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떤 때에, 삶은 단순히 방치된다.
모든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하지는 않다. 그래도 계속해서 살아간다.”
모든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하지는 않다. 그래도 계속해서 살아간다.”
김나리 작가의 첫 책인 『나리 나리 김나리』가 도마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작가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것들과 더불어 겨우겨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대, 여성, 미혼. 일주일에 나흘은 해방촌의 서점과 식당에서 일하고, 남은 시간은 글을 쓰는 사람. 책에 드러난 작가의 삶은 언뜻 평범해 보인다. 그렇지만 작가가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마음과 사유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세상이 살아갈 만해서가 아니라,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다가올 미래도 있음을 알아서가 아니라, 하루하루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 자세로 살아가는 이야기. 내밀한 상처와 부끄러운 비밀을 수줍은 듯 용기 내어 고백하는 이야기. 때로는 가슴 저린 후회와 반성으로, 때로는 유쾌한 입담으로 작가가 풀어내는 삶의 민낯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뭉근한 감동을 피워낸다.
그 나지막하지만 또박또박한 속삭임이 우리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까닭은 그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초상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섣부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다만 당신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나도 당신도 잘 견디고 있다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것들의 힘으로 포기하지 말자고 말한다. 이를테면 이런 말들로. “나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 말하자면 폐활량이나 기초대사량 같은 영혼의 최소 능력치가 있다면 그것을 돌이킬 수 없게 훼손당하고 말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영혼은 다시 가꾸어진다. 어디선가 대책 없이 용기의 바람이 불어온다. 내가 잠시 잊었을 때도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염원이 언젠가 내게 닿는다.”
이 시대의 젊은 여성으로서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모든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래도 계속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나리 나리 김나리』는 작가 김나리의 이야기이자, 우리 시대의 나리 이야기이며, 오늘을 너무너무 사랑하며 겨우겨우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다.
30대, 여성, 미혼. 일주일에 나흘은 해방촌의 서점과 식당에서 일하고, 남은 시간은 글을 쓰는 사람. 책에 드러난 작가의 삶은 언뜻 평범해 보인다. 그렇지만 작가가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마음과 사유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세상이 살아갈 만해서가 아니라,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다가올 미래도 있음을 알아서가 아니라, 하루하루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 자세로 살아가는 이야기. 내밀한 상처와 부끄러운 비밀을 수줍은 듯 용기 내어 고백하는 이야기. 때로는 가슴 저린 후회와 반성으로, 때로는 유쾌한 입담으로 작가가 풀어내는 삶의 민낯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뭉근한 감동을 피워낸다.
그 나지막하지만 또박또박한 속삭임이 우리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까닭은 그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초상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섣부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다만 당신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나도 당신도 잘 견디고 있다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것들의 힘으로 포기하지 말자고 말한다. 이를테면 이런 말들로. “나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 말하자면 폐활량이나 기초대사량 같은 영혼의 최소 능력치가 있다면 그것을 돌이킬 수 없게 훼손당하고 말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영혼은 다시 가꾸어진다. 어디선가 대책 없이 용기의 바람이 불어온다. 내가 잠시 잊었을 때도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염원이 언젠가 내게 닿는다.”
이 시대의 젊은 여성으로서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모든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래도 계속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나리 나리 김나리』는 작가 김나리의 이야기이자, 우리 시대의 나리 이야기이며, 오늘을 너무너무 사랑하며 겨우겨우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다.
나리 나리 김나리 (너무너무 사랑하고 겨우겨우 살아가기)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