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기적 별일 없는 하루 (지리산 인생길의 여섯 번째 사색 | 양장본 Hardcover)

가장 큰 기적 별일 없는 하루 (지리산 인생길의 여섯 번째 사색 | 양장본 Hardcover)

$14.80
Description
평범한 하루 속에서 특별한 기적을 찾아가는 여정
코로나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지리산 힐링 에세이
지리산을 품은 언론인 출신 수필가 구영회 씨가 여섯 번째 에세이《가장 큰 기적 별일 없는 하루》를 펴냈다. 이 책은 기나긴 코로나의 터널 속에서 지친 영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범한 하루 속에서 기적과 같은 평화와 행복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는 지리산 형제봉,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섬진강, 푸른 신록과 부드러운 바람이 가득한 서어나무 숲….작가는 아름다운 대자연이 펼쳐진 지리산으로 독자들을 초대하여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깨달음을 얻는 길을 안내한다. 작가의 기분 좋은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특별한 날을 기다리며 무심하게 흘려보낸 보통의 날들이 사실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10여 년의 산중생활에서 길어 올린 깊은 성찰과 아름다운 지리산 사진이 어우러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지금 여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날 수 있는 지혜를 일깨워 줄 것이다.
저자

구영회

방송CEO출신지리산수필가.고려대를나왔고‘장한고대언론인상’을받았으며,MBC보도국장,삼척MBC사장,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부회장등을지냈다.30대중반무렵부터지리산을수없이드나들면서,삶의본질에대한‘갈증’에목말라하는마음속궤적을따라끊임없는‘자기타파’를추구해왔다.33년에걸친방송인생활을마친뒤,지금은지리산자락허름한구들방거처에서혼자지내며제2의인생을살아가고있다.그는지리산에서지금까지《지리산이나를깨웠다》,《힘든날들은벽이아니라문이다》,《사라져아름답다》,《작은것들의행복》,《가끔은고독할필요가있다》,《가장큰기적별일없는하루》등6권의수필집을펴냈다.그의글은지리산처럼간결하고명징하다.섬진강처럼잔잔하고아름답다.뱀사골계곡처럼깊다.그가우리에게두런두런건네붙이는말투는,지리산밝은달밤과별밤에숲에서들리는호랑지빠귀의휘파람소리처럼마음깊은곳을파고들며깨운다.

목차

추천글:일상의기적을일깨우는비밀코드/박성제MBC사장
머리글:뼈저리게되새겨진일상


작은일에기뻐하라
첫눈쓸고장작불피우다
뭣이중헌디
산마을저녁
구들방에밤이들면
새벽에서아침으로
삶을방해하는고정관념
마음의방향
마침내쳐다보는곳
친구와그숲에갔다
히로토미후쿠코
꼬마가건네준나팔꽃
시인의새자전거
수행자의풍모
풍경이낳은아름다운우리말
지리산에내려온이유
야외독서
101번째안부
일상을박탈당한재벌총수
코로나팬데믹1년되던날
일상을절절하게부르짖는목소리
몸뚱이
마음두기
일상도애국이되는세상
동파
일상의대전환을꿈꾸는청년들
봄맞이
마침내매화가터지다
지리산반바퀴나들이
꽃샘폭설
작지만소중한깨우침
어느귀촌자
봄비내리는하루
삶의끝까지동행하는일상

지은이소개

출판사 서평

잔잔한마음의평화찾기

“일상은저절로공짜로받는것이아니라,자기마음을잔잔하고평화로운방향으로움직여발견해내는‘보물’이다.코로나탓에일상은우리에게숨바꼭질하듯어디론가숨어버렸다.하지만일상은사라진것이아니다.일상은코로나로힘겨운이순간에도우리앞에버젓이있다.”

코로나팬데믹속에서알수없는우울과불안에시달리며마음의방향을잡지못하고방황하는이들이많다.마음의병을숨기는후배,형식적인간관계에매달리는친구,일에파묻혀사는선배….작가는주변이야기를풀어놓으며내면의상처를외면하고타인이나일로도망치는것은결국삶을더욱더피폐하게만들뿐이라고충고한다.힘들때는우선자기자신과마주하고마음의평화를찾기위해노력해야한다.
하루하루살아가는생활속에서마음을어떻게다스리느냐에따라,우리가누릴수있는일상의질은달라진다.작가는대중교통을타고다니며대중들에게행복강의를하는101세교수,자연속에서제2의인생을기쁘게살아가는귀촌인들의이야기를들려주며행복이란평소마음상태에달려있다고강조한다.

반짝이는일상의행복누리기

“삶의매순간은언제나새롭고소중하다.아무리평범한날이라도인생에오직단하루씩밖에주어지지않는가장새로운날이다.세상모든사람들에게똑같이주어진것은오로지‘오늘지금여기’뿐이다.별일없는일상들로이루어진평범한하루야말로진정한‘기적’이다.”

작가는지리산에서10여년을지냈지만아직도매일매일,순간순간이새롭고소중하다.많은사람들이무료하다고느끼며무심히흘려보내는하루하루….그러나그에게는기적을발견하는시간이다.
지리산형제봉산마루위로떠오른찬란한햇빛,은비늘금비늘처럼반짝이는섬진강물결,숲속나무들사이로내리꽂히는빛의칼날,흰눈속에서새하얀봉오리를터뜨린매화를보며자연의신비감을느낀다.친구가안부를물으며전해준사진한장,노총각시인이선물한시한편,동네빵집청년들이갓구운빵한봉지에감동한다.
작가는일상의작은것하나하나를따스한시선으로관찰하고세심하게그의미를묻는다.그리고기뻐한다.“나는깊이를알수없는‘사랑’속에놓여있고”“내삶은처음도끝도반짝이는그무엇”이라고믿으며“내가어떤형편에놓이든언제나‘빛’과함께있을것”이라고되새긴다.
이책은행복이란먹고사는경제문제가아니라,주어진순간순간을얼마나의미있게누릴것이냐는삶의퀄러티문제임을수많은아름다운풍경과인연을통해보여준다.

맑고향기로운사색과깨달음

“지리산의하루해가뉘엿뉘엿저무는그순간들은지극히잔잔한기운이감돈다.천지는서서히침묵의시간속으로빠져든다.나의내면은지극히차분해지면서알수없는그윽함이가득차오른다.내마음은한없이평화롭고아련해진다.그순간에세상의모든‘탈없는’저녁들이내안으로차곡차곡들어와나를정화시킨다.”

오늘날치열한경쟁속에서숨가쁘게살아가는우리에게꼭필요한것은내려놓음과안식일것이다.작가는지리산의신비한자연으로독자들을이끌며홀로있음,침묵,독서,산책,명상등을통해몸과마음을정화하는길을안내한다.
햇살이눈부신아침에는서어나무숲에서바람소리를들으며생명과존재의연결을느낀다.따사로운오후에는전망좋은산중턱에올라야외독서를즐기며사색의시간을갖는다.붉은노을이드리운저녁에는먹빛산길을걸으며지나온세월을돌아본다.밤이깊어지면구들방에서낙엽소리,시계소리를들으며존재의본질에대해생각한다.먼동이트는새벽이오면또하루가주어졌음에감사하며몸과마음을깨운다.
산중생활에서길어올린맑은사색과깨달음이아름다운지리산사진과어우러진이책은영혼의안식을찾는모든이들에게큰울림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