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태석입니다 : <울지마 톤즈>에서 <부활>까지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 <울지마 톤즈>에서 <부활>까지

$16.36
저자

구수환

KBS피디로30여년간취재현장을누볐다.영화[울지만톤즈]를만들며이태석신부를만나고행복한삶이무엇인지알게되었다.회사퇴직후이태석재단이사장,구수환PD저널리즘스쿨교장으로이신부의뜻을세상에펼치고있다.그는KBS피디로[추적60분],[일요스페셜]등수많은탐사보도프로그램과다큐멘터리를만들었다.취재현장이‘공정’과‘정의’의실현이라는화두에서점점멀어지던순간,운명처럼이태석신부를만났다.[울지마톤즈]를만드는과정에서저자는이태석신부의사랑과나눔이세상을바꿀힘이라는걸깨닫는다.그래서남수단의이태석신부제자들에게학비를지원하고한국의청소년에게는이태석정신을알리기위해강연에힘쓰고있다.이태석신부선종10주기를맞아제자들과이태석재단의활동을담은영화[부활](2020)을만들었다.저널리스트,감독으로노력을인정받아한국방송대상보도부분상(1996),한국방송대상심층보도부문상(2008),휴스턴국제영화제다큐멘터리대상(2011),도산인상사회통합상(2021)등을받았다.

목차

추천의글꽃과같은남자이태석신부
추천의글사람은무엇을위해사는가
서문행복한삶이무엇인지를배우다

제1부이태석신부를찾아서
-내전의땅으로향한신부
-저널리스트,탐사보도피디로30년
-종군기자,가장고통스런삶의현장으로
-철의여검사프린치파토
-베들레헴의숨막히는7시간
-아프가니스탄의비극
-경청하는리더,앙케르예르겐센
-소통과공감의지도자,타게엘란데르
-가난한이의벗,선우경식원장

2부이태석신부님,당신은사랑입니다
-톤즈성당십자가에서찾은해답
-또다른도전
-브라스밴드의부활
-저널리스트아투아이
-가난한사람중에가장가난한사람
-남수단에깃든평화
-당신은나의형제

제3부우리는이태석입니다
-톤즈의슈바이처
-이태석신부를닮은의사,벤자민과아롭
-약사마틴의새로운꿈
-아순타의행복한귀환
-우리는이태석입니다
-어머니께달아드린카네이션한송이

제4부이태석정신의부활
-영화<부활>을만든이유
-말보다강한가르침
-이태석리더십을세상에
-행복으로가는비밀열쇠
-선한영향력
-감동보다더멋진선물은없다
-구수환PD저널리즘스쿨
-이태석재단의희망

에필로그마지막꿈

출판사 서평

이태석신부님,당신은사랑입니다
앞날이보장되는의사라는직업을뒤로하고살레시오수도회소속사제가되어아프리카수단을임지로택해의료기구나물품의부족을미소와사랑으로가득채운이태석신부.
저자는해지고빛바랜옷을걸친채이태석신부와해맑게웃던아이들,이신부에게특별히사랑받던한센인들의10년후의이야기를전한다.전쟁으로피폐해진아이들의정서를치유하고자이태석신부가만든브라스밴드가해체되고돌보는이들이없어황량해진한센인마을사람들을만나면서저자는이신부선종이후톤즈는이신부가오기전으로돌아가있었다고고백한다.저자는톤즈의희망을되살리고자브라스밴드를부활시키고이태석신부를그리워하며날마다울다잠든다는아순다가쓸쓸하게죽어가자아순다의무덤에표식을세워그녀를기억하고자한다.이태석신부는갔지만톤즈와한센인마을라이촉에이신부가쏟았던사랑을기억하고실천하는것이이태석신부의뜻을잇는길임을알기때문이다.

우리는이태석입니다
이태석신부는가난과내전의참화속에서힘겨운삶을이어가는톤즈의아이들에게희망을심고정서적인안정을도모하기위해브라스밴드를창단단원으로참여시키고학비를대주며학업을독려했다.그과정에서이신부는아이들에게의사,기자의꿈을심어준다.이태석의제자라불리는아이들은예비의사40여명,저널리스트,약사,국영기업공무원으로성장했다.그과정에서이태석재단은학비,생활비등을지원하며제자들의든든한뒷배로서역할을담당했다.이태석신부의사랑으로자란제자들이세상에그사랑을온전히돌려주는모습속에서저자는이태석신부의부활을경험한다.이태석신부가보여준더할나위없는사랑을섬김의리더십이라고규정하는저자는,섬김의리더십이야말로세상을변화시킬수있는가장강력한힘이라고말한다.

이태석정신의부활
이태석신부가톤즈에서뿌린사랑의씨앗은톤즈를넘어전세계로확대된다.저자는제자들과수많은‘이태석들’이이어가는사랑의릴레이를담은영화<부활>을통해이태석정신의실천이야말로세상을바꿀확실한무기임을확신한다.나아가저널리스트로서의경험을살려청소년들에게이시대저널리즘의역할과이태석리더십에대해강연한다.영화<부활>을본뒤,아이들은이태석신부처럼봉사의삶을살겠다고간호대에진학하고소방관이되어이웃을돕겠다고말한다.진학을위한스펙보다진정한봉사와실천이행복한삶에이르는길임을학생들에게알리는저자.저자는‘이태석’의삶을자신의삶으로받아들이며우리를행복한삶으로안내하겠다는새로운희망을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