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수,신은경,조배식
아이들의삶을북돋우고가꾸는교육,말과글과삶이함께어우러지는교육을실천하는온교육선생님입니다.부산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스무해가까이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있으며,지금은수동초등학교에서마음넓은아이들과동무같은선생님이되어주고싶은바람으로함께지내고있습니다.
국어교육에뜻이있는선생님들과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을열고회장을지냈으며,방학이면잔치같은연수를열고있습니다.《그림동화로여는국어수업》,《시로여는국어수업》,《쉬는시간언제오냐》를함께펴냈습니다.나라에서만드는교과서말고실제선생님들이꿈꾸는교과서를직접만들어보자는뜻에서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선생님들과함께초등대안국어교과서《우리말우리글》을기획하고썼습니다.
우리말과우리글을제대로가르치고실천하기위한모임인이오덕김수업교육연구소를열어매주선생님들과교실이야기를나누고있으며,그곳에서선생님들과온작품읽기교육운동의시작을열고10여년동안다진결과로《온작품읽기》를함께펴냈습니다.
아이들의이야기에귀기울이고있는지,스스로느끼고생각할수있도록기다려주는지,서로삶을나누며살아가도록마음을다하는지되돌아보고싶은마음으로전국의선생님들과교육편지를나누었고,이책으로펴냈습니다.서로나누다보면아픈일도,쓸쓸한일도,외로운마음도이겨낼수있을것같은희망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