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의 들꽃정원

신애의 들꽃정원

$15.00
Description
고희에 풀어놓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인생 여정
고희(古稀)를 맞은 저자가 기억 속에 침잠한 순간순간을 떠올리며 70년 인생 여정을 풀어놓는다. 가혹한 현실 앞에 아픔과 후회도 있었지만,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고 생각하기까지는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였다. 과거가 현재를 만들었듯, 현재가 미래까지도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며 훗날 ‘신애야, 너 참 잘 살아왔구나’라는 고백의 말을 자신에게 기대하고 있다. 회갑 때 에세이집 《그리움을 머금은 들꽃》을 출간한 지 벌써 10년, 팔순 기념으로 펴낼 또 다른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하다.
저자

하신에

저자:하신애
6·25전쟁이끝나고누구나가난했던시절,경기도안양시삼막동에서아버님50세에늦둥이막내딸로태어났다.3살때큰오빠가결혼하면서12명대가족이늘북적이던가정에서자랐다.한학을하신아버님의가르침덕분에지혜롭게살아가는방법을터득하며,낙천적이고감성적인성격을갖게됐다.소용돌이치는삶의무게로때론지치기도했지만,친정엄마의마음으로지켜보시는하나님의위로를받으며살고있음에감사할뿐이다.“네이웃을네몸같이사랑하라”는말씀을사명으로삼아호흡이있는동안이웃을사랑하고섬기고자한다.

목차


들어가는말

추천의글

1.인생1막의여정들
2.인생2막을꿈꾸며
3.세월의흔적
4.사랑하는딸들
5.서울근교나들이
6.여행의즐거움
7.가족이야기
8.들꽃추억
9.복음의글
10.나는애국자

나가는말

출판사 서평

“과거의고백을통해다시금출발할용기를얻다”

“숨막히게뜨거웠던8월의폭염도오색단풍으로수놓은계절에꼼짝못하고밀려가듯,저의인생도60대에서70대를향해밀려가고있습니다.하지만나혼자만의일이아니기에위안을삼아봅니다.세월은유수같다더니회갑기념으로책을펴낸후어느덧10년세월이흘렀습니다.일상의느낌을진솔하게쓰는습관이또한권의책을출간하게하였습니다.

글을쓰다보면지나온삶을되돌아보며내가이세상의어떤존재인지알게되고,마음속에쌓인내면의감정들을털어놓아밖으로분출시키는카타르시스효과를얻게됩니다.이를통해나자신과화해하게되고,무엇보다나의과거를고백함으로써오늘이가벼워질수있기에글쓰기를멈출수없습니다.

누구든아픈과거를드러내고싶은사람은없을것이지만,그렇다고감출필요도없다고생각합니다.다만자신을고백함에는용기가필요하겠죠?몸을씻기위해서는속살을드러내야하듯,과거와의대화를통해오히려그들과화해를이루고,나를닦아서마치천국같은아름다운세계를열어갈수있을것입니다.고희에쓰는《신애의들꽃정원》으로다시금출발함에응원과격려를바랍니다.”

삶의기억과기록을모아책한권을낸다는것은,마음먹기부터쉽지않은일이다.가슴이아프거나따뜻하거나혹은둘다여야한다.사람은누구나아픔도,기쁨도,보람도그냥받아들인다.나의아픔,나의기쁨,나의보람은나자신이제일잘알고있다.하신애작가가위의에필로그에서밝혔듯,이책은자신에게주는선물이자모든사람에게던지는희망의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