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봉 씨의 눈부신 날들

채봉 씨의 눈부신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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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흔 살, 김채봉 씨의 눈부신 날들을
시와 사진으로 기록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집
동화작가이자 한국 문학 연구자인 박산향 작가의 첫 시집입니다. 올해 아흔 살이 된 어머니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로 형상화했습니다.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온 어머니 김채봉 씨. 딸의 눈으로 지켜본 어머니의 애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삶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 시집에 담았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가족들의 사랑과 애정이 담뿍 느껴지는 사진과 시 48편이 짙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저자

박산향

경남산청에서태어나어린시절부터작가에대한동경이있었습니다.2000년동화『돌아온요정』으로《아동문예》를통해등단하였고,2006년「가면놀이」로푸른문학상,2021년현봉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가면놀이』,『나는그냥나』,『사춘기아니라고!』,『괜찮아괜찮아』등이있습니다.현재동아대학교교양대학교수로재직하며,읽고쓰고가르치는일에서행복을찾고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

1부다시아이로
엄마는유치원생013|기억014|다시017|텃밭018|교가021|목단피는마당023|소풍024|꽃밭에서027|제주여행028|복사꽃과엄마031|농사꾼032|다행이다035|중환자실에서036|사라진기억039|나들이040

2부가족의굴레
김장하는날045|고추농사046|돌절구049|장독대050|일방통행053|빈손054|엄마의지리산057|장구경058|달집태우기061|사진놀이063|엄마의실버카064|가시067|석류꽃069|여름070|자매073|뒷모습074|순간077

3부아름다운세상
겨울논081|눈내린아침082|가을소식085|도깨비바늘086|시간의역설089|타래난일기090|함께092|흔적095|하얀속삭임096|택배099|봄100|문103|비오는날104|단풍손도장107|나무에게도108|산을내려가며111

출판사 서평

어떤어려움속에서도자식을향한강한어머니의사랑은꺾일줄모릅니다.“내꺼/다가져가도괜찮아//너희가행복하다면/그것만으로도/엄마는괜찮아”(「빈손」)에서처럼,자식을위해서라면모든것을내어주는존재가바로어머니입니다.세월에장사없다고.무쇠보다강인했던그런어머니가이제늙고병든몸이되어혹여라도자식에게짐이될까전전긍긍합니다.그모습을볼때마다시인은마음이아립니다.이시집은치열하게살아온어머니의지난세월,그아름답고찬란한시간에대한시인의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