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그 위대한 여정 (AI 시대 우리 일자리는 지속 가능한가 | 양장본 Hardcover)

일자리 그 위대한 여정 (AI 시대 우리 일자리는 지속 가능한가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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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 시대에 인류는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인류 문명의 긴 여정을 통해 살펴보는 일자리의 과거 현재 미래
AI 시대에 ‘인간다운 일자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
“AI를 적극 도입하는 일부 국가에서는 25년 안에 일할 필요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_ 샘 알트만 오픈AI CEO / 월스트리트 저널의 ‘테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그 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 말하기 어렵지만, 일자리가 필요 없는 시점이 올 것이다.”_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1회 ‘AI안전 정상회의’에서
AI의 등장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을 받는 지금,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쓸모없는 계급이 되어 문명의 변두리로 밀려날 것인가, 아니면 노동하지 않고도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는 ‘레이버피아(laborpia)’를 맞이할 것인가? 미래에도 인간은 과연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AI 시대의 일자리 문제를 논하려면 그보다 먼저 일자리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자리란 인류가 무리를 지어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같이 시작된 것으로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누군가에게는 자아를 실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삶의 존재 의미가 되기도 한다. 일자리는 사회와 함께 성장했으며 문명의 발전을 추동하기도 했다. 또 인류 단위에서는 향후 인류 문명의 지속 가능성 여부와도 연결돼 있는 문제다.

일자리의 본질과 속성, 인간과의 관계성을 찾기 위해 저자는 인류 초기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최초의 일자리가 생겨난 시점부터 사회와 함께 진화하고 현재에까지 이르는 기나긴 여정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애초에 인간은 왜 일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원래 자유로운 상태였던 인간은 왜 사회와 국가라는 틀에 귀속되고 고된 노동을 받아들였을까?’ ‘인간에게 일자리란 무슨 의미인가?’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AI 시대 인류의 미래와 일자리를 전망하는 책들의 홍수 속에서 일자리의 본질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새로운 해결 방향을 모색한 책으로, 인간과 일자리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심도 있는 통찰을 보여 준다. 이러한 저자의 생각은 최근 챗GPT를 개발한 샘 알트만이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통해 현재 인류가 당장 공론화할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저자

백완기

광주광역시에서태어났다.전주고등학교,고려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했다.1988년공군학사장교(80기)로전역한뒤잠시노동운동에몸담았다.국내외에서여러사업체를운영했고사업차여러나라를다니면서일자리에대해깊이생각하게됐다.전북대학교초빙교수를거쳐2019년부터남서울대학교겸임교수겸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원장으로재직하면서AI이후인류일자리의미래에대해연구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인류일자리의시작,사회화
1.인간은왜사회적동물인가
사회생활을하는생물은많다|정주생활과농업으로폭발적으로커진인간사회|사회화는인간DNA에새겨진운명|‘우리’를인식하고점점확장시켜온인류
2.일자리의시작점이된사회적분업
자연스럽게시작된계층분화|교류와교환이추동한분업화|신화는사회적융합에기여하는‘이야기’|일자리는사회속에서비로소의미를가진다

2장문명화,다양한일자리의만개
1.문명의탄생
문명탄생의선행조건|문명은열려있어야발전한다
2.세계의문명
최초의문명,메소포타미아|세대륙을연결한이집트문명|서구문명의뿌리,고대그리스|토착·외래세력의오랜융합이특징인인도문명|고립된환경에서융성한중국문명
3.문명의보편성과특수성
문명의그늘|인도·중국문명의대비로보는문명의특수성|편협한문명은오래가지못한다

3장도시화와국가건설
1.도시의탄생
주요문명의성공적인도시들|도시는일자리를만들어내는요람|인구밀집이가져다준창조적결과|인간의욕망을극대화하고해소하는공간|도시는혁신과아이디어의산실
2.도시화의현재와미래
대항해시대에파괴된도시들|도시를위협하는최대의적,바이러스|수많은난제로씨름하는현대도시|우리가만들어갈미래도시
3.국가의성립
국가란무엇이며무슨일을하는가|국가의성립토대|국가는정의를실현하는조직|국가의붕괴와탈집중화|국가가약속한공정과정의가흔들린다면

4장도구의사용,기계화,자동화
1.도구의사용
최초의도구재료,나무와돌|불의발견으로다양한재료의도구등장|금속의사용,인류사에일대혁명을일으키다|철을지배하는자가패권을쥔다|다양한감각을일깨운도구들
2.기계화로이룬생산력의극대화
인위적인에너지사용으로가능해진기계화|문명의에너지사용단계|산업혁명에의한폭발적인생산성향상|기계화의두얼굴
3.자동화,인간노동이기계노동으로
고품질대량생산을가능케한산업현장자동화|컴퓨터에의존하게만든사무자동화|사유의자동화도가능해질까?|세상에대한눈을뜨게만든과학기술의힘

5장네트워크로연결된사회
1.사회적정보가유통되는통신망
전통적인사회적통신망|과학기술의발전이가져온실시간소통체계|사람과기계,사람과사람이직접연결된다|기존교육체계를근본적으로바꿀챗GPT의등장
2.물류없이는하루도돌아가지않는현대사회
제국을건설한도로와해로의힘|해상물류의혁명적변화|물류자동화가보여주는일자리의미래
3.나비효과가작동하는하나의네트워크
하나로통합된금융네트워크의그늘|슈퍼리치들에게만돌아가는문명의과실|일자리도네트워크상의한점이다

6장현재그리고미래우리의일자리
1.지금우리는어디까지왔을까
일자리문제,더이상경기에맡겨놔서는안된다|우리사회의모순이여실히드러난팬데믹기간|‘가치있음’의기준이바뀌어야한다|앞으로추구해야할가치|존재자체로보상받는사회
2.미래에우리는어떤일을할것인가
정보는‘새로운석유’다|모두돌아가며맡는공공분야일자리|교육과전문영역,본연의자리로돌아가야|창의성이발휘되는일자리|공익적인가치가인정받는사회|실업이없는사회
3.미래사회를위한준비
재정정책은최대한으로|새로운근무형태와근무시간|야만의시대의종말인가,인류의종말인가|우리에게주어질기나긴시간,어떻게살것인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AI시대에일자리의의미와본질을묻다
_애초에인간은왜일을할수밖에없었는가
_인간은왜사회와국가라는틀에귀속되고고된노동을받아들였는가
_인간에게일자리란무슨의미인가

2022년11월공개된챗GPT는전세계적으로충격을안겨줬다.그동안봐왔던AI챗봇들과는완전히다른차원의대화형모델인챗GPT는생성형AI가발전을거듭하면과연어떤수준에까지이를것인지를실감나게보여준하나의예시였다.AI의예상을뛰어넘는발전속도에‘AI를탑재한각종로봇과장치들이인간의일자리를대신차지할것인가’와같은질문은이제더이상의미가없게됐고,단지시간문제일뿐이미기정사실로서받아들여지고있다.결국문제는‘AI가인간의일자리를차지한세상에서인간은무슨일을하게될것인가’이며,궁극적으로는AI에의해일터에서밀려난인간들이‘쓸모없는계급’으로전락하는디스토피아세상이될것인가,아니면인간이노동하지않고도기본적인생활수준을보장받으며행복하게살수있는‘노동유토피아’,즉‘레이버피아(laborpia)’세상이될것인가의여부다.

전작《레이버피아》를통해4차산업혁명의기술적성취와일자리문제에끼칠파급효과에대해설득력있는전망을제시한바있는저자는이번에도인류일자리의시작부터현재까지의변천과정,AI시대의전망을아우르며일자리문제의본질을깊이파고드는한층폭넓어진시야와심도있는통찰을보여준다.

저자는AI시대의일자리문제를논하려면그에앞서일자리문제의본질이무엇인가를이해해야한다고말한다.일자리문제는곧‘먹고사는문제’인가?누구나그렇다고생각할법한이질문에대해저자는결코먹고사는문제만은아니라고단언한다.인간에게일자리란경제적문제를해결해주는수단이상의의미를갖고있기때문이다.누군가에게는생계수단이기도하지만누군가에게는자아를실현하는수단이기도하고삶의존재의미가되기도한다.일자리는사회와함께성장하고진화했으며문명의발전을추동하기도했다.또인류단위에서는향후인류문명의지속가능성여부와도연결돼있는문제다.

“사회가시작되면서일자리도시작됐다”
_인류일자리의발자취를추적하는여정

일자리의본질과속성,인간과의관계성을찾기위해저자는인류초기의시대로거슬러올라가최초의일자리가생겨난시점부터사회와함께진화하고현재에까지이르는기나긴여정을추적한다.인류최초의일은‘생존’이었다.생존을위한투쟁이곧인류최초의일자리이자직업으로,남자들은주로사냥과수렵을하고여자들은과일등을채집하거나자녀를보살폈다.인간은생존을위해서는무리를이루고사는것이전적으로유리하다는것을체득했다.‘사회’의시작이었다.자신과가족그리고자신이속한집단의구성원과더불어삶을영위하면서집단안에서각자에게역할이주어졌는데,이렇게주어진역할을수행하는것이곧일자리였다.이처럼사회가시작됨과동시에일자리도시작됐다.

정착생활과농업이시작되고그생산물을집단간에교환하기시작하면서일의종류가늘어났고사람마다서로다른역할을맡으면서‘사회적분업’이이뤄졌다.이러한일자리분화는주로성별과나이라는전통적인구분에따라이뤄졌고,집단의유지에필요한일이라는공감대에따라강제적명령보다는설득과수긍의과정을거쳤다.이책의1~3장은이러한사회적관점에서바라본일자리에대한내용으로,‘사회화→문명화→도시건설및국가성립’의점진적인확대과정을살피고있다.

“인간은왜힘든노동을받아들였는가”
_국가와사회로부터공정한대우를받으리라는기대

농업혁명에성공한인류는문명을창조하고도시를만들어살게됐다.도시는문명의발전을더욱가속화했으며발달된문명은직업을더욱분화시켜수많은일자리를창출하는선순환작용을했다.도시에사람이모여들고부가쌓여감으로써이를지키는일이무엇보다중요해졌다.여기에는무력이필요했고그무력을통제할좀더강력한세력이필요해져국가가탄생했다.국가의탄생은공권력을행사하고유지하는데필요한일자리들이다수탄생했음을의미한다.이제일자리는단순히사회생활내에서역할을분담하는차원을벗어나국가라는조직안에서행해지는의무적인성격도띠게됐다.

여기서저자는일자리의본질과관련한중요한질문을던진다.‘자유로웠던인간은왜지금과같은힘든노동을받아들이고국가의구성원으로살게됐을까?’사회가대규모로커지기전소규모집단에서는구성원들이자신이뽑은지도자와함께사냥하고노동의결과를나누고생존해나가는것이자연스러운일이었다.자신에게주어진집단내역할은자신과가족의생존및안위에도움이되는일이었기에큰반발없이수용했다.인간이법의테두리안에서국민의생명과재산을뺏을수있는강제력을지닌국가라는틀에귀속된것역시동일한맥락이다.국가로부터자신의안위를보호받기위해서이기도하지만,동시에자신이하는일과그일자리가국가와사회구성원으로부터공정한대우를받을것이라는믿음이바탕에깔려있기에가능했다.만약국가가공정하지못하고정의롭지못하다는생각이든다면국가에희생할필요가없을것이다.

“인간은어떻게생산의주체에서소외되었는가”
_거대한시스템에부속된하나의부품으로전락한인간

4장‘도구의사용,기계화,자동화’에서는일자리현장에서어떻게생산성을향상시켜왔는지를살펴본다.인간은도구를사용함으로써기술을습득하고문명을발전시킬수있었다.특히금속재료는그자체로인류사에일대혁명을일으켰다.나무나돌과달리금속은한번추출되면원하는모양을비교적쉽게만들수있을뿐아니라강도또한비교가되지않게강했다.무력이세상을지배하던시대에그야말로신의선물로여겨졌다.산업혁명이후로는강철의대량생산능력이세계패권국의여부를가늠하는중요한잣대가됐다.

산업혁명을거치며인위적인동력에너지사용법을터득한인류는마침내생산과정에기계를도입해역사상최초로전인류를먹여살릴수있는양보다훨씬많은재화를생산할수있는능력을갖추게됐다.그러나기계화는현대인의일자리불행이시작된지점이기도하다.인간은자신의일자리에서생산한부가가치를직접경험하지못하고단순한하나의과정만을담당함으로써최종생산품으로부터유리되기시작했다.인간은거대한시스템에부속된하나의부품으로전락해더이상생산의주체가되지못하고생산을위한보조역할만을수행하게됐다.

기계화된생산과정과유통과정은과학기술의발전에따라자동화하는길로나아갔다.문명이래지속돼온인간의노동이마침내기계노동으로대체되기시작했다.처음에는생산현장인공장과사무실위주로진행됐지만,최근에는AI의급속한발전덕분에개인의일상은물론사회전분야에걸쳐영향력을행사하기에이르렀다.

“세상은나비효과가작동하는하나의네트워크”
_일자리가공생의가치를추구할수밖에없는이유

기술의진보덕분에기존의통신망이나물류·교통망이갖고있는물리적한계는거의사라졌다.이제전세계어디에서나실시간으로소통하는것이가능해졌고SNS나사물인터넷등을통해사람과사람,사람과기계가하나로연결됐다.인간의직접적인육체노동에의지하던항만이나물류의운용도로봇과첨단시스템의기계적인수행으로대체됐다.일찌감치진행돼온경제적세계화로인해전세계가하나의금융망으로통합된지오래다.월스트리트펀드매니저한명이마우스를한번클릭하는것으로지구반대편아시아노동자들의일자리수만개가하루아침에날아가기도한다.이제세상은나비효과가작동하는하나의네트워크가됐다.일개시스템이나개인이네트워크전체에쉽게영향을끼칠수있을정도로긴밀하게연결돼있다.일자리역시이러한사회적네트워크의일부분을차지하고있으며,사람과사람,사람과지구가하나로연결돼있는네트워크상의한점을일자리라고표현할수있다.일자리는태생적으로도사회적일수밖에없지만,현대의네트워크가가진이러한긴밀성과상호의존성탓에더더욱‘공생’의가치를추구할수밖에없는상황이됐다.

일자리의본질에서멀어지고있는현재상황
이대로라면디스토피아의도래가불가피하다

일자리는인간이사회를이루고문명을만드는과정과더불어발전해온결과물이기에필연적으로사회적일수밖에없다.일자리는가족및사회의일원으로서역할을다하고있다는보람과자부심을느끼게도해주고,개성과창의성을발휘해자아를실현하게도해주며,인간의욕망을표현하는것이기도하다.또사회와국가가자신을공정하게대우해주리라는기대를반영하고있기도하다.일자리는이러한본질을바탕으로사회와함께생성과소멸을거듭하며진화해왔다.

그러나인류문명의발전과정은이러한일자리의본질에항상충실하지만은않았다.문명탄생이후인류는끊임없이효용을추구해왔다.인력과축력에만의존하다가도구를사용하고기계를발명하고생산에서유통,소비에이르는모든과정을자동화하는일로나아간것은모두효용을최대로끌어올리기위한목적이었다.인구는기하급수적으로느는데생산력은저조해서모든것이부족했던시기에는효용이중요한역할을했다.그러나기계화로노동생산성이극대화됨으로써인간은마침내빈곤으로부터자유로워질수있는힘을갖게된이후에도효용의추구는그치지않았다.효율면에서인간과는비교할수없이월등한기계와자동화시스템은이전에는상상할수조차없는수준의생산물을만들어내고이익을남겼지만,이러한문명의과실은소수에게만돌아갔고대다수는잔치에서배제돼양극화현상이날로심화되고있다.일자리역시‘돈이되는일자리’로만몰리는부조리한현상이나타났다.

이러한상황에서AI를탑재한로봇과각종시스템들이인간의전통적인일자리를차지하는세상이눈앞에와있다.효용만따지자면인류는AI의상대가될수없다.AI야말로인류가그토록바라온‘효용의최고치’에해당할것이기때문이다.AI시대에도여전히효용이최고의가치이고돈이되는일자리가최고의직업으로여겨지는사회가지속된다면인간대다수가‘무용계급’으로전락하는일이불가피할것이다.직업은사람들에게삶의근간이자행복을추구할수있는가장기본적인요건인데,직업이철저하게서열화된사회에서는많은사람이행복해질수없다.

“노동하지않고도행복하게살수있다”
_일자리에대한새로운가치기준정립필요

그렇다면AI시대에전통적인일터를빼앗기게될인류에게는어떤일자리가주어질것인가?저자에의하면이러한질문은잘못됐다.일자리는주어지는것이아니라‘우리가직접찾아가고만들어가는것’이기때문이다.일자리가가지는사회적통념과가치는사회구성원들의공통된인식바탕위에만들어지는것이지일자리자체에내재되거나천부적으로정해지는것은아니다.따라서우리는일자리에대한현재의가치기준과는다른새로운기준을세워야한다.

개인의일상이담긴데이터나창의력이발휘된콘텐츠를생산하는일,환경과같은공익분야의일에참여하는일,공공분야의일자리를돌아가면서맡는것등등그동안일자리로인식되지않았던일들이일자리로서새롭게인정되고존중받아야한다.각분야전문가들은수익추구가아닌그분야본연의목적을위해전문지식과기술을발휘함으로써스스로긍지를느낄수있어야한다.이를위해각국정부들은지금부터라도최대한의재정정책을시행할준비를해야한다.향후AI를통해생산된부는소수에게만돌아가는것이아니라사회적으로도분배하는문제도고려해야한다.또기본소득의형태로든다른형태로든누구나기본적인생활을누릴수있는사회보장체계를마련해야한다.그렇게되면인간이마침내노동하지않고도살수있는진정한레이버피아가도래할수있다.

일자리는인류문명의발전과더불어진화해왔다.그위대한여정의끝은어떤모습일까?저자는우리가지금부터제대로준비를하기만한다면‘진정한자유를획득한인간이탄생할것’이라고단언하며책을마무리하고있다.