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언제부턴가 나에게 쓴, 부치지 못한 편지처럼 조금씩 조금씩 쌓여갔던 글입니다.
저는 어쩌면 버려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지 못했던 걸까요.
낡은 그릇이거나 시들어가는 꽃들, 죽어가는 짐승들까지.
사라져 가는 모든 것에 대한 미련과
오래전에 아주 잠깐 반짝하던 사랑 같은 그 보잘것없는 마음까지였던 걸까요.
이제 가슴에 조금 남은 온기로 자신을 잘 보듬고 살아갈 아름다운 날들이 펼쳐지길 고대하며,
제가 살아온 날들을 가만가만 엮어본 것들이랍니다.
저는 어쩌면 버려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지 못했던 걸까요.
낡은 그릇이거나 시들어가는 꽃들, 죽어가는 짐승들까지.
사라져 가는 모든 것에 대한 미련과
오래전에 아주 잠깐 반짝하던 사랑 같은 그 보잘것없는 마음까지였던 걸까요.
이제 가슴에 조금 남은 온기로 자신을 잘 보듬고 살아갈 아름다운 날들이 펼쳐지길 고대하며,
제가 살아온 날들을 가만가만 엮어본 것들이랍니다.

무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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