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념 :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에 관하여

전념 :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에 관하여

$17.80
Description
무한 탐색의 시대에 꾸준히 전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와 세상을 바꾸는 『전념』의 놀라운 힘
아마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늦은 밤, 볼거리를 찾아 넷플릭스를 뒤적이며 수많은 선택지를 살펴보지만, 결국 영화 한 편도 고르지 못한 채 스크롤만 내리다가 잠들어 버리는, 그런 경우 말이다.

『전념』의 저자 피트 데이비스는 오늘날 우리가 무한 탐색 모드에 갇혀 있다고 말한다. 한 사람과의 관계에 전념하지 못하고 끝도 없이 잠재적 연인을 물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에 얽매일까 두려워 직업이나 진로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화가 오늘날 젊은이들의 삶에 긴장감과 불안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 전념하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목적, 공동체,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오랫동안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념한 다양한 영웅들의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의 중심에 헌신, 전념, 꾸준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무한 탐색 모드가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자발적 전념하기를 추구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례와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무엇하나 결정하지 못하고 한없이 스크롤만 내리다가 인생을 마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한 탐색 모드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무언가에 전념하기를 주저하는 당신에게 꾸준함의 힘이 가진 위대함을 알려줄 것이다. 꾸준한 전념이야말로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핵심이자, 끝내 해내는 사람들의 확실한 비결이다. 자, 이제 그 힘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 시간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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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피트데이비스

피트데이비스는버지니아주폴스처치에서여러시민활동에참여하면서,주로미국민주주의와연대의심화를목표로하는프로젝트들을다루고있다.또한,민주주의심화에초점을둔주정책단체인‘민주주의정책네트워크(DemocracyPolicyNetwork)’의공동창립자이며,2015년에는‘겟어웨이(Getaway)’라는회사를공동창립했다.‘겟어웨이’는복잡한도시에서벗어나작은오두막에머물면서,디지털기술이없는단순하고고요한휴식의경험을사람들에게제공한다.데이비스가하버드법학대학원졸업식에서했던졸업연설‘전념하기의반문화(ACountercultureofCommitment)’는현재3천만뷰를넘게기록했다.PeteDavis.org에접속하면데이비스에대해더많은정보를확인할수있다

목차

I.무한탐색모드
1.문화의두가지유형
2.무한탐색모드의장점
-융통성
-진짜자아찾기
-새로움
3.무한탐색모드의단점
-결정마비
-아노미
-피상적인삶
4.해방vs헌신

II.전념하기반문화
5.전념하기의영웅
6.반문화둘러보기
-시민
-애국자
-건축가
-관리인
-장인
-동료
7.후회에대한두려움과목적의식이주는자유
8.유대에대한두려움과오랜관계가주는편안함
9.고립에대한두려움과깊이가주는기쁨

III.액체세계속고체인간
10.선택지열어두기의경제:돈vs특정성
11.선택지열어두기의도덕:무관심vs명예
12.선택지열어두기의교육:발전vs애착
13.홍수와숲
14.초대

영향을준글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바꾸고싶다면전념하라

1953년장지오노가쓴「나무를심은사람」은프랑스프로방스지방의황량한산악지대를배경으로하고있다.그곳은공기가건조하고,바람이매섭고,풀이거친척박한땅이었다.그땅에사는사람들의마음도땅의모습을따라갔다.이웃사이에는경쟁의식만가득했고,서로헐뜯고,빼앗고,싸우기바빴다.

주인공엘제아르부피에는나무가없어서땅이척박해진다고생각했다.그래서어느날부터철로된막대를들고황량한땅으로나가구멍을내고도토리를심기시작했다.그는매일같이그일을반복했고,3년이흐르는동안10만개의도토리를심었다.

그중2만개가싹을틔웠고,1만그루의떡갈나무가사람키보다크게자랐다.단지나무만자란것이아니었다.숲이생기자한때말라붙었던개울에물이흐르기시작했고,새들이날아오기시작했다.사람들은숲이저절로생겼다며신의기적이라고말했다.하지만그기적은,이제는노인이되어버린어느양치기의꾸준함이일으킨일이었다.

이단편소설은캐나다의애니메이터프레데릭백에의해동명의애니메이션작품으로거듭났다.그는불투명셀위에색연필을사용하여그림을그렸는데,대부분의작업을혼자서했다고한다.작업기간만5년6개월이걸렸다.그렇게태어난작품은미야자키하야오같은세계적인거장들마저극찬을보내는걸작이되었다.

이야기속주인공엘제아르부피에,그리고이야기밖애니메이터프레데릭백.두사람모두세상을바꾼놀라운결과를보여주었다.한사람은기적을이루었고,다른한사람은전설을만들었다.그기적과전설의원동력을설명하는책이바로『전념』이다.

우리는세상을바꾼수많은영웅들을알고있지만,그들이세상을바꾸기위해얼마나많은노력을기울였는지는잘알지못한다.세상은하루아침에바뀌지않는다.영웅들이세상을바꾸는데는오랜시간이걸린다.그래서우리에게는『전념』이필요하다.그것이바로세상을바꾸는진정한힘이기때문이다.

오늘날우리문화는무한탐색모드를권장한다.혹시나놓칠지모를기회와가능성을위해항상선택을열어두라고말한다.문화를소비하는방식도달라졌다.진득하게작품을감상하지않고,스낵을즐기듯싸구려정보를소비한다.때로는어떤스낵을선택할지도정하지못하고,스크롤만내리다가시간을보내는경우도허다하다.

그래서책『전념』은‘선택지열어두기’라는주류문화를당당히거부하고,‘전념하기’라는반문화에기꺼이동참하라고주장한다.이를통해개인의진정한정체성과자유와기쁨을회복할수있으며,나아가세상을바꾸는힘을키울수있다고말한다.‘스낵컬처’의시대라불리는오늘날,『전념』이전하는가치가더욱더소중해지고있다.당신도그이야기에꼭귀기울여보기를강력히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