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 선악과 먹는 날, 반드시 죽는다.”를 나는 자식 사랑이 가득한 부모의 마음으로 읽는다. 자식이 부모의 슬하를 떠나는 것은 아픈 이별이지만 그 아픔을 직면하지 못하면 온실 화초로 말라 죽고 만다. 그 하느님 마음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에덴에서 나갈 때 “하느님은 자식들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었다.”(창세3,21)는 대목에서 나는 하느님 사랑에 목이 멘다. 문자로는 표현할 수 없고 알 수도 없지만 영적 직관과 통찰을 통해 하느님의 절절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데, 그때 비로소 성경은 메마른 문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이 된다.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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