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독자에 의한, 독자를 위한 그림책 전문 매거진 『라키비움J 핑크』가 출간됐다. 『라키비움J』는 1호부터 4호까지 오픈 마켓에서 출간 즉시 입소문을 타고 매진 기록을 세웠던 독자 기반 그림책 매거진이다. 이번 『라키비움J 핑크』에서는 한 권의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아르고스’ 특집으로, 올가의 꿈과 여행을 담아낸 그림책 『키오스크』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데뷔 45주년을 맞은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의 인터뷰뿐 아니라, 『긴긴밤』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루리 작가와의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마더구스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그림책 속 서양 명화의 비밀, 막스 뒤코스 그림책 속에서 만나는 미술사, 고궁 나들이를 할 때 읽으면 좋은 그림책, 동화 속 용과 공주 이야기, 그림책 속 클래식 음악 등등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직접 만들고 제작한 유일무이한 독자기반 그림책 잡지로, 지금까지 『라키비움J 레드』, 『라키비움J 옐로』, 『라키비움J 민트』, 『라키비움J 보라』를 선보였으며, 매호 출간 즉시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저자

전은주,이시내,임민정,오현수,용희진,하예라,박재연,이경은,정정혜,제이포럼

저자:전은주
그림책매거진『라키비움J』발행인.제이포럼출판사대표.네이버그림책카페‘제이그림책포럼’운영진.지은책으로『초간단생활놀이』,『제주도에서아이들과한달살기』,『웰컴투그림책육아』,『영어그림책의기적』,『맥주도참을만큼너를사랑하니까』등이있다.『라키비움J레드』,『라키비움J옐로』,『라키비움J민트』,『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전국의도서관과강의실에서독자를만나며어린이와성인독자,전집과단행본,영어그림책과우리말그림책의정보를한자리에서만날수있는장의필요성을느껴그림책매거진『라키비움J』를만들었다.나눌수록커진다는것,그림책을읽는사람이늘어날수록살만한사회가된다는것을믿는다.

저자:이시내
초등교사.좋아하는동화와그림책을엮어나누며,함께한시간이누군가의삶을잠시나마지탱해주리라믿는다.그림책전문매거진『라키비움J』필진이자네이버그림책카페‘제이그림책포럼’운영진이다.지은책으로는『명화읽어주는엄마』,『홈메이드음료』,『명화태교,아가야너는특별해』가있다.『라키비움J레드』,『라키비움J옐로』,『라키비움J민트』,『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

저자:임민정
그림책매거진『라키비움J』편집장.그림책연구가.그림책작가론과북스타트강연등을통해아이도어른도그림책과더욱가까워지길바라는마음을전하고있다.『라키비움J민트』,『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

저자:오현수
그림책작가론연구자.건축학전공.대학시절조카에게그림책읽어주기로시작,한국그림책30년사를함께하는축복을누렸다.독서지도사로서독서논술수업,두아이의양육자로서인생길에서경험하는그림책의위로와힘을그림책과작가의이야기를통해전하고있다.『라키비움J민트』,『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

저자:용희진
어린이를위한ELT교재를집필했고,지금은그림책잡지『라키비움J』기자로활동하며,그림책번역작업을병행중이다.글안에,글곁에머무는삶을사랑한다.지금처럼오랫동안그림책에담긴희로애락을아이들과,청년들과,친구들과나누고싶다.『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

저자:하예라
서울대학교음악대학과미국이스트만음대대학원에서피아노를전공한뒤한세대학교대학원에서피아노교수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그림책과클래식의연결고리를찾아강의,저술및연주활동을하고있다.『라키비움J민트』,『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지은책으로『피아노창작곡집』(음악춘추사)이있다.

저자:박재연
서울에서불어불문학을,파리에서는미술사학과문화인류학을공부했다.미술과역사이야기를아주좋아하고,다른사람들에게꽤재미있게전달하는법을알고있다.아주대학생들과콘텐츠로서의그림책의가능성에대한생각을주고받기도하면서나름의방식으로그림책을즐기며살고있다.지은책으로는『미술,엔진을달다』가있으며,옮긴책으로는『줄리의그림자』,『선을넘지마시오!』등이있다.

저자:이경은
미국이민3년차.오리건주소도시에서만5세딸과그림책을즐겨읽으며살아가고있다.토종한국인엄마와어릴때입양되어미국에서자란아빠사이에태어난아이가어떤정체성을찾아나갈지늘궁금했다.그러던중한국계미국작가들의책들을만나게되었고그속에서우리의모습을발견할수있어무척반가웠다.『라키비움J핑크』의필진으로참여했다.

저자:정정혜
아이들에게그림책으로영어를가르친지어언20여년이훌쩍넘었다.영어독서지도사제자도2000명이훌쩍넘었다.얼마든지쉽고재미있게갈수있는길을어렵게빙빙둘러서가는엄마들을보며20년넘게아이들에게영어그림책을읽어주며얻은노하우를함께나누어야겠다는생각이들어책을쓰기시작했다.지은책으로『영어그림책공부법』,『첫영어그림책』,『Hello마더구스』등이있다.

저자:조이스박
영문학과영어교육학(TESOL)을한국과영국에서공부하고,영어학습서와에세이,칼럼을쓰고대학에서영어를가르친다.온집안에책탑을여기저기쌓으며아들과살고있다.『하루10분명문낭독영어스피킹100』,『내가사랑한시옷들』,『빨강머리앤과함께하는영어』,『처음만나는그리스로마신화』등다수의책을썼다.옮긴책으로는톨킨의동화『로버랜덤』,피츠제럴드의『행복의나락』,『2가지언어에능통한아이로키우기』,『달님이보여준세상』등이있다.

저자:제이포럼
그림책매거진<라키비움J>를발행하는출판사.지금까지『라키비움J레드』,『라키비움J옐로』,『라키비움J민트』,『라키비움J보라』,『라키비움J핑크』를펴냈다.

목차

첫인사6

아름다운여름그림책8

그림책세계를여행하는히치하이커를위한안내서
그림책과밀당을할줄이야!-인터렉티브그림책19

영어그림책공부법
마더구스로영어를배우면뭐가좋을까?28

아르고스?그림책을읽는100가지방법
<키오스크>줄거리38
작가인터뷰|아네테멜레세40
원작영화와그림책48
집의의미56
바라보는시선에대하여60
인쇄소탐방64

BalanceGame70
그림책디스패치79
시리즈그림책088
그림책생각그물100
방구석궁궐투어104
그림책마주이야기112
그림책과클래식118

막스뒤코스
건축126
미술사133

그림책과사람들142
동화속용과공주152

인터뷰
작가앤서니브라운158
작가루리162

코리안아메리칸그림책작가171

다시만나반가워요,복간책!179
절판별점180
신간별점184
편집후기194

출판사 서평

라키비움은도서관(library)+기록관(Archave)+박물관(Museum)이다.
J는여행(Journey)이기도하고,
폴짝뛰어오르는것(Jump)이기도하다.
기쁨이넘치는것(Joyful)이며동시에저널(Journal)이다.
작은새(Jay)이기도하며
제이(提耳)는‘명사.귀에입을가까이하고말함.또는친절하게가르치거나타이름’이다.
그리고제2.첫번째보다더설레는,제2이다.
『라키비움J』는당신과그림책세상을연결하는(Join)
독자기반그림책잡지이다.

그림책을통해세상을이해한다.
내아이를사랑하고,나를들여다본다.

『라키비움J』는어린이와성인독자모두의즐거움을위한그림책매거진이다.똑같은그림책을읽고도어른은어른대로,어린이는어린이대로느끼는재미와감동의지점은다른경우가많다.최근호인『라키비움J핑크』는각자의관심사와삶의지점에따라그림책을어떻게즐길수있는지를다양한포인트로안내한다.

코로나시대에그림책을읽어야하는의미를이야기하는발행인의‘첫인사’를지나,‘여름’이라는키워드로그림책에서아름다운한장면들을모은그림책화보‘아름다운그림책’을펼쳐보여준다.

그림책세계를여행하는히치하이커를위한안내서‘그림책과밀당을할줄이야!’는독자가적극적으로책에반응하고참여할때비로소완성되는‘인터랙티브그림책’을소개한다.책읽기가시들해진아이가걱정인부모가있다면이기사를주목하기바란다.책과소통하는즐거움을몸으로알게해주는책들이한데모여기다리고있다.

영어그림책교육의전도사정정혜의‘마더구스,영어교육과어떻게연결되는가?’는단순히영미권전래동요마더구스의교육적효과뿐만아니라,영미권생활곳곳에스며있는문화코드로서마더구스를알려준다.“그그림이이런뜻이었구나!”고개를끄덕일독자들이많을것이다.

『라키비움J』의대표기획‘아르고스’는그리스신화의눈이100개달린괴물아르고스의이름을빌려왔다.한꺼번에잠들지않는100개의눈처럼다양한시선으로책한권을읽어낸다.이번호는라트비아작가아네테멜레세의『키오스크』가주인공이다.작가인터뷰부터『키오스크』처럼영화가함께제작된그림책소개,아이디어가그림책이되어독자의손에오기까지그림책제작과정까지다양한방면으로『키오스크』를읽는다.

여름방학아이들과어떤책을읽어야할지고민이라면,아이에게신나고웃음터지는그림책의세계를알려주고싶다면‘시리즈가빙글빙글’기사를추천한다.『100층짜리집』,『우당탕탕야옹이』등시리즈로출간된그림책들을한데만날수있다.

옛날궁궐사람들은어떤화장실을썼을까?경복궁에서교육적사실과나들이의즐거움을함께얻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할까?아이와함께가지않아도좋다.궁궐나들이를준비하고있다면‘그림책과함께떠나는여행,경복궁’을꼭읽기바란다.교태전이다른궁과무엇이다른지,근정전앞조정에서무슨일이일어나는지등을알고간다면경복궁이새롭게보일테니까.경복궁에대해알수있는그림책리스트가있는것은당연하다.급하면그책들을다보지않더라도이기사만이라도읽고가기를!

오바마대통령의취임식에서연주된곡을두더지가연주한이유는무엇일까?‘뮤즈가들려주는그림책속클래식음악’에서는왜그음악이그림책그장면에서반드시등장해야하는지시시콜콜알려준다.

이번에는서양미술사이다.‘막스뒤코스’의그림책들에나오는건축과서양명화의면면을살펴보는기획기사가두편준비되어있다.아는만큼보이고보이는만큼즐기게마련이다.이기획기사들을읽고나면막스뒤코스의모든그림책들을사고싶어질지도모른다.

‘용은왜공주만납치해갈까’라는글에서는가부장제가성립되는과정에서토박이여신들이어떻게남신의하위신으로편입되었는지그림책의장면들을통해면밀하게살핀다.

특히,이번『라키비움J핑크』에는주목할만한인터뷰기사들이포진해있다.
‘그림책을읽고자란그아이,어떤어른이되었나?’에서어린시절그림책을읽고성인이된이들의인터뷰를통해그림책은물론어린시절‘부모와함께책을읽은시간’자체가자녀의인생에어떤영향을미쳤는지이야기를들어본다.

우리나라에서가장인기좋은작가목록상위권에늘자리잡고있는앤서니브라운과의인터뷰와『긴긴밤』,『그들은결국브레멘에가지못했다』로동화와그림책독자모두에게충격을안긴루리작가와의인터뷰,미국의한국계그림책작가들이아시안혐오분위기에어떻게맞서고있는지어떻게작품세계를구현하고있는지린다수박작가와의인터뷰도놓치지않으시길.

자녀교육부터부모의지적탐구까지,정보제공에서부터위로와공감까지,여러연령층들의다양한요구를반영한『라키비움J핑크』,이책을꼼꼼히읽은독자들은어떻게하면그림책의세계를유쾌하게유영할수있는지,그힌트를이책에서찾을수있을것이다.



◎그림책매거진『라키비움J』소개

아직도그림책안보니?
요즘은그림책이대세다.그림책은세상을바라보는창이자나를비추어보는거울이다.그림과글이함께어우러져새로운이야기를만드는그림책은0세부터100세까지빠르게향유자의폭을넓혀가고있다.『라키비움J』는독자의폭이넓어지는시대의흐름을반영해,어린이독자,성인독자,우리말단행본그림책독자,전집독자,영어그림책독자들이‘따로또같이’그림책을즐기는방법을다양하게탐구하는그림책매거진이다.

독자기반그림책전문매거진
독자의관심사와그림책작가,출판사의관심사는때로같기도하고다르기도하다.
<라키비움J>는그림책에대한정보와리뷰부터활용방안까지철저하게독자들이흥미를갖는주제를취재,연구하여만든다.작가인터뷰는물론책속배경연구,인물탐구,자신의삶과엮어낸에세이까지한권의그림책을보는100가지방법으로다양한이야기를풀어낸다.

아이에게보여줄책을찾을때,
나자신에게읽어주고싶은그림책,더깊이알고싶은그림책이있을때,
아름다운것들로나를즐겁게하고싶을때『라키비움J』

네번연속출간즉시매진
지금까지『라키비움J』는네권만들어지는동안번번이출간즉시매진기록을세워왔다.『라키비움J』이야기가언급되는SNS마다아쉬워하는덧글이눈에띈다.“지금은구할수없나요?”“라키를너무늦게알게돼아쉬워요.”이제『라키비움J』를보다쉽고편하게만날수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