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빵점! - 귀쫑긋 그림책 1 (양장)

나는 빵점! - 귀쫑긋 그림책 1 (양장)

$12.72
저자

한라경

국문학과아동복지학을공부하고어린이책만드는일을하고있습니다.울산에서떠돌던강아지‘그래’와가족이되어한집에살고있습니다.매일그래와함께산책하며우리곁에사는작은동물들을만납니다.그동물들과오래함께하고싶다고생각하며글을썼습니다.쓴책으로『나랑놀사람』『오늘상회』『나는빵점!』『아빠가아플때』『크리스마스다음날』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빵점인내가좋아!
《나는빵점》의주인공인식빵은자기눈에예뻐보이는케이크를기준으로삼고,다른빵들에게점수를줍니다.식빵의눈에는모두가빵점이었지요.그런데빵점이라는평가를받은빵들은속상해하기는커녕좋아하기까지합니다.“빵점!”이라는말을“가장빵답다”라는말로들은거예요.모두가‘자기다운것’을아름답다고생각하면얼마나좋을까요.그럼경쟁과좌절이라는말도사라질거예요.이책을읽은아이들도누군가의평가와상관없이내가나다울때,내가나의장점을알아줄때,가장아름답다는것을알게되면좋겠습니다.

우리는모두달라,그리고모두특별해!
식빵은다른빵들을평가를할뿐아니라,스스로빵점이라는점수를줍니다.케이크의하얗고뽀얀얼굴과자신의노란피부를비교하고,케이크의예쁜장식과밋밋한자기얼굴을비교합니다.좌절한식빵은빵집아저씨가적어놓은식빵소개글을읽습니다.빵집아저씨는식빵을어떤재료들과도잘어울릴수있는“변신의귀재”라고소개합니다.빵집아저씨의소개를읽은식빵의마음은바뀌었을까요?식빵이자기자신을사랑하게되었는지함께읽어보아요.

빵들의개성과캐릭터가살아있는책
빵집에서갓구워나온빵들은저마다의개성을뽐냅니다.모닝빵은빵집의빵들에게아침인사를건네고,찹쌀빵은통통튀며빵집에활기를더합니다.소라빵은머리위에얹혀진초코크림으로마음을표현하고,크루아상과공갈빵아줌마는늘조심조심걸어다니지요.
《밥·춤》에서사람들의움직임에삶의모습을녹여넣었던정인하작가가이번에는빵마다의개성을그림으로표현했습니다.글과그림을읽다보면저마다다른빵의매력에푹빠지게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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