠는어린이가다칠까봐,게으르고지저분하고어질러놓는게습관이될까봐잔소리하게되고,어린이는오늘도꾸중을들어의기소침해진다.우리의일상을축소해놓은《오늘도어질러진채로》는정리정돈좀하라며잔소리를일삼는엄마아빠와정리정돈에익숙하지않은어린이의마음이함께담겨있다.

글을짓고그림을그린시바타케이코는블록놀이를좋아하는자녀들이놀이가끝난뒤에도제대로정리하지않아,자녀들을“그대로군“,”내버려둔채로군“이라불렀다고한다.당시어질러진장난감을정리하느라시간이걸리긴했지만,동시에이일상을그려야겠다고다짐했다.정리만잘한다면원하는만큼어질러도된다.어린이들은정리를잘하지못하니까.그래서”정리정돈좀해!“라고설교하지않고,내버려두는게익숙한친구들이곤란해하지않도록”정리정돈은어렵지않다“고말해주고싶었다고한다.《오늘도어질러진채로》는어린이가바른생활을할수있도록도움을준다.정리하지않은물건들을귀신들이꿀꺽,우걱우걱삼키는걸보고채로는스스로깨닫는다.엄마아빠는《오늘도어질러진채로》를통해어린이에게잔소리하지않고물건을잘정리하면쉽게빠르고찾을수있어시간을절약할수있고,특정물건을정리하는것을반복하면집중력을향상시킬수있는정리정돈의장점을알려줄수있다.어린이에게는스스로자기물건을정리하는마음이들게끔자신감과용기를북돋아준다.

“나는썩은것을아주좋아해.네옷에서맛있는냄새가나!”
어린이들의상상력과호기심을자극하는
오싹오싹,개성만점다양한귀신들의등장!

채로가방정리를제대로하지않자채로의방에는오싹오싹,개성넘치는다양한귀신이왔다간다.슬라임처럼온몸이끈적끈적해보이는끈적찐득괴물은음식을먹고제대로닦지않아끈적끈적해진책상을,세상에서가장작고귀여운먼지괴물들은나풀나풀휘날리는먼지덩이를,썩은냄새를좋아하는풀풀괴물은콧구멍을한껏키우며채로의꼬릿꼬릿한잠옷을,뒤죽박죽괴물은털을오랫동안빗지않아털이엉킬대로엉킨강아지복슬이를……꿀꺽삼킨다.가지각색모양과개성을지닌새로운귀신이등장해어린이들의호기심을자극하는것은물론,끄은적찐드윽,나폴나폴,북적북적,우걱우걱,꿀꺽,슈우웁등모양과식감을표현하는다양한의성어,의태어가등장해소리내서책을읽는맛의재미를느낄수있다.

집안풍경,소품하나하나세밀하고재치있게표현한그림

기발한상상력과특유의유쾌함으로자신만의세계를구축한시바타케이코는국내외독자들의관심과큰사랑을받는작가다.특히최신작《오늘도어질러진채로》는작가특유의그림체와밀도높은채색으로등장인물의감정과상황을효과적으로표현해인상적이다.과감한면구성,등장인물의개성을돋보이게하는질감처리,다채로운색감을통해입체적이고기발한작품을또한번탄생시켰다.섬세한붓터치로탄생한귀신들과채로의익살스러운몸짓과표정을따라가다보면이책을사랑할수밖에없다.생동감있는일러스트로일상속풍경을세밀하고재치있게표현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