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긍정의 힘으로 개척한 삶에서 동지애 느낄 것”
김천시 남산공원 돌계단 앞터에서 아들과 함께 ‘봇또랑 추어탕’ 식당을 십수 년째 경영하고 있는 작가 이경자 씨. 작가의 식당은 김천 사람들에게는 그 맛으로, 또 그 인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이른바 흙수저의 행로를 걸어왔지만, 그것을 원망하는 타령 따위는 아예 입에 올리지도 않는다. 이 책은 어렵고 고단한 현실을 다독거리며 ‘긍정의 힘’으로 옹골진 삶을 개척해 나간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삶의 기억과 기록을 모아 소복이 담아낸 글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뜨거운 동지애를 느낄 것이다.
내 인생 내 어깨에 짊어지고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