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삽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방, 카모메 이야기)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삽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방, 카모메 이야기)

$15.00
Description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의 작가가 쓴 두번째 에세이!
어른을 위한 그림책 전문 서점 ‘카모메’ 책방지기가 이야기하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단단한 일상을 만드는 법
책방지기, 그림책 테라피스트, 작가, 타로 리더
나다운 일을 좇아 떠난 중년의 모험기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전문 서점 ‘카모메 그림책방’을 운영하며 삶과 그림책을 엮어 쓴 책이다. 유년시절과 그림책을 연결한 그림책 에세이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를 썼던 저자의 두번째 에세이다. 저자는 책방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그림책 낭독모임, 작품 탄생의 전 과정을 듣는 작가 북토크,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글쓰기 모임, 그림책과 타로를 연결 지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 등을 만들어왔다.
일곱 평 책방에서 그림책을 중심으로 어른들과 소통하며 세상을 마주했고, 매일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글로 남겼다. 손 안의 미술관처럼 예술적인 그림책의 매력과 인생의 정수를 꿰뚫는 그림책의 지혜를 30여 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들려주고 있다. 또한 서점지기, 그림책 테라피스트, 타로 리더, 작가, 양육자로서 무리하지 않는 일상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생활인의 태도를 담았다.
4년여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두려움을 딛고 혼자 꾸려나가는 책방 창업기이자 나다운 일을 좇아 좋아하는 일을 조화롭게 지속하는 중년의 모험기이기도 하다. 자신이 선택한 일에 책임을 지는 삶에서 마음의 소리를 따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어른에게도 용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10년 넘게 그림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돌보게 되고 자신의 약점까지 수용하면서 두려움을 안고 나아가는 힘을 얻었다. 그림책이 어른들 사이에 잔잔하게 퍼져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 성동구 무수막길 오래된 골목에 자리 잡은 ‘카모메 그림책방’은 그림책을 열렬히 좋아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한다. 2017년 12월에 문을 열고, 타로를 통해 그림책을 추천하는 신비로운 서점 ‘카모메’를 5년째 운영하고 있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 대부분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다. SNS에 올릴 짧은 글, 그림책을 소개하는 글, 잡지사에 보낼 원고, 그도 아니면 번잡한 마음이라도 두서없이 적는다. 몰입하는 시간으로 헝클어진 마음에 거리를 두고 새로운 공기를 마신다. 글을 쓰고 책을 읽고, 몸을 움직이고 관계를 보듬는 일. 삶의 뿌리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일들로 하루를 채운다. 그러면 손님 없는 오늘 같은 하루에도 허기가 덜했다. 매일 이 좁은 공간에 홀로 머물고 있지만 나는 책과 사람을 통해 매일 여행을 떠난다. - 187쪽, ‘나는 어떤 사람일까’
저자

정해심

대학에서문헌정보학을전공했고초등학교사서로일했다.요가와명상에몰입하다독서치료와상담심리,타로를공부했다.10년가까이‘선택에대해책임을지는삶’을살기위해‘하고싶은일’보다‘해야하는일’을하며보냈다.힘들때우연히만난그림책을통해마음돌보는법을배웠고,나다운일을좇아어른을위한‘카모메그림책방’을열었다.오늘도‘하고싶은일’을계속하기위해‘하기싫은일’을가려내며빈틈있는하루를만들고있다.도서관,학교,책모임등에서‘어른을위한그림책읽기’와‘신화로읽는그림책’등의주제로강의를한다.그림책에세이『이나이에그림책이라니』를썼다.

목차

프롤로그

1장자기만의숲
아무도모른다|아름다운여행|그림책으로세상과마주하다|내가진짜원하는것|
싸울줄아는어른이됐다

2장타로를통해그림책을추천하는신비로운책방
카모메그림책방을열었습니다|하고싶은일과하기싫은일|타로를통해그림책을추천합니다|
눈바람속에서만난이웃|나의공간,나의구덩이

3장좋아하는일의기쁨과슬픔
어른을위한그림책|나의세계를확장하는글쓰기모임|월간베스트셀러그림책|일상의전쟁|
위로하는고양이|동네에서사라지는성주들

4장하루하루,달빛처럼은은하게
은은하게나를지키는법|자기만의이야기를가진사람|나이가무슨상관이에요|
그림책작가,시인과노동자|책방의꽃,낭독모임|타로와그림책의연결

5장하기싫은일을하지않습니다
나는어떤사람일까|하기싫은일을하지않습니다|내몸에꼭맞는꿈|
저도알아가고있어요|쫌이상한사람들

부록
카모메그림책방의베스트셀러와스테디셀러130권
책방지기가소개한책목록

출판사 서평

그림책을나누고싶어책방을찾아오는어른들,
그림책과함께만드는작고단단한세계

불안과이상이높았던저자는이십대부터요가와명상으로마음을다스려왔다.남편과함께수행하는삶을이루기위해떠난인도유학에서건강상의이유로큰좌절을겪는다.이후10여년간내가선택한일을책임지는삶을살았다.‘나’가사라진시절에그림책을우연히만났고,그림책은‘좋아하는일’이무엇인지물어봐주고두려워도한번해보라고등을떠밀어주었다.당시그림책은어린이들의전유물로여기던시절이라주위의반대와우려가많았다.그럼에도나다운것을좇아저자는용기를내어어른을위한‘카모메그림책방’을열었다.
책방은대체로고요하다.좋아하는일과좋아하는일을하는것사이에는커다란간극이존재한다.좋아한만큼실망도큰법이라‘계속하는것’이얼마나어려운지우리는경험적으로알고있다.저자는‘하고싶은일’을계속하기위해‘하기싫은일’을가려내는빈틈있는하루를만들자고이야기한다.삶의고비마다흔들릴때그림책을통해내안을들여다보고,뿌리를단단하게지탱해주는일상의힘을믿으면서말이다.
좋아하는일을계속하기위해서는나를먼저알아야한다.내가무엇을좋아하고싫어하는지,무엇을잘하고어려워하는지.그럴때책은친구처럼,스승처럼안내해주었다.저자는건강하지못한자신의한계를알고그안에서가정과일의균형점을찾기위해일상에서가지치기를시도했다.다잘할수없다는것을받아들이고,나에게맞는간결한일상의리듬을만든것이다.이책은그과정에서몸과마음을단련시킨일상수행기이자그림책을삶에적용한독서에세이이다.부록에는‘카모메그림책방’에서4년여동안가장많이판매한그림책을주제별로분류해서130권을소개하였다.

내안의목소리를따라두려움없이걷고싶었다.그길이좁고보잘것없고위험해보여도나의행복을따르는경험을더는놓치고싶지않았다.‘책방지기’로사는일이그시작이었으면했다.가보지않은길이두려웠지만내겐적당한시기라는확신이들었다.-40쪽,‘내가진짜원하는것’

그림책은지난시간을되살리고현실을새롭게정의할힘을주는유용한매체다.유년의기억이고통이라면치유를,희망이라면지금의현실과이어지도록끊어진다리를다시연결해보자.-149쪽,‘자기만의이야기를가진사람’

“하기싫은일을안할뿐이에요.”
사치에의짧은대사는이렇게살겠다는선언이기도하다.현실을살아가는우리는어떻게살아야할까?하기싫은일을하지않기위해서는생각보다많은것들이필요하다.우선내가무엇을좋아하고싫어하는지알아야한다.또하기싫은일은하지않아도될만큼균형잡힌일상을가꿀수있어야한다.무엇이먼저인지알수없으나나의하루가내의지대로흘러갈때비로소‘힘’이생겼다.-65쪽,‘하고싶은일과하기싫은일’

소소그림책에세이시리즈

그림책으로만나는세계
어른의그림책읽는시간

‘소소그림책에세이’시리즈는그림책을향유하는어른들을위해기획했습니다.다양한분야의사람들(책방지기,그림책테라피스트,작가,편집자,번역가,평론가,상담심리사)이그림책이라는광활한세계를세밀하게들여다보고소소한즐거움을느끼고마음을나누는이야기를썼습니다.바쁘게사느라나를잃어버리기쉬운어른들에게‘소소’시리즈가위로가되는다정한시간이되어줍니다.

01그림책과서점2021년8월출간『오늘도좋아하는일을하며삽니다』
02그림책과어른2021년하반기출간예정
03그림책과인생2022년출간예정
04그림책과감정2022년출간예정
05그림책과요리2022년출간예정
06그림책과고양이2023년출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