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헤리티지 드라이브

람보르기니 헤리티지 드라이브

$16.00
Description
람보르기니 역사와 기계 미학에 대한 기록
『페라리 헤리티지 드라이브』에 이은 두 번째 헤리티지 드라이브 시리즈가 나왔다.
슈퍼카의 양대 산맥이라면 누구나 주저 없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꼽을 것이다. 엔초 페라리에게 무시당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더 뛰어난 GT를 만들기로 결심했다는 스토리는 소문과 사실 사이를 오가지만, 중요한 건 그런 라이벌 관계가 두 브랜드 모두에게 상승 작용을 일으켰다는 점이다. 그런 자존심 대결은 전동화 시대를 앞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저자

최주식

2023년《국제신문》신춘문예등단.자동차칼럼니스트로현재<오토카코리아>편집장을맡고있다.인터내셔널엔진오브더이어심사위원이었으며‘월드카오브더이어’한국심사위원이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길위의인문학(효성도서관)강연을했다.
저서로『20세기자동차열전』과『그도시에는바다가있네』를비롯해,『더헤리티지오브더슈퍼카』,『페라리헤리티지드라이브』등여러권의편저가있다.

목차

미우라:이탈리안잡의바로그차,그장소ㆍ10
미우라와함께한아름다운여정ㆍ32
쿤타치:우주에서온슈퍼카ㆍ42
페루치오의자취를찾아서ㆍ62
쿤타치vs판테라:70년대진정한슈퍼카대결ㆍ78
350GT:엔초페라리에게악몽이었던차ㆍ92
디아블로:람보르기니가만든최고의드림카ㆍ108
이슬레로:시대를앞선이단아ㆍ124
잘파:람보르기니의마지막V8GTㆍ140
LM002:람보르기니최초의SUVㆍ148
트랙터:나의색다른람보르기니ㆍ158
베르토네가빚은람보르기니걸작들ㆍ166

출판사 서평

첫장은슈퍼카제작기준을확뒤집으며세상을놀라게만든미우라부터시작된다.특히오리지널미우라를타고1969년의영화‘이탈리안잡’의로케현장을따라달리는꿈같은여정이흥미진진하게펼쳐진다.미우라투어창설이벤트현장도이어진다.전세계에서모인25대의클래식람보르기니가4일간북부이탈리아를일주하는모험행진이야기다.

“한번쯤미우라를몰고싶다는것은슈퍼카를아는오늘날모든사람의소망이다.람보르기니창업자페루치오람보르기니가미우라를내놓고자동차계에일대충격을준뒤슈퍼카가얼마나발전했는가를잘보여주기때문이다.”_본문중에서

미우라에이은두번째걸작쿤타치가바통을잇는다.섹시한미우라가부드럽고유혹적이었다면쿤타치는강렬하고예리했다.쿤타치는이탈리아피에몬테지방에서아름다운여성을봤을때남자들이쓰는감탄사.쿤타치는그자체로매우의미심장한모델이지만페루치오의쿤타치를그본고장에서직접몰아본이야기는특별하지않을수없다.그리고1970년대슈퍼카의또다른총아드토마소판테라와의한판승부도어디서나볼수없는드라마에다름아니다.

람보르기니가만든최고의드림카디아블로이야기도빠질수없다.람보르기니창립30주년을기념하는이슈퍼카는V12엔진으로최고시속320km를앞세우며헤드라인을장식했다.그리고엔초페라리에게악몽이었던차350GT,시대를너무앞서갔던2+2GT이슬레로,마지막V8GT잘파,브랜드최초의SUVLM002,람보르기니의역사가시작되는트랙터시승까지단편영화가하나씩모여장편처럼서사가연결된다.

최주식편집인은“이책은단순히슈퍼카브랜드람보르기니의역사와당대를빛낸모델에대한소개서는아니다.성공한사업가이전에엔지니어였던페루치오람보르기니와더불어역사를함께만들어간사람들,그리고오리지널에가까운클래식람보르기니를구하고관리하며,아껴온사람들의대단한노력에관한이야기다.이제는점점사라져가는아름다운기계미학에대한기록으로서의의미도담았다”고전했다.C2미디어발간,책값은1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