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포도시’(가까스로) 살아온 40년생 말임씨 이야기
큰아들을 먼저 보내고 슬픔을 떨치지 못하는 엄마의 아픔과 서러움을 덜어주고 싶은 지은이가 엄마와 그날그날 두서없이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엄마가 살아온 날 중에 너무 아리고 아파서 또는 너무 기뻐서 더 기억에 남아 있는 이야기들을 추려 엮었다.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엄마의 전라도 방언을 그대로 적고 거기에 지은이의 생각과 설명을 덧붙였다.
가난한 살림을 꾸리면서도 다섯 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낸 자랑스러운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노고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 40년생 엄마의 생생한 개인사를 통해 질곡으로 이어진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라 부끄러울 수 있는 집안일에 대해서도 윤색하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난한 살림을 꾸리면서도 다섯 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낸 자랑스러운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노고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 40년생 엄마의 생생한 개인사를 통해 질곡으로 이어진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라 부끄러울 수 있는 집안일에 대해서도 윤색하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포도시, 말임씨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