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제2회 전주동네책방문학상 수상작품집)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제2회 전주동네책방문학상 수상작품집)

$13.00
Description
작년 첫 선을 보인 제 1회 전주동네책방문학상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성황리에 마치고, ‘과연.. 두 번째 문학상도 계속 진행 할 수 있을까.’란 고민에 휩싸이다 어느 한 문장에서 발견한 주제인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로 전주 책방들과 같이 문학상을 개최했습니다. 물결서사, 서점 카프카, 책방 토닥토닥, 에이커북스토어를 주축으로 잘 익은 언어들, 혁신책방_오래된 새길, 고래의 꿈이 심사위원으로 진행하였고, 작년 모집 분야인 시, 소설, 에세이에서 더 나아가 사진에세이는 빠지고, 희곡과 동화도 같이 포함 하였습니다.

대상 소설 〈모르는 삶〉 유버리
물결서사상 시 〈키친 드링커〉 김원호
고래의꿈상 동화 〈맛있는 정원〉 박수현
에이커북스토어상 에세이 〈내돈내산〉 파키뉴
혁신책방 오래된새길상 시 〈따스한 열망의 식사〉 박윤
서점카프카상 소설 〈린이의 순대국밥은 누가 먹었을가〉 김성호
잘익은언어들상 에세이 〈엄마의 손맛은 맛이 없다〉 김지나
책방토닥토닥상 소설 〈뿔소라〉 강승체

지난해에 비해 응모작이 줄었지만, 외계인, 비건, 환경문제 등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신설한 희곡 부분에선 선정작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대상에는 유버리씨의 소설 ‘모르는 삶’으로 선정했습니다.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식의 대화로 시작되는 소설은 어느새 주인공들의 대화를 귀 기울여 듣게 되는 독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몰래 듣는 대화가 궁금해지듯 다음엔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을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시시콜콜한 일상의 대화 같지만 그 속에 누군가 불을 당기면 곧 타오를 것 같은 심지가 숨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쓰기를 향한 열정이 돋보이는 글들과 진솔하고 따스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겨울밤이 훈훈했습니다. 지역의 작은 동네책방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글을 길어 올리는 작업이 멈추지 않고 훈기가 되어 퍼질 수 있길 바라며. 한 편 한 편 뜨겁게 내놓은 작품을 읽을 기회를 주신 모든 응모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자

유버리

2021년1회문학상을진행한후,다시전주책방들(물결서사,고래의꿈,에이커북스토어,혁신책방오래된새길,서점카프카,책방토닥토닥,잘익은언어들)이모여2회문학상을진행하였다.

목차

프롤로그|맛있는작품을읽었습니다

전주동네책방문학상대상
모르는삶|유버리
작가속으로|커다란야심을가지고글을쓰겠습니다
작가신작|밤의카페

고래의꿈상
맛있는정원|박수현
작가속으로|동화는모두를위한장르입니다
작가신작|다육아기

물결서사상
키친드링커|김원호
작가속으로|그날은2020년12월7일이에요
작가신작|우.최.멋.시

에이커북스토어상
내돈내산|파키뉴
작가속으로|그냥쓰세요
작가신작|청소를위한청소,그러니까‘기미’

서점카프카상
린이의순대국밥은누가먹었을까|김성호
작가속으로|주위를돌아보면린이가있어요
작가신작|첫눈
잘익은언어들상
엄마의손맛은맛이없다|김지나
작가속으로|계속해주세요,전주동네책방문학상!
작가신작|포슬눈병원입니다

책방토닥토닥상
뿔소라|강승체
작가속으로|언젠간긴긴소설을써보고싶어요
작가신작|열일곱번째양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상
따스한열망의식사|박윤
작가속으로|시라는형식에담아깊이있게
작가신작|내일의내가아프지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